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평가자료 가운데 일부 항목에 대한 평가결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충남도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연구원서 열람을 통해 확인한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평가결과중 사업성평가 항목에서 의문점을 발견했다"고 밝히고 건설교통부의 즉각 해명과 이번 분기역 선정평가 산출내역 공개를 촉구했다.도에 따르면 2003년 교통개발연구원의 연
정부의 기업도시 및 혁신도시 개발계획이 기존에 계획된 신도시 개발 일정에 막대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건설교통부 신도시개발 관계자는 "연초까지만 해도 예정에 없던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개발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기존에 개발 계획을 수립한 지방 신도시의 개발 일정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아산신도시 2·3단계와 대전서남부신도시 2·3단계에 대한 개발
○…술에 취해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30대 여성이 고급승용차의 진행을 방해하고 뒷 범퍼를 발로 차 70여만원의 수리비를 배상.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8시45분경 대전시 서구 월평동 갑천변 도로를 진행하던 강모(21)씨의 체어맨 차량을 취중에 발로 차고 이에 항의하는 강씨에게 상처를 입힌 김모(36·여)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 김씨를 조
○…소송 상대방 딸의 결혼식장에서 예식을 방해한 40대가 명예훼손혐의로 철창행.대전 둔산경찰서는 14일 민사소송 상대방인 김모씨 딸의 결혼식장에서 하객 등에게 허위사실이 적힌 유인물을 나눠주고 예식을 방해한 오모(49)씨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5월 보증금 문제로 다투고 있는 김씨 딸의 결혼식장에서 소형마이크로 욕설과 웃옷
법원에 개명을 신청하는 신청자 수가 눈에 띄게 급증하고 있다. 대전지법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개명 신청자 수는 모두 1821명으로 지난해 1년동안 162명보다 11배 이상 급증했다. 이들이 개명을 신청하는 이유는 이름 때문에 일이 풀리지 않는다거나 이름이 너무 촌스러워 놀림을 받는다 또는 한글보다 한자가 좋다 등 개명 신청 이유도 각양각색이다.이름을 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인 팔색조(천연기념물 204호)의 '중부내륙 계룡산에서 서식 첫 확인'이란 본보 보도(14일자 1, 3면)가 시민, 환경단체, 국립공원관리공단, 학계 등으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제주도, 거제도, 보길도 등 남부 도서지역과 남해안 일부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여름철새인 팔색조의 계룡산 서식이 본보를
대전 50시간만에 검거 축제 분위기 전주 교도소 관리 허술 중징계 예고지난 11일 전주교도소를 탈옥했던 최병국(28)씨가 50여시간만에 검거되자 대전과 전주지역에서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강도상해 혐의로 전주교도소에 복역하던 최씨가 탈옥, 대전 잠입소식이 전해지면서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였던 대전지역 주민들은 경찰이 채 3일도 되기 전에 검거하자 안도하는 분
일부 공직자들의 과태료 체납 관행(?)이 여론의 따가운 질책을 받고 있다.이명훈 대전시의회 의원(비례대표)은 14일 제148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진옥 대전시 교통국장을 대상으로 대전지역 과태료 체납자 중 공직자 현황을 따져물었다.이에 대해 이 국장은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주차위반 등에 따른 과태료 체납자 중 공직자는 일부 있으나 매우 미미한 수준
충북도와 호남고속철도분기역오송유치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기념패 시상을 놓고 차일피일 미뤘던 '오송분기역 유치 기념행사'를 상패 수여 없이 오는 20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오송유치위는 "공로패 시상으로 인해 오송분기역 유치성공이 자칫 특정인물의 전리품으로 비쳐질 우려가 있다"며 "공로패든 기념패든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특별법이 오는 28일 시행됨에 따라 이를 대내외에 알리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오후 1시30분 대덕컨벤션센터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에는 외국 혁신클러스터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특구 발전방안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주요 참석자로는 스탠포드대 월리엄 밀러 교수(미국), 중관촌
충남 서북부지역 동서부를 관통하는 서산∼당진간 국도32호선이 6년여간의 공사를 마치고 15일 개통된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32호선 서산시 잠흥동에서 당진읍 채운리에 이르는 20㎞ 구간에 대한 공사를 마치고 15일 오후 2시부터 도로를 개통한다고 14일 발표했다.지난 99년부터 본격 착공된 이 구간은 서산∼운산과 운산∼당진의 2개 구간으로 나뉘어 공사가
이원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한국은행 충북본부, 청주지방노동사무소,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 등 도내 18개 기관·경제단체장들은 14일 오전 청주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 목요경제회의를 열고 "3개 광역도가 만나는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을 충청· 전라· 경상도 등 3도 화합의 장으로 조성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추진키로 했다. 이들 기관단체장은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
서천군은 15일 서천역 및 서천버스터미널 등 5개소에서 에너지 절약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군은 사무실 내 냉방온도 준수 및 조명소등 여부, 에너지절약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장은 외도(?)중'염홍철 대전시장이 라디오 프로그램의 1일 MC로 깜짝 기용됐다.염 시장은 14일 대전교통방송 개국 6주년 특집프로에 1일 MC로 출연, 50여분간 생방송을 진행하며 구수한 화술을 뽐냈다.주로 질문을 받고 소견을 피력하는데 익숙한 염 시장에게 라디오 생방송 진행은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방송사고에 대한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는 평이다.문희옥
논산시는 14일 탑정호에서 임성규 논산시장을 비롯해 불자 및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게와 붕어종묘 5만마리를 방류했다.이날 방류행사는 한국불교 법륜종 지장암 주관으로 덕산 스님의 법어와 임성규 논산시장의 축사 후 수산종묘를 방류했다.내수면 어족자원의 보존을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에서 방류한 참게와 붕어는 민간종묘 배양장에서 매
대전시 동구는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을 올 연말까지 1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구는 이를 위해 기존 3개소이던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을 현재 9개소로 확대 지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7개소를 추가키로 했다.연장형 보육시설 운영시간은 정규시간 외 오후 9시30분에서 같은날 자정전까지로 근로시간 때문에 아동을 마땅히 맡길 곳이 없는 맞벌이 부부는 앞으로 구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CKCG) 2005 한국대표 최종 결승전 및 출정식이 대전에서 개최된다.CKCG 2005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1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대표 최종 결승전 및 출정식 개최장소를 대전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조직위원회는 "당초 최종 결승전 및 출정식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