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의 안경환 새로운 정치위원회 위원장은 6일 '이-박'(이해찬-박지원) 퇴진론에 대해 "조만간 어떤식으로든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새정치위가 지난달말 지도부 총사퇴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과 관련, "위원장이 없는 상태
12ㆍ19 대선을 48일 남겨놓은 1일 새누리당과 야권은 투표시간 연장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전날 후보사퇴 시 보조금 미지급 법안(일명 먹튀방지법) 수용 입장을 밝혔음에도 새누리당이 먹튀방지법과 투표시간 연장 법안의 동시 처리에 부정적인데 따른 것이다. 새누리당은 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투표시간 연장 요구를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측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은 25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정치개혁안에 대해 "정치개혁의 핵심을 찌르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 후보의 중앙당 폐지 구상 등을 언급하며 "중앙당 폐지의 핵심은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으로, 공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16일 증세 문제에 대해 "조세부담률이 21% 수준까지 간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 정도까지 갈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현재의 조세부담률이 19%를 조금 넘는데 이는 높은 조세부담률이라고 볼 수 없으며, 77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선거캠프의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은 15일 야권 후보 단일화 방식으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안 후보의 민주당 입당을 요구한 데 대해 "당리당략적 접근"이라고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입당론은 목적도, 전략도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이 새누리당 김무성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의 '부유세 신설론'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문 후보 선대위의 우상호 공보단장은 12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 본부장이 복지정책은 반대하면서 부유세를 신설하자 주장했는데 설익은 정책을 들고 나온 모습에 국민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 자리를 둘러싼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양측은 10일 문 후보의 '정당후보론'과 이에 맞선 안 후보의 '무소속 대통령론'의 연장선에서 날카로운 기싸움을 벌였고, 후보 단일화에 대한 시각차도 여과없이 드러냈다. 향후 단일화 논의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문 후보 진영은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의혹 특별검사 추천 논란과 관련, "민주통합당의 특검 일방 추천은 국회운영에 관한 원칙의 문제이기 때문에 수긍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민주당이 여야 원만한 협의를 거쳐 특검을 추천키로 했는데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4일 청와대의 재추천 요구로 논란이 되고 있는 '대통령 내곡동 사저' 특별검사 임명 문제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시한인 내일까지 임명하지 않으면 실정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민주당은 두 사람을 특검 후보로 추천했기 때문에 추천에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선거캠프의 유민영 대변인은 26일 추석 전 대선주자 3자 회동 제안과 관련해 "오늘이라도 비서실장을 통해 연락하고 구체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근혜ㆍ문재인) 두 후보께 제안을 드렸고, 두 분 다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사후매수 혐의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을 하루 앞둔 26일 "(나를) 법이 처벌하는 것은 정치적 처벌이고 국제적 웃음거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곽 교육감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계약법적으로나 합의에 따른 의무로나 형사처벌을 모면하기 위한 이유로나 (당시 박명기 교수에게) 돈을
새누리당 이상돈 정치쇄신특별위원은 25일 박근혜 대선후보의 '인혁당 발언' 논란은 참모진의 미숙한 대응에서 증폭됐다고 비판하며 '박근혜 캠프'의 인적쇄신 필요성을 거론했다. 이 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박 후보의 MBC라디오 인터뷰, 홍일표 전 대변인의 '인혁당 평가 사과'를 둘러싼 혼선 등을 사례로 들면서 &qu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25일 "박근혜 후보가 국민 통합ㆍ화합을 위해 사회간접자본을 통한 성장 위주의 국정운영 방향에 있어 큰 틀의 변화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당 최고위원이기도 한 이 공보단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잇따라 출연, "박 후보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25일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할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고 밝혔다. 곽 교육감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른바 사후매수죄라는 처벌법규가 엉터리 법"이라며 "선진국은 물론 금권선거가 판치는 민주주의 저개발국에서
민주통합당 송호창 의원이 최근 펴낸 저서 '같이 살자'의 북 콘서트가 내달 4일 예정돼 있어 이 자리에서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한자리에 모일지 관심을 끌고 있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두 사람이 전국을 순회하는 공동 토크 콘서트를 연 뒤 담판을 하자"며 단일화 방식을 제안하면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본선행'에 근접하면서 당내에서 이른바 '친노(친노무현)' 백의종군론에 탄력이 붙고 있다. 경선 과정에서 빚어진 '문 대 비문'(문재인 대 비문재인)간 갈등 구도를 극복, 대선을 향한 단일대오를 유지하려면 친노 핵심그룹의 2선후퇴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등판'이 초읽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은 13일 "민주당 스타일과 안철수 스타일의 결합이 2012년 대선스타일로 굳어지게 하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철수 원장은 선의의 경쟁상대이며, 정의로운 정부를 만들겠다는 공통의 가치가 있다"며
새누리당은 12일 박근혜 대선후보의 인혁당 평가 발언 논란과 관련, "박 후보의 표현에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밝혔다. 홍일표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박 후보의) 역사 관련 발언이 미흡하다는 것에 대해서도 경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부
민주통합당은 12일 '안철수 대선 불출마 협박' 의혹과 관련해 정준길 전 새누리당 공보위원이 안 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와 전화통화를 할 당시 자신의 택시에 타고 있었다고 주장한 택시기사 이모씨의 택시에 부착된 블랙박스 확인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당 정치공작진상조사특위 우윤근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이한구 원내대표가 당의 대표적 대선공약인 경제민주화 공약을 놓고 정면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선후보가 어떻게 교통정리를 할지 주목된다. 특히 박 후보가 입장정리 필요성을 한 번 내비친 상황에서도 대선공약을 성안하고 입법화해야 할 양대 축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당내 경제민주화 논란이 더 커지는 것 아니냐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