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충북본부는 지난 11일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자매결연식에는 KT&G 충북본부 성인석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과 김문배 괴산군수, 윤태선 농협괴산군지부장, 안재인 군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KT&G 충북본부 성인석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운 농촌의 현
음성군은 오는 15일까지 주민들이 관내 음식점 가운데 가장 깨끗하고 친절한 모범 음식점을 추천받고 있다.추천대상은 음성군에 소재한 음식업(식품접객업소)이며 읍·면장, 위생단체, 일반시민이 서면 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하면 된다.추천업소는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사위원들이 현지조사를 거쳐 친절도·주방청결·화장실·관련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의 항목
천년의 신비와 역사를 간직한 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인 진천농다리를 알리기 위한 농다리 여름축제가 농다리보존회 주관으로 오는 8월 5∼7일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세금천 현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농다리 축제는 출향인사와 지역주민, 문화재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자연 속의 농다리, 자연 그대로의 축제를'이란 주제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KT(한국통신)가 차량통행이 빈번한 국도변에 통신전주를 부실시공 했다가 이 같은 사실이 들통날 것이 예상되자 서둘러 문제의 전주를 없애버린 것으로 드러났다.공기업인 한국통신의 부실시공 관행이 시속 90㎞ 주행을 넘나드는 4차선 국도에까지 파고들어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려 하고 있다.12일 괴산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KT가 지난 6∼7일 사이, 괴산군 사리면
'괴산군민의 솥' 본체가 지난 주말 주물틀을 벗고 세계 최대 무쇠솥으로서의 위용을 드러냈다.괴산군이 오는 8월 제5회 청결고추축제기간에 맞춰 완성을 추진해 온 '괴산군민의 솥'이 지난 10일 쇳물의 압력을 버티게 하기 위해 매립됐던 지하에서 들어올려져 관계자들에게 공개됐다.주물틀 해체로 살아 꿈틀거리기라도 하듯 용의 양각이 선명히 들어나자 관계자들은 환호와
한국전력 영동지점 사회봉사단은 최근 2일간에 걸쳐 나라와 겨례를 위해 희생한 관내 보훈가족 63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보훈가족 63가구 중 생활이 어려운 6가구를 선정해 그동안 봉사단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노후된 옥내 전기설비를 수리해 주고 자체 제작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비가 오고 나면 땅이 더욱 굳어지는 법이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본 보은여중이 요즘 그렇다. 지난 3월 학교 폭력 사태로 물의를 빚었던 보은여중은 아예 희망까지 날아간 판도라의 상자처럼 보였다. 대를 이은 폭력과 허술한 생활지도, 실력 없는 학업 성적 등은 보은여중의 역사와 전통을 부인하게 만들었다.기자는 이 당시 책임자인 교장을 전보조치 해야 마땅하다고
영동군은 농촌 전원의 미관을 해치고 있는 빈집들을 정비해 낙후된 농촌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군에 따르면 농촌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주택개량 32동, 빈집정비 40동, 담장개량 10동 등을 정비키로 하고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착수해 쾌적한 농촌환경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군에서 동당 45만원씩 18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빈집정비 사업은 농촌지
청원군 미원면 기암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마사회가 농산물 구입, 정자(亭子) 설치, 농촌일손돕기를 펼치는 등 농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한국마사회 봉사활동단원 20여명은 11일 청원군 미원면 기암리 우재하씨 표고버섯 재배사에서 표고폐목 제거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들은 또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마을 배추재배 농가
청원군의회 청원-청주 통합 여부 특별위원회가 13일부터 통합 시와 청원군에 있다가 청주시로 편입된 지역 등을 방문해 장단점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지난 8일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추진방향과 일정 등을 확정한 청주·청원 통합 여부 특별위원회는 통합 여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키로 했다.특위는 13일부터
옥천군 군서면 장용산 휴양림에 때이른 여름 피서객과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군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휴식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지난달부터 급속히 늘어나 지금까지 숲속의 집 19동의 숙박시설 등을 9000여명이 이용했다.또한 지난 주말에는 400여명의 이용객이 몰렸으며 오는 8월까지 19동의 숙박시설에 대한 예약이 모두 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는 충북 알프스에 등산객들이 본격적으로 몰려들고 있으나 등산로 주변 시설 정비와 찾아가는 길 안내 등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체계적인 관리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보은군은 올 10월경 충북산악연맹 주관으로 충북 알프스 등반대회를 개최키 위해 1회 추경에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충북 알프스 홍보에 나서고 있
청주 용암중과 대전 천동초가 2005 직지컵 전국 초·중학교 단체 유도대회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용암중은 10일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여중부 단체전 1회전에서 대전 체중을 3-1로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으나 경기 경민중에 3-2로 져 동메달을 차지했다.천동초는 전북 인후초와 서울 송중초를 각각 4-1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강호 강원 신철원초에
한남대 유성길(3년)이 8일부터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05년 아시아 주니어 레슬링선수권대회 준우승을 따냈다.그레코로만형 120㎏에 출전한 유성길은 예선 1차전과 2차전에서 각각 카자흐스탄과 인도 선수를 2-0 판정승으로 누른 뒤 준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에서 일본 선수를 2-1로 제압해 결승에 오른 유성길은 아쉽게 이란 선수에게 2-0으로 패
동호인 배구 최강을 가리는 '2005 잇츠 대전(It's Daejeon)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가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막이 올라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간다.일반 1부 9개팀, 2부 41개팀, 청년부 9개팀 등 총 3개 부문에 걸쳐 59개팀이 출전, 충무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 등 보조경기장에서 총 111경기를 치르게 된다.이번 대회에 홈팀 대전에서는 '
'만루홈런의 사나이' 김태균(23). 그의 힘은 튼튼한 치아에서부터?뜨거운 여름을 홈런쇼로 장식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치아의 날'을 맞아 대전시 치과의사협회로부터 가장 건강한 이를 소유하고 있는 스포츠 스타로 선정됐다.그의 힘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184㎝, 88㎏의 육중한 체구 외에도 그의 튼튼한 이가 힘의 원천은 아닐는지.대부분의
충북 양궁이 낳은 세계적 스타인 임동현(한국체대 1년)이 제23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이름값을 했다.올해 충북체고를 졸업하고 한국체대에 진학한 임동현은 10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대학부 남자 개인전 50m경기에서 347점, 30m경기에서는 356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임동현은 대회 전날 70m에서 342점으로
'7연승, 700승 함께 간다.'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40여일 만에 3위 자리를 탈환한 한화가 11일 LG와의 홈경기서 내친김에 7연승을 노린다. 또 '믿음의 야구 전도사' 김인식 감독도 이날 통산 700승 고지에 도전한다.지난주 두산전(청주)과 롯데전(부산)을 싹쓸이하면서 6연승을 거둔 한화는 당초대로라면 10일 LG와의 시즌 7차전서 이 두 가지 기록
'전북을 함락시키고 K-리그(전기리그) 상위권으로 도약한다.'삼성 하우젠컵 2005 전기리그 1승 3무로 5위를 달리고 있는 대전 시티즌이 11일 오후 6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를 제물로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기존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던 대전은 이번 전북전에서 3-5-2 전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대전은 스피드와 노련미를 갖춘 김종현과
학부모협 "학력신장 도움안돼" 전교조측 "근거없는 비난 말라"대전지역 학부모들이 전교조를 성토하고 나섰다.대전학부모협의회 회원 400여명은 10일 전교조 대전지부 앞에서 "민노총 대전지역본부장 선거에서 전교조 대전지부가 조합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부정선거를 자행했다"며 "대전지부 집행부와 당사자는 교사로서 양심선언을 하고 교단을 떠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