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는 매년 전 세계에서 출품되는 디자인 결과물을 바탕으로 대학별로 랭킹을 부여하고 있는 ‘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 아·태권역 10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디자인 명문의 위상을 떨치게 됐다. 청주대는 올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인증기관인 독일의 reddot 디자인 어워드 ‘2016 전 세계 디자인 대학’ 랭킹에서 10위(아·태 권역)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이 대학 산업디자인학과는 9년 연속 reddot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올해 또 다른 디자인 인증기관인 독일의 iF 디... [주진석 기자]
충북 제천지역에 신규 교사들이 대거 배치되는 문제가 도의회 도마 위에 올랐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윤홍창 의원(제천1선거구)은 3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천지역 초임 교사 쏠림 현상 문제를 지적하고 충북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2016년도 중등 신규 교사 295명 중 28.8%(85명)가 제천에 배치됐다”며 “2001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의 현황을 보더라도 제천의 신규교사 배치 비율은 25.7%로, 충주(16.9%)나 청주(15%)보다 월등하게 높다”고 강조... [주진석 기자]
최근 3년간 충북지역 사립유치원들의 법규·규정 위반 사례가 13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2014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여 137건의 법규와 규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도별 적발 건수는 2014년 36건, 지난해 36건, 올해 65건 등이다. 적발 사유를 보면 원장 상근 의무 위반 및 겸직 2건, 직원 허위 등록 1건, 인건비 관련 기타 10건, 수업료 과소신고 1건, 운영비 관련 기타 47건, 영양·위생 문제 2건, 기타 74건 등이다. 도교육청은 ... [주진석 기자]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문제를 놓고 충북도내 일선 학교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도내 54개 중·고교와 특수학교가 국정교과서를 이미 주문한 상태에서 김병우 교육감이 국정교과서 거부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지역 54개 중·고교와 특수학교가 지난 9월 국정 역사교과서를 주문했다. 이들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따라 1학년 때 역사 과목을 가르치는 중학교 3곳과 고등학교 50곳, 특수학교 1곳 등이다. 하지만 김병우 교육감은 지난 28일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와 관련 "국정교과서에 반대... [주진석 기자]
청주혜화학교 박대건(전공과 1학년) 군이 지난 21~25일 중국 양저우에서 열린 '201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대회에서 특별상인 '수퍼챌린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16개국 270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참가해 IT기량을 겨뤘다. 한국은 4개 종목에 모두 참가해 우수한 실력으로 팀별 과제 발표를 마쳤다. 박 군은 "한국의 장애청소년들을 대표해 출전한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자 노력한 결과, 특별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주진석 기자 joo30... [주진석 기자]
청주대학교 태양광에너지공학과 김재광 교수 연구팀이 파손되거나 고온에도 폭발하지 않는 ‘리튬 이차전지’를 개발했다. 청주대는 김 교수 연구팀과 ㈜세븐킹에너지가 150℃ 이상에서도 안전하며 잘리거나 구멍이 나도 폭발하지 않는 리튬 이차전지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이차전지는 안전성 확보는 물론 5V이상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 작동전압과 용량을 증가시켜 에너지 밀도를 기존 전지의 1.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가변성도 우수해 입는 전자기기나 가상현실 기기(VR)에도 사용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최근 리튬 이... [주진석 기자]
충북대가 ‘최첨단 학술정보공간’인 교육연구정보센터(제2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충북대는 29일 오후 교내 중앙도서관 인근 교육연구정보센터 공사 현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9987㎡에 지어지는 교육연구정보센터는 현 중앙도서관과 연결되는 구조다.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2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상 1층에는 E-러닝커먼스홀, 계단식 스터디룸, 프레젠테이션룸, 기부자 라운지로 채워진다. 2~5층까지는 공간 특성에 맞게 다양한 기능의 시설들로 꾸며진다. 지하 1층에는 자료 ... [주진석 기자]
충북지역 보수-진보 교육단체들의 ‘국정 역사교과서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보수 성향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충북지부는 29일 ‘국정 역사교과서 수용 불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교총은 “교육부가 중·고교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을 공개하면서 ‘사실에 입각한 균형 잡힌 역사교과서’라고 밝혔지만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수립일’로 명기한 점 등은 인정할 수 없다”며 “교총이 제시한 3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했다”고 ... [주진석 기자]
정병걸(58·사진)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25년 동안 몸담았던 교육계를 떠난다. 2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정 부교육감이 교육부에 명예퇴직을 신청해 30일 오전 11시 퇴임식과 함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정 부교육감은 다음 달 1일 초·중·고교 검인정도서를 공급하는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주진석 기자 joo3020@cctoday.co.kr [주진석 기자]
제천상업고등학교 청사진팀을 비롯한 전국 7개팀이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청소년 반부패 청렴활동' 공모대회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28일 한국투명성기구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한 '청소년 반부패 청렴활동' 공모대회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0개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지난 달 14일까지 반부패 청렴과 관련한 내용을 자유롭게 선정해 여론조사, 정책제안, 봉사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주진석 기자 joo3020@cctoda... [주진석 기자]
청주대학교 스마트 사물인터넷(IoT)사업단 소속 학생이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8일 청주대에 따르면 최근 목포대에서 열린 '2016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추계 학술대회 학부생 포스터 경진대회'에서 반도체공학과 김병근(4학년) 씨가 'RF마그네트론 스퍼터로 제작된 실리콘산화아연주석 박막트랜지스터의 열처리 온도에 따른 전기적 특성변화'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논문 지도는 반도체공학과 이상렬 교수가 맡았다. 한편,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반도체·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우리나... [주진석 기자]
최근 ‘청년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특성화고등학교의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등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치열한 ‘스펙쌓기’ 경쟁에 내몰리지 않아도 되는 특성화고로 시선을 돌리기 때문으로 보인다. 2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도내 22개 특성화고(일반전형) 내년도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159명 모집에 3189명이 지원해 평균 1.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정부의 ‘창조농업선도학교’로 선정된 보은자영고는 지난달 입학 원서를 접수했는데 80명 모집에 123... [주진석 기자]
서원대학교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올해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서원대는 47개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대표 프로그램은 사범대학의 '교사체험 프로그램', 항공서비스학과의 '항공승무원 체험하기', 호텔외식조리학과의 '쿠키, 베이킹 만들기 체험', 경찰행정학과의 '경찰 체험하기', 바이오학과의 '바이오 관련 산업의 ... [주진석 기자]
청주지역의 한 사립유치원이 ‘원비’를 인상하고도 동결했다고 속이고 지원금을 받아냈다가 교육당국에 적발됐다. 청주시교육지원청은 A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도 점검을 벌여 지난해 부당하게 수령한 학급운영비 3300만원을 전액 회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행 유아교육법에는 유치원 설립·경영자는 수업료 등 교육비용과 그 밖의 납부금, 즉 유치원 원비를 받을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올해부터는 법 개정에 따라 원비 인상률이 직전 3개년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원비 인상 상한률을 지키면 학부모 부담 경감 차원... [주진석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정부가 국정 역사교과서를 배포하면 다른 시·도교육청과 공조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난 25일 간부회의에서 “정부가 집필 기준은 물론이고 집필진 명단조차 공개하지 않아 ‘복면 집필’, ‘깜깜이 교과서’라는 비판이 나오는 역사교과서 검토본을 28일 공개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일부 절대왕정 국가나 독재국가를 제외하고는 국정교과서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교과서 제작이 시대착오적인 행위라는 점,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모든 국민이 알고 있을 것”이라며 “벌써부터 교육자... [주진석 기자]
청주대학교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대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인증심사단 심사 등을 거쳐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청주대는 진로체험기관 의지와 성격, 체험행사 운영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대는 앞으로 3년 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주진석 기자 joo3020@cctoday.co.kr [주진석 기자]
청주대학교 학생창업지원단이 충북테크노파크, 충청권 산학협력중개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5회 창업경진대회&성과전시회'에서 멕킨스글로벌팀이 '인터넷 수출지원 도움 Web&App(웹&앱)'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34개 창업동아리팀이 참가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등 모두 9개 입상팀에게 상금과 창업활동지원금 1120만원이 지급됐다. 주진석 기자 joo3020@cctoday.co.kr [주진석 기자]
충북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벌여 1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충북광역자활센터로부터 1000만 원의 기금을 전달받는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기금은 헌 교과서 수거사업에 참여한 학교 학생 9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헌 교과서 수거사업은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조성된 기금은 장학금으로 학생 교육에 재환원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주진석 기자 joo3020@cctoday.co.kr [주진석 기자]
충북도교육정보원 부설 영재교육원의 SW영재학급 학생들이 '제1회 SW융합 산출물 대회'에서 중등부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박지수(솔밭중)·강지원(보덕중) 학생은 벽에 붙여 사용하는 초음파 센서 리모컨과 블루투스 연결로 조작하는 드라이기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아두이노(오픈소스 기반 피지컬 컴퓨팅 플랫폼)를 이용해 사용자 신장에 따른 조절과 무선 충전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수상 학생들은 "손목이 불편하신 어르신이나 팔을 다친 환자들이 전기 감전의 위험없이 편리하게 머리... [주진석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의 ‘모꼬지’ 봉사동아리가 지난 24일 열린 제19회 충북청소년자원봉사대회 청소년 단체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재능나눔자원봉사동아리 ‘모꼬지’는 장애청소년사회성증진프로그램 '다함께 통통'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에게 멘토링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켈리그라피, 북아트 등 재능나눔 활동을 벌여 재능 기부자로서의 역할 확장과 사회환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고규호 청주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앞으로도 올바른 진로탐색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주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