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주 5일제가 전면 실시되자 이른바 '놀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각 자치단체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각 자치단체는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2박3일간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유혹하기 위해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충북도 역시 청주 고인쇄 박물관~초정약수~증평 대장간과 말세우물 등을 1일 코스
해외 어학연수 활성화와 주5일제 근무의 확대 등에 힘입어 여권 수요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여권 발급기관의 확충이 절실하다. 대전과 충남의 올 상반기 여권발급 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35%이상 느는 등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하지만 여권을 발급하는 기관은 서울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대전시와 충남도, 충북도 등 광역지자체뿐이다. 그러다보니 여권 발급
"장관이 얼마나 좋은지 아나… 부산·경남 사람들 (이번에 다른 사람이 대통령 되면)영도다리 빠져 죽자.""부산·경남·경북까지만, 요렇게만 딱 단결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 …""민간에서 지역감정을 좀 일으켜야 돼."지난 92년 대통령선거를 사흘 앞둔 12월 11일 아침에 일어난 이른바 '초원복집 사건'의 녹취록 중 일부다. 그 좋은 장관자리라도 하려면 지역
천안에 있는 ㈜중부농축산물류센터(이하 중부물류센터)가 또 다시 표류하고 있다. 중부물류센터 정상화의 관건이었던 유휴부지 매각 잔금이 기일내에 납입되지 않은 탓이다. 몇 차례 유찰 끝에 지난 4월 19일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유휴부지(5만 4710㎡)에 대한 매각 과정에서 발생한 우발적인 사태인지는 두고 볼일이다. 물론 책임을 따지자면 잔금을 내지 못한 ㈜더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는 25일 오후 3시 2층 대강당 향수홀에서 저소득층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한 즐거운 여름방학 교실을 개강했다.즐거운 여름방학 교실은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5주간 각 읍·면에서 선정된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방학동안 학습활동과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기능의 원활한 성장을
보은군은 지난 18일자로 공직에 처음 입문한 신규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26∼27일 '우리고장 바로알기' 견학을 실시한다.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행정력을 제고 시키고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제대로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군의 주요 시설 등 우리고장을 먼저 바로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보은군 신규 공무원들은 이 기간 동안
보은군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준 높은 군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9일까지 청내 산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혁신 수준진단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혁신수준이 어느 정도이며, 문제점과 개선점은 무엇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혁신추진 활동에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혁신활동의 근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설문조사는
서천군은 장항 원수리 임해아파트와 마서 덕암리 천산아파트를 대상으로 전용 상수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군은 27일까지 수도법이 정한 저수조 청소 및 자율소독상태를 점검하고 수도 관리자에게 수도시설물 관리요령 및 수질검사 채수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영동군 매곡면 군부대 화학무기폐기시설 설치에 따른 이미지 보상 차원의 일환으로 건립한 상촌면민회관이 준공됐다.25일 10시 면민회관 광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손문주 영동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국방부 관계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지어진 면민회관 개관을 축하했다.상촌면민회관은 국비 5억원을 들여 440㎡규모의 철근콘크리트
영동지역에서 사진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박기향(43·여·신라웨딩대표)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오지마을을 매월 방문해 노인 영정사진 촬영 봉사와 이미용 봉사를 병행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박씨는 오지마을을 찾는 한마음 이동자원봉사 활동이 있는 날이면 가게 문을 미련없이 닫고 봉사팀의 주축이 돼 노인들의 영정사진을 무료로 제작해 주는 일을 도맡
공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이러브(eye-love) 사랑의 안경사업'이 결실을 맺어 시력이 나빠 학업과 생활에 지장을 받던 학생들이 세상을 보다 밝고 선명하게 보게 됐다. 시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지역사회의 후원자를 발굴하고 연계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건설'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자녀 중 안경 착용이 필요한 중·고등
옥천군은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각종 사업에 6억 14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군은 농산물 품질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외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과수농업인 농작물재해 보험료 지원사업으로 25㏊에 3900만원, 청정채소생산시설 설치 지원사업 1500평에 1000만원, 사과이중봉지 지원사업으로 50만매에 1000만원 등을 상반기에 집행했다.이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보급종 씨감자 부족 해소와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붉은감자 재배 시범사업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 전성제·이선주씨 등 2농가를 시범농가로 선정, 560만원을 들여 붉은 씨감자와 농자재를 지원했다. 이들 농가는 지난 3월 종자를 파종한 후 6000평에 붉은 감자를
금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선)가 천적을 이용한 벼 해충 항공 방제를 실시해 농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농기센터는 금산군 금성면 의총리1리(11㏊)와 부리면 창평1리(12㏊) 지역을 대상으로 무인헬기를 항공방제를 실시, 벼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줄정파랑나비, 벼 애나방 등 유충에 대한 천적을 침투시켜 친환경 방제사업을 벌였다.특히 벼 이외의 타 작물에
▲ 살바드로 달리作 "sisters dream"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작품들을 눈앞에서 마주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살바드로 달리, 발다치 세자르, 장 르각, 프란즈 아르망…. 일반인들에게 다소 이름은 생소하지만 누구나 그들의 작품을 한번쯤은 본 일이 있다. 바로 학창 시절 미술시간에 교과서에서 보던 외국작가의 작품을 대전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청원군이 수립한 '내수 지방소도읍 종합육성계획'이 최근 충북도로부터 육성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국·지방비 160억원과 민자 85억원 등 245억원이 내수읍에 집중 투자될 것으로 보여 명실상부한 '꿈에 그린 생명타운'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특히 내수 지방소도읍 종합육성계획은 지난 21일 충북도 심사에서 육성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9월 행정자치부의 최종심사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경쟁력 있는 대체작목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농기센터 유리온실에서 미니착색단고추(파프리카)를 실증재배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군 농기센터는 농작물 재배기술 향상과 농업인 견학장소 활용을 위해 파프리카 재배시설을 마련했으며, 현재 6농가가 참여하는 6000여평의 재배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파프리카는 30∼50g의 품종으로
잠못드는 여름밤, 대전에서는 록 페스티벌 '모던과 펑크의 향연'이 펼쳐진다.오는 29·30일 이틀간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2005년 원형극장 야외페스티벌 '빛깔 있는 여름 축제'의 두 번째 무대로 인기 록 밴드 '레이지 본'과 '델리 스파이스'가 출연한다. ▲ 레이지 본 공연 첫날인 오는 29일 오후 8시 공연하는 '레이지 본'은 '칵테일'처럼 열정적인 펑크
농협부여군지부는 25일 부여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굿뜨래멜론 연합작목회 임원, 생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마케팅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굿뜨래멜론 연합작목회는 연합마케팅이 이뤄짐에 따라 작물을 공동 선별·출하하고 부여군이 인증하는 굿뜨래 표시를 부착, 시중에 유통하게 된다.굿뜨래멜론은 영양성분이 높고 신선한 향과 아삭아삭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