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규모 고추역병의 피해를 봤던 태안군에서 올해 역병 발생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군에 따르면 올해 태안지역 고추역병 발생률은 지난해 발병률 13.5%보다 무려 11.3%가 감소한 2.2% 수준으로 최근 10년간 평균치(3.3%)보다도 낮은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지난달 농기센터에 고추역병대책 특별상황실을 설치하고 농촌지도사 등 3개조
태안군은 군내 주요 해수욕장과 관광지에 향과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화장실을 조성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올해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신두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14곳에 음악과 향이 있는 쾌적한 화장실을 신축하고 일반음식점 등 1400여곳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남면 몽산포와 청포대해수욕장을 비롯, 근흥
서산시는 공공기관 휴무일에 관계없이 동네 PC방에서 각종 증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주5일 근무제 확대·시행에 따른 행정공백을 메우기 위해 각 행정기관이 앞다퉈 행정서비스 개선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는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충남지회 서부지회와 민원서류 발급에 대한 구체적인 시스템 운영 협약을 맺
교육의 중요성을 한마디로 표현해 '백년지대계'라고 한다. 교육은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는 뜻이다. 즉, 정칟경제·사회·문화 모든 면에서 무한한 파급효과를 낳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중요한 충북의 교육행정 전반을 이끌어 나갈 교육감 보궐선거를 고 김천호 전 교육감의 갑작스런 타계로 내달 1일 치르게 되었다. 지난 22일 무려 8명이나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여름철이 되면 사람들의 불쾌지수가 열대야와 함께 상승하고 여기 저기서 말다툼과 혼란스런 일들이 종종 발생한다.이럴 때 일수록 이웃과의 의견 충돌이나 피서지 등 휴가지에서의 낯선 사람들과의 충돌 등을 항상 조심해야 하고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나 수영을 할 경우도 조심해서 돌보아야 함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산에서는 휴
장맛비·무더위속 혹명나방 피해 확산 지난해比 72배↑… 市, 공동방제등 당부최근 장맛비와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벼 잎을 갉아먹는 혹명나방 피해가 확산돼 농작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서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 농경지 2331필지 803.4㏊ 중 36.1%인 842필지 312.8㏊의 논에서 혹명나방 피해가 발생했다.이는 발생
어떤 스님을 만나 담론하다가 오늘날 우리사회 혼탁 원인이 역사에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엊그제 청주 우암산 자락에 있는 3·1공원에서 그 실체를 확인하게 되었다. 거기에는 청주 인근에서 출생한 삼일운동 민족대표 여섯 분의 동상을 모셨고(정춘수 동상은 친일한 사실이 있다하여 철거 됨), 그 뒤에 그분의 약력을 기록한 것이 있었다.나는 여기에서 우리사회가 혼탁하
아산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장려·개발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05년도 공무원 제안모집을 실시한다. 제안대상은 ▲시정시책 반영 사항 ▲지방행정혁신에 관한 사항 ▲예산절감 및 시 수입 증대에 관한 사항 ▲문화, 관광, 교육 등의 분야별 지역개발에 관한 사항 ▲기타 업무개선 및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이다.제안된 아이디어는
며칠 전에 자연을 가까이 하고픈 마음에 수통골을 찾았다.여름의 양기를 흠뻑 받아 산과 대지가 청록(靑綠)으로 물들고 계곡에 흐르는 청량한 물줄기는 자연의 넉넉함을 노래하는 듯하였다. 한껏 새로워진 기분으로 계곡을 따라 걸어가니 요즘 우리 생활의 화두가 돼버린 웰빙에 관한 단상이 떠올랐다.먹는 것, 마시는 것, 입는 것, 심지어 생활용품까지도 웰빙이라는 수식
천안 대학로예술극장(대표 유중열)은 아동뮤직컬 '알리바바와 도둑'을 오는 29일 부터 8월 7일까지 평일은 오후 2시, 토·일요일은 오후 12시, 2시, 4시에 각각 공연한다.
온양농촌지도자회(회장 임두재)는 자체 수익사업으로 선정, 직접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해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온양농촌지도자회는 신창면 오목리 3000평 토지에 500만원을 들여 옥수수를 심어 수확한 후 10㎏ 1포대에 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특히 이번 재배한 옥수수는 대학찰옥수수로 찰기가 있고 맛이 좋아 어린이 및 어른들의 간식으로 인기가 높
예산군 신양면 주민들이 마을기금을 이용 자발적으로 쓰레기 분리 배출장을 만들어 환경오염 방지에 나서고 있다.신양면 주민들의 환경 오염에 대한 새로운 인식변화가 생기면서 지난해부터 서계양1리를 시작으로 마을마다 쓰레기 배출장을 만들어 마을 입구를 막고 있던 쓰레기 더미가 사라져 환경오염을 줄이고 있다.100만원 정도가 소요되는 분리배출장 조성은 현재 사업비가
천안역 광장에 마련된 분수대가 25일 오전 10시30분 통수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천안시와 천안역이 공동 설치한 분수대 통수식은 식전 행사와 식후 자전거 타고 분수대 지나가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천안역 광장 분수대는 가로 12m, 세로 6m의 평면으로 2주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곳을 찾는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위에 쉴 수 있
의료계에 18년 근무하며 의료원 수익성 연구를 통해 박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이 있어 화제다.천안의료원 박종영(朴鍾榮·46) 업무팀장은 8월 18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지방의료원의 수익성 영향요인'이란 논문으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지방공사 전국의료원연합회에 따르면 박 팀장이 받는 학위는 전국 34개 의료원에 근무하는 6443명 중 행정직으로는 처음이다.
천안에서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축구단이 23일 창단됐다.국제 피플투피플(PTP) 천안 로얄챕터(회장 정재황)는 PTP의 국제친선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축구단 '천안 FC'를 창단했다고 23일 밝혔다.천안시에 거주하고 있는 11개국 21명의 외국인으로 구성된 천안 FC는 앞으로 전국 외국인축구단과 축구를 통한 친선교류를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아산시 재정운영에 큰 폭을 차지하는 지방세의 징수 실적이 83%에 그치고 있어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시가 건전 재정 운영을 위해 세운 지방세 부과 징수 목표액 대비 징수비율은 65.8%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가 올 상반기 17개 세목 1619억 5100만원을 부과징수 목표액으로 설정했으나 실제 도세 461억3500만원,
연기군민들의 유일한 휴식공간인 군립공원 고복저수지 상류지역 연기대첩비 주변 관리가 엉망이어서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있다.일부 몰지각한 관광들이 이곳 잔디광장에서 고기 등을 구워먹고 음식물쓰레기를 방치해 악취가 발생하는 등 주변이 환경이 오염되고 있다.또한 지난 20일부터 개장한 다목적 야외수영장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우후죽순으로 포장마차 등이 늘어나면서 비
금강하구둑으로 연결되면서 더욱 가까워진 이웃사촌이었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장군산업단지 건설이라는 공통된 호재속에서 상생발전을 모색했던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 금강 하구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두 지자체가 결국 등을 돌렸다.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유치를 위한 군산시의 일방통행이 갈등의 씨앗이 되고 말았다."서천지역에 미칠 약간의 피해는 인정하지만 군산
천안 월봉초등학교가 25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05 로봇과학 탐구교실'을 개최한다.미래 로봇산업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로봇 전자회로의 기초지식 습득, 곤충로봇, 라인트레이서 제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서울 국립과학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2005 아인슈타인 특별전'에도 참
아·태지역 15개 개발도상국 통계공무원 15명이 우리나라의 통계작성을 배우고 훈련하기 위해 대전시에 있는 통계교육원을 방문한다.통계청은 25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대전시 통계교육원에서 통계훈련소인 SIAP(Statistical Institute for Asia and the Pacific)과 공동으로 양질의 통계조사 결과 분석 및 해석을 위한 훈련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