청주권 과밀화 등 충북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충북도가 그동안 소외된 도내 북부지역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충주시의회는 12일 오전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균형발전 시책에 따른 충주시 주요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개발연구원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정태갑 의원은 "민선 도지사 체제는 표를 의식할 수밖에 없어
충남지역의 지하수 개발량이 개발가능량의 5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지하수 개발제한 등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가동된다.충남도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총 367억원을 들여 지하수 정보관리 체계 구축, 지하수 과다 사용지역을 지하수 개발제한지구로 지정하는 내용의 '중장기 지하수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관리계획에 따르면 지난 2002년 기
내달 중순까지 유흥업소 등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가 시행된다.국세청은 지난 11일 유흥업소를 시작으로 12일부터 악덕고리사채업자, 부동산투기혐의자 등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한 종합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소득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변칙적 탈세소득에 엄정 대처함으로써 세부담 불균형을 시정하고 건전한 경제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종
자민련이 이르면 13일 4·30 충남 아산 재선거 후보를 최종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자민련 관계자는 12일 아산 재선거 후보 선정과 관련 "2∼3명 정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며 "이르면 13일 공주·연기 자민련 후보인 조관식 후보의 조치원 사무소 개소식에서 발표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미 공주·연기 재선거 후보로 조관식 후보를 최종 확정한 자민련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이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와 관련해 정치적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열린우리당 소속 충북의원 9명 전원은 12일 낮 문 의장을 국회 귀빈식당에서 긴급면담하고 오송분기역 유치를 적극 요청했다.비공개로 진행된 오찬 간담회 후 홍재형 충북도당 위원장은 "문 의장이 '당 차원에서 오송분기역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정치적
'자민련의 발전적 해체', '중부권 신당 창당' 등을 둘러싸고 대전·충남 지역정가가 술렁이는 가운데 충북정가가 심대평 충남지사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심 지사는 충남지사일 뿐이라며 그의 행보를 크게 폄하하는 반면, 일부는 영·호남지역에 휩쓸려 이렇다할 지역정서를 대변하는 정당이 충청권에 없었다는 점에서 심 지사의 신당 출현에 파괴력을 부여하는
"행정도시 만들어 준다는 데 찍어야지", "뭘 믿고 찍어줘, 충청도 당 밀어야지", "건전한 야당도 고려돼야 할 텐데…." 4·30 충남 공주·연기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등록을 3일 앞둔 12일 공주시외버스터미널 옆 택시 승강장.손님을 기다리며 모여 있던 3~4명의 택시운전기사들이 재선거 판세 분석(?)을 시작했다. '행정수도 수혜' 묻지마 우리당 "오긴
아리랑TV는 시멘트를 대체할 건축문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흙 건축 공법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세계의 흙집' 2부작을 오는 15일과 22일 밤 11시에 방영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1부 '집의 혁명' 편에서 세계 4대 문명 발생지인 이집트를 찾아 고대 문명의 주된 건축재료였던 흙과 도시 형성과의 관계를 추적한다.또 흙의 단점을 극복하고 이집트의 수천년 흙 건축
SPapa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가수 탁재훈이 오페라에 카메오로 출연한다.탁재훈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오후 7시30분 LG아트센터에서 한국로얄오페라 주최로 열리는 도니체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서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이번 오페라는 19세기 이탈리아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원작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뉴욕 할렘가를 무대로 색
가수 변진섭이 이달 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이하 소아암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소아암협회는 12일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변진섭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라며 "변진섭도 소아암 어린이들의 수호천사로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변진섭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지난 3월부터 전국을 돌며
나윤권과 듀엣곡 '안부' 열창 … 인기행진 "첫사랑 헤어짐 후 감정표현 잘했다" 호평김현철과 이소라의 '그대안의 블루', 김동률과 이소은의 '기적', 박정현과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두 사람의 절묘한 화음이 만들어내는 듀엣 곡은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감동을 전하며 오랫동안 사람들의 귓전을 맴돈다. 실력파 R&B 신예 나윤권과 함께 부른 타이
부여군 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일본뇌염 예방접종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군 보건소는 5월 말까지를 일본뇌염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어린이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예방접종은 기초접종과 추가접종으로 나눠 실시된다.
부여군은 농촌경관 형성을 통환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경관보전 직접지불제 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경관보전 직접지불제는 농촌의 자연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마을간 협약 체결로 농지에 일반작물 대신 경관작물을 재배하고 소득손실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신청자격과 대상은 실제 경관작물 재배 농업인으로 마을단위 3㏊ 이상인
농업기반공사 서천지사는 지난 11일 농기공 운영대의원과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저수지에서 풍년농사 안전기원을 위한 통수식을 거행했다. 김재도 농기공 서천지사장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각종 시설물의 유지관리와 현장 중심의 용수공급으로 영농편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재해 없는 풍년농사와 고품질 쌀 생산을 기원했다.
서천군은 오는 30일까지 건출물축조공사장과 토목공사장, 토사석채취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군은 점검 기간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이행 여부와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조치 이행 여부, 세륜·세차시설의 설치 및 적정운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사)신체장애인복지회 보령시지부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령지역 저소득층 장애인 220명과 자원봉사자 등 모두 2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증 장애인 세상보기 행사를 개최했다.유람선 3척을 이용, 대천항에서 출발한 해상 관광은 원산도를 시작으로 삽시도와 장고도, 효자도, 월도, 고대도를 돌며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바다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했
'엄사초등학교는 12일 계룡시로부터 교육경비 보조금 3억원을 지원받아 3개 교실(225㎡)을 리모델링해 만든 디지털 교육정보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여남현 논산교육장을 비롯 계룡시 최홍묵 시장 및 500여명의 학부모 등이 참석, 첨단시설을 둘러 보았다. 안상춘 교장은 "디지털 교육정보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독서센터로서의 역할에서 벗어나 다양한
보령시 신흑동 일원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대천해수욕장 하수종말처리시설이 12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대천해수욕장 하수종말처리장은 총 162억 6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3년 착공해 준공식을 갖고, 가동을 시작해 1일 최대 1만 1000여t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부지면적 1만 5442㎡에 2층 규모로 건설된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정 일원에서 펼쳐진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8일까지 2주 동안 펼쳐진 제6회 동백꽃·주꾸미축제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23만여명으로 지난해보다 30%가량 증가했다.특히 축제 기간에 주꾸미를 비롯한 수산물 판매소득은 지난해 22억원보다 20%가량 증가한
최근 계룡시 관내 일원에 초·중·고교가 신축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지도감독 소홀로 일부 건설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현장이 야적된 흙더미에 방진덮개를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 인근 주택가 등에 비산먼지 피해를 주고 있다. 또 대부분의 학교 신축 현장은 방진벽을 설치하고 공사를 진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