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가 잠시나마 찜통더위를 시켜줄까?35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주 1∼2차례 소낙비가 예상된다.대전지방기상청은 25일(월)과 28일(목)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한때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25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며 낮기온이 2~3도 내린 31~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또 28일은
1670년경에 쓰여졌다고 보여지는 '음식지미방'이란 조리서에는 오이지·생치침채·동아침채·산갓침채·마늘지 등의 김치류가 보이는 데 이들은 모두 소금에 절인 단순 염장법을 채택하고 있다.김치에 고추를 본격적으로 넣은 시기는 1700년대 중엽경으로 보고 있다. 고추가 우리나라에 전래되기 이전 '음식지미방'에서 소개하고 있는 바와 같은 '채소+소금+천초' 등의 단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이 9월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키로 함에 따라 창당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는 실체 없는 정당 이미지를 조기에 탈피함으로써 최근 요동치는 전국 정치권 기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민심결집 의지로 풀이된다.특히 9월 추석정국에서 정치적인 외연확대를 위한 고공 전략도 엿보인다. 신당추진측은 "계산이 끝났다"며 창당작업을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청주공항의 청주-제주노선에서 첫 결항 사태가 발생했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 청주-제주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던 OZ8231편이 결항돼 승객들이 광주공항이나 김포공항으로 이동해 제주행 비행기를 탑승하는 불편을 겪었다.그러나 이날 오전 11시에 출발 예정이던 제주행 아시아나 OZ8233편은 정
연일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23일 24일 주말과 휴일을 맞아 대전·충남지역 유원지와 해수욕장 등에는 올 여름 최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주 5일 근무제 시행으로 주말과 휴일 이틀동안 피서를 떠나는 차량이 몰려들면서 대전·충남지역 외곽도로 및 주요도로에는 극심한 지·정체현상을 보였다. 낮 최고 기온 32.8도를 기록한 24일 대
제13대 충북도교육감 보궐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23일 오전 11시 로얄관광호텔 2층 연회실에서 열린 도학원연합회 교육위원회 주관 후보자토론회에서 "학원은 공교육이 다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사교육기관"이라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이날 도내 학원연합회 소속 학교운영위원 및 관계자 300여명은 3가지 공동질의와 각 후보별 개별질의를 통해 공교육과
유아교육학과등 인기 시들 지원율 하락 실업계 전형 미달 속출 … 대책마련 시급지난 22일 마감한 대전·충남지역 주요 사립대의 2006학년도 수시 1학기 원서모집 마감 결과 일부 대학의 의학과가 최고 경쟁률을 갱신한 가운데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학과 등 일부 인기학과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배재대, 건양대 등 일부 사립대들이
"무슨 일을 하든지 즐겨야 합니다. 아무리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성공한 직업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하기 싫으면 못하는 거니까요."대전시 여성회관 2층에 가면 '뚝딱뚝딱', '지글지글' 소리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도마 위에서 파, 마늘을 다지고 프라이팬에서 야채와 고기를 볶는 소리, 거기다 문 사이로 새어 나오는 입맛을 당기는 음식 냄새를 따라가 문을 열면 5
대전지역 일부음식점들이 인근 도로와 인도, 하천을 전용주차장이나 영업장으로 무단점용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대전시 서구 만년동 등 대형음식점들이 한 건물에 모인 경우 손님이 몰리는 점심· 저녁시간 주차장은 만차되기 일쑤.이 같은 상황에서 몇몇 음식점의 주차요원들은 손님을 대상으로 인근 도로 주차를 안내하고 있다.또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때는 인도 주차를
"올여름 휴가지에선 내가 최고!"바야흐로 휴가철이 돌아왔다. 이맘때면 어디로 갈 것인가, 누구랑 갈 것인가, 비용은 얼마를 들일 것인가, 잠은 어디서 해결하고 먹을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등등 고민이 따라오기 마련. 여성들에겐 특히 어떤 옷을 입어, 휴가지에서 최고의 멋쟁이가 될 것인가도 중요한 문제다.자신의 속해 있는 사회 속에서는 평상시 보수적인 차림일
충청투데이가 대전시체육회, 대전시배구협회와 공동으로 '제4회 대전시장기 직장배구대회'를 개최합니다.배구를 사랑하는 많은 직장인과 지역민의 뜨거운 성원속에 본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있는 지역 행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직장배구대회는 지역 체육발전은 물론 직장 동료·참여 팀 상호간 친목도모에도 일조하고 있습니다.직장 배구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를 바랍니다.
대학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외국인 교수 고용을 늘리면서 수업의 질저하 등이 우려되고 있다.대전권 사립 대학들은 최근 국내 교수들보다 인건비가 저렴한 외국인 교수 채용을 늘리고 있다.특히 이들 외국인 교수들은 그동안 주를 이뤘던 외국어 과목 뿐만 아니라 비외국어 과목까지 맡고 있어 강의의 질 저하 우려와 학생들의 이해 부족 등의 문제점을 낳고 있다.외국인 교수
제13대 충북도교육감 보궐선거를 8일 앞둔 24일 8명의 후보들은 이번 선거가 TV 및 지상토론회 등 미디어를 통한 선거전임을 실감하고 있다. 후보에 대한 검증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도내 4760여명의 유권자들은 방송과 신문을 통해 전해지는 후보의 면면을 살피며 내달 1일 투표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는 각 후보들에게 심도있는 교육계 현안 사항
한 해 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 절기인 7월 넷째 주말과 휴일 충북지역은 한낮 최고 기온이 34∼35도까지 올라가면서 유명계곡과 국립공원은 피서객들로 북적였다.특히 새벽까지 계속되는 무더위로 도심 공원과 백화점 등에는 더위를 피해 나온 올빼미 족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도내 대표 휴양지인 속리산국립공원과 괴산 화양계곡, 쌍곡계곡 등에는 23일 이른 아침부터
지난해 말 새로운 집행부 구성 이후 노사간 신경전을 펼쳐왔던 LS산전 청주· 천안사업장이 임단협 결렬로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파업에 돌입한다.이번 파업은 강성으로 인식되는 현 집행부 출범 이후 노사간 대등한 관계를 요구하며 근본적인 관계 재정립을 추진하는 노조와 그에 따른 파장을 우려하는 사측은 그동안 성과급 지급과 노조 수련회를 둘러싸고 대립각을 세
충북도 여성발전센터가 수강료 징수 관련 조례안을 잘못 해석, 한달에 두달치 수강료를 받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해 2월 설립된 여성발전센터는 그동안 도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상담원 양성 교육, 장례지도사 교육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여성발전센터는 이달에도 지난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한달동안 주 2회, 하루 4시간 일정
청주 무심천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무심천을 관리하는 청주시 담당부서는 '무심천변에 아무것도 설치하지 말고 자연 그대로 관리해 줄 것'을 바라는 일부 환경시민단체들의 주장을 의식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속앓이만 해오고 있다.무심천의 수질 등 자연환경이 과거에 비해 크게
대전관저4지구 도시개발조합은 23일 관저동 조합사무실에서 조합원총회를 개최하고 심태룡(49)씨를 신임 조합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공동시행자 선정 등 8건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이날 총회는 70여명의 서면 결의를 포함해 모두 258명이 참석해 조합원 전체 인원(463명)의 과반수 정족수를 채웠다.하지만 당초 총회 장소가 혜천대 천지관에서 갑작스럽게 조합사
관세청은 한국관세무역연구원과 공동으로 수출입물류 통계정보집을 발간했다.통계정보집은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처리실적 및 국내외 이동경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세청은 이번 정보집 발간으로 전세계 운송수단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자 하는 국내외 물류업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사회간접자본의 투자정책결정 및 물류 수요 파악의 기초 자료로
기본 방화벽 및 방어시스템은 물론 실시간으로 해킹 공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이 대덕특구 기업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토탈 보안서비스 전문컨설팅기업 마이서버캅은 '마이서버캅 리눅스 O/S'를 자체 개발, 대덕기업들에게 무료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자체 개발한 마이서버캅 리눅스는 서버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리눅스로 전문 서버관리자가 필요가 없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