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린 제4회 계족산 마라톤대회에서 김수용(30)씨와 최미숙(43·여)씨가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대전시 대덕구 장동삼림욕장 일원 14.5㎞ 완주코스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김씨와 최씨는 각각 54분 34초와 1시간 6분 43초의 기록으로 1000여명의 참가자 중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이밖에 최고령자 부문과 단체상 부문에서는 조수천(75)씨와 문기숙
태안교육청 이수환 학무과장(61) 정년 퇴임식이 29일 오전 11시 태안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이 장학관은 군산사범대를 졸업하고 지난 1962년 대농초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 천안 구성초 교감과 지역교육청과 도교육청 장학사를 두루 거쳐 태안교육청 학무과장으로 재직해 왔다.특히 천안 양당초등학교와 봉서
청주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 지원센터는 29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충청권 기초지자체 e-biz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는 충청권 기초지자체 e-biz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해 손대일 ㈜유비테크놀러지 대표이사와 전종석 ㈜넥스컨설팅 대표이사의 주제 강연과 전자상거래 지원센터 주요사업 소개를 듣고 자치단체별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홍성군 내 농협 주부대학 동창회 및 농가주부모임 연합회 회원들이 '홍성군 농촌사랑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홍성군 농촌사랑 자원봉사단은 26일 농협 홍성군지부 회의실에서 임승한 군 지부장, 채현병 홍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관내 농협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홍성군 농촌사랑
◇황조근정훈장=▲이정자 한밭초교감 ▲홍사숙 판암초교장 ▲한금산 북중교장 ▲조경애 송강초교사 ▲황용남 내동초교장 ▲홍정자 변동중교장 ▲이용희 목상초교장 ▲이삼철 도마초교사 ▲이강주 어은중교장 ▲김문식 산서초교장 ▲송인목 탄방초교장 ▲김장중 갑천초교사 ▲전성국 외국어고교장 ▲이방자 만년중교장◇홍조근정훈장=▲박정자 동부교육장 ▲성주성 송촌중교장 ▲유미일 삼천중교
'2005년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에 장인순(65) 한국원자력연구소 고문(전 소장)과 박석재(48) 한국천문연구원장이 각각 선정됐다.과기부는 학술연구 및 산업계, 사회문화 부문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한 2005년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 10'에서 장 고문은 학술연구 부문, 박 원장은 사회문화 분야 인물로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교단은 떠나지만 교직에 품은 사명은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할 것입니다."아산지역 출신 최초의 여성교장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을 받아오던 조영수(62) 온양중앙초 교장이 27일 정년 퇴직했다.지난 61년 3월 교단에 첫발을 내디딘 조 교장은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 사회적 출세보다 중요하다"는 교육관을 갖고 인성교육에 힘써 왔다.41년간의 교직생활 중 순환발
청양경찰서가 관내 무인단속 카메라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 운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 시책이 일선 경찰서 지구대에 근무하는 한 경찰관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청양경찰서 칠갑지구대에 근무하는 강달형 경장(40)."과속방지를 위해 설치한 무인단속 카메라가 야간에는 식별이 안돼 운전자들이 카메라 앞에서
충남도교육청은 올 상반기 '충남교육청 혁신인'으로 황인규 도교육청 행정지원과장과 김화희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를, '혁신 최우수자'로 이대구 도교육청 교육정책기획과 장학관과 박현자 도교육청 총무과 민원담당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도교육청은 혁신참여, 혁신과제, 고객만족도, 혁신동아리, 우수 성공사례 등을 종합한 혁신마일리지제를 바탕으로 이번에 4명
충남도의회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5일간의 회기로 제190회 임시회를 갖고 '도청 이전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 위촉 동의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상임위별로 올 상반기 중 집행부 업무 추진 실적 및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도청 이전 추진위원 위촉 동의안과 충남도 의료보호기금 특별회계 조례
대전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접수한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신고 4748건 가운데 200건에 대해 피해자로 인정해달라는 의견을 국무총리실 산하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진상규명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시는 "오는 31일 오후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 실무위원회를 열고 사전에 사실확인작업을 끝낸 200건에 대해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 도시개념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국제공모 참가자 50여명이 27일 현지 답사를 실시했다.이날 현지 답사에는 내국인 45명과 미국·프랑스·독일·멕시코·말레이시아에서 온 외국인 8명이 참여, 연기 금남초등학교에서 한국토지공사와 국토연구원 관계자들로부터 행정도시 건설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듣고 원수산과 월산지방산업단지,
대전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올 상반기 지방물가관리 실적 평가에서 물가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물가관리유공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우수기관의 영예를 얻는 등 10년 연속 물가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물가안정 도시로 자림매김하는 성과를 거뒀다.
축산물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200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오는 31일 개막, 내달 2일까지 KOTRA 대전무역전시관 및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국내 188개 업체와 해외 9개국 21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의 1전시관에는 축산기자재 및 해외국기관이, 2전시관에는 사료·동물약품·축산관련 기관단체가, 3전시관에는 가축, 소독장비 등이 각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가 청원군의회의 공전으로 당초 예정된 9월 14일 일정이 무산된 가운데 당초 예정일보다 9일이나 지연된 23일 투표가 실시되는 방안이 재추진되고 있으나 이 역시 예측불허의 상태다.청주시와 청원군 등에 따르면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청원군의회 규탄 집회 및 성명발표가 잇따르자 청원지역 농민단체와 청원군지키기 운동본부 등이 29일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이하 행정도시 특별법) 위헌 소송과 관련한 이해당사자의 의견서가 헌법재판소에 모두 제출된 가운데 위헌 사건을 심리할 헌재 전체회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6월 15일 행정도시 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이 제기된 뒤 재판담당자인 헌재는 이해 당사자인 정부(건설교통부, 법무부, 행정도시 건설 추진위)와 서울시, 경기도, 과천시 등 수도권
자민련이 심대평 지사가 이끄는 신당과 최종적으로 통합한다는 당론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자민련은 29일 오전 10시 마포 중앙당사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신당과의 통합을 공식 당론으로 결정하고, 김학원 대표는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공식화할 것으로 전해졌다.자민련 한 고위당직자는 28일 "그동안 소속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신당과의 통합문제에 대해
천안경찰서는 28일 교회신도로 가장해 신도들의 헌금봉투를 훔친 정모(34)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3월경부터 주일이면 천안시 두정동과 성정동 일대를 돌며 신도로 가장해 교회에 침입한 후 신도들이 예배를 보는 틈을 이용해 총 12회에 걸쳐 헌금봉투(25만원 상당)를 절취한 혐의다.
올해 대전·충남지역에서 문화재 절도사건이 8건이나 발생하고 도난 당한 피해품만 해도 450여 점에 달하고 있지만 경찰은 단 1건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막연하게 문화재 전문 절도범 소행으로 추정할 뿐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고, 일부 사건의 경우는 아예 손을 놓은 상태이다. ▲끊이지 않는 문화재 절도=올들어 대전·충남에서 발생한 문화재 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