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도전을 선언한 새누리당 소속 김문수 경기지사는 12일 대선 경선룰 갈등과 관련, "황우여 대표와 지도부가 있지만 '박심'(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의중) 살피기에 너무 연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런 상태에서 경선을 한다는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
새누리당은 11일 검찰이 청와대 내곡동 사저부지 고가매입 의혹과 관련해 고발된 7명을 모두 불기소 처분한데 대해 "수사가 미진하다"는 판단 아래 특검과 국정조사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응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수사를 두둔한다는 인상을 주었다가는 자칫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는 만큼 필요시 오히려 속전속결로 정면돌파하겠다는 복안이다. 이한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11일 "간첩출신까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한다"는 나흘전 발언을 고수하면서 "(실체가) 차츰차츰 드러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종북주의자나 간첩 출신까지도 국회의원이 되려고 한다"며 "그것은 현실&qu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31일 민주통 합당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를 시사한데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진보당 부정경선 당선자들은 당선인 신분자체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자격배제를 하는게 맞다"며 이같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24일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세와 관련,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 사무총장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 전 위원장이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와 만났다'는 취지로 민주당 박 비대위원장이 거듭 주장하는데 대해 이같이 반박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23일 검찰의 통합진보당 압수수색과 관련해 "검찰의 전방위 수사는 정당 발전에 저해되는 일로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통합진보당이 문제점을 인식하고 제명 조치 등 상당히 좋은 방향으로 할 때 하필이면 압수수색을 해서 오히려 당 내부를 흔들어버리
통합진보당 오병윤 당원비대위원장은 22일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대선을 앞두고 진보정당에 대한 탄압이라는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번 공권력의 개입은 정치상황을 새누리당에 유리하게 가져가려는 음모에서 출발한 것이란 시각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압수수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17일 “오늘 중으로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를 만나 (사퇴를) 간곡히 호소하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정지원단에서 열린 혁신비대위회의에서 “약속이 추진 중에 있고 오늘 중으로 명확한 대답을 듣도록 ...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17일 구당권파의 '당원비대위' 출범 방침에 대해 "누가 보나 당의 결정에 정면으로 도전하겠다는 뜻으로 비춰진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혁신비대위는 당의 최고의결기구인 중앙위의 결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국민과 당심이 대부분 이쪽으로 쏠리고 있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는 14일 "지난 5~6개월간 당을 같이하는 동안 당권을 쥐고 하던 분들이 저에 대해 대선 후보든 당 대표든 하고 싶다면 같이 해 주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전해왔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자리에서 "통합진보당과 관련해 당권거래설, 대권 등 여러 설이 나오지
대권도전을 선언한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14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산업화에 기여한 지도자의 딸이자, 인권탄압과 장기집권을 기도한 독재자의 딸"이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과거 박 위원장을 '독재자의 딸'로 불러 논란이 됐던 것과 관련, "어느 기준을 보느냐에 따라 평가
새누리당 이한구 신임 원내대표는 10일 민간인 불법사찰과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 등에 대한 야권의 국정조사 등 요구에 대해 "심각한 의혹은 국민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그 방법이 어떤 것이 좋을지 그것은 논의를 해봐야된다"며 이같이
대권도전을 선언한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은 9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한과 증오의 되갚음으로 악순환되는 고리를 끊는데 정치권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박 위원장이 동참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날 "킹 메이커 역할을 하는게 가장 정치적으로 필요한 때"라고 한데 이어 박 비대위원장을 향해 거듭 대선출마 포기를 요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7일 "어떤 사람이 대표가 돼서 함께 하든지 서로 정권교체라는 목표가 같기 때문에 협력할 수 있고 그런 분들이 당 지도부에 출마하기 때문에 어떤 분이라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해찬 상임고문이 당 대표가 되지 않으면 일하기가 껄끄러워지는 것 아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3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 맞서는 '비박(非朴) 대권주자'들의 '완전국민경선제' 요구에 대해 "요행을 바라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박 비대위원장의 측근인 이 의원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지율 1%대(정몽준 의원 등)와 지지율 40%대(박 비대위원장)를 그냥 완전국민경선제
김문수 경기지사는 24일 자신의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룰 변경요구를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거부한데 대해 "과거의 경선 룰 때문에 박 위원장은 탈당하지 않았나"라며 공세를 폈다. 김 지사는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선수가 룰에 맞춰 경기해야 한다"는 박 위원장의 언급에 "박 위원장 자신은 이
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은 20일 일각에서 제기된 한국노총, 손학규 전 대표와의 3자 연대설에 대해 "그렇게 진전되지 않았고 그럴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같은 당에서 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손 전 대표도 발전하고 저도, 또 누구도 잘될 수 있는 방향의 생각은 있지만
새누리당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은 19일 논문표절 의혹에 휩싸인 문대성 당선자의 거취와 관련, "사실 확인을 매듭지어 당이 아예 사퇴를 시켜야지 출당시켜서 무소속으로 4년을 가게되면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이야기는 사실 확인을 거쳐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18일 자신의 대선 출마와 관련 "정권교체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결정할 때가 됐다. 가급적 빠르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문 상임고문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무겁고 신중하게 그러면서도 너무 늦지 않게 결정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5일 부산 유세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