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는 시멘트를 대체할 건축문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흙 건축 공법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세계의 흙집' 2부작을 오는 15일과 22일 밤 11시에 방영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1부 '집의 혁명' 편에서 세계 4대 문명 발생지인 이집트를 찾아 고대 문명의 주된 건축재료였던 흙과 도시 형성과의 관계를 추적한다.

또 흙의 단점을 극복하고 이집트의 수천년 흙 건축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이집트의 생태마을 구르나를 찾아 흙집과 인간생활의 관계에 대해 문명사적 접근을 시도한다.

2부 '흙집의 부활' 편에서는 경기도 이천시의 솟대전원마을 등 국내에서 전통 흙 건축의 새로운 복원 현장을 찾아간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