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던 이완구 전 의원의 지난 25일 1심 무죄선고로 이 전 의원의 충남도지사 출마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 전 의원은 특히 최근 기자들과 만나 '도지사 출마 가능성'을 시사, 출마 쪽에 다소 무게를 실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5일 기자들과 만찬을 갖고, 지난달 29일에 이어 도지사 출마 가능성을
대덕테크노밸리 공공용택지 5000평 부지에 둥지를 틀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3·4산업단지와 테크노밸리, R&D특구 일원 근로자들의 문화·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업이지만 국비 지원이 불확실한데다 이미 2개의 복지관이 운영 중이어서 추가 건립에 대해 노동부가 높은 점수를 주지 않기 때문.대전시에 따르면 테크노밸리 공공용택
오는 31일로 예정된 방폐장 유치신청 마감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방폐장에 대한 찬반 충돌이 가시화될 전망이다.전북 군산시는 군산시의회의 방폐장 유치신청 주민투표 동의안 가결에 따라 마감일이나 마감 전날 산업자원부에 방폐장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최근 경북 경주시가 일찌감치 방폐장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데 이어 전국적으로 4∼5곳의 지자체가 유치신
충남도가 올 상반기 '물가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도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지방물가안정대책 추진실적평가에서 1997년이후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도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계획, 원자재 가격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특수시책 발굴 및 물가안정 노력이 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가 친일작가 작품 논란(본보 지난해 3월 2일자)을 빚은 유관순 열사 영정이 새로운 작가에 의해 다시 제작된다.26일 천안시에 따르면 병천면 사적관리소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 봉안된 유관순 열사의 새로운 영정을 그릴 작가로 윤여환(53·충남대학교 예술대 회화과) 교수를 선정했다.시는 당초 제작을 맡았던 월전 장우성 화백이 지난 2월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개청 준비단장에 이춘희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단 부단장을 내정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날 "이 내정자는 건설교통부 주요보직을 역임하면서 건설분야 전문가로 주택 및 건설경제 관련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하며 업무추진력과 조직관리능력 및 대외협상능력이 탁월하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농작물 수확에 비상이 걸렸다.일조량 부족으로 과일 당도가 떨어지는데다 각종 병충해도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26일 충남도 농업기술원 등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잦은 비로 인해 충남지역의 평균 일조량은 지난해 116.2시간에서 83.9시간으로 대폭 줄어 과일의 당도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이달 말부터 출하
지난 25일 태안이 기업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기업도시의 밑그림과 향후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태안군과 현대건설이 내놓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건설에 따른 파급효과 분석자료에 따르면 건설과정에서 3조 4395억원의 생산유발과 3만 7910명의 고용창출, 484억원의 지방세 수입효과 뿐만 아니라 운영과정에서도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노상에 세워진 차량과 접촉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 감찰계는 26일 음주운전을 하다 노상에 세워진 차량과 접촉사고를 일으킨 서산경찰서 모지구대 노모(57)경사를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찰계에 따르면 노 경사는 지난 25일 0시 20분경 고향 선배와 술을 마시고 혈중 알콜농도 0.0
총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목원대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은 26일 오후 2시 이사회를 소집, 학교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키로 했으나 이사 정족수 부족으로 열리지 못했다.목원대 이사회 정원은 20명(결원 1명)이지만 이날 이사회에는 9명만이 참석, 과반을 넘기지 못했다.당초 이날 이사회에서는 학교 파행을 초래한 총장의 교원정년 관련 정관 개정과 후임 총
오는 31일 청주∼제주노선의 첫 운항을 앞둔 한성항공이 첫 시범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충북지역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지역 인사 60여명을 태운 한성항공은 26일 오전 8시50분 청주를 출발해 10시에 제주공항에 안착했다.한성항공은 또한 낮 12시40분과 오후 4시에도 제주를 왕복하며 시험운항을 계속했다.한성항공은 26일 이어 27일, 29일, 30일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소속 노조원 등 1000여명은 26일 오후 2시 하이닉스 청주공장 정문에서 '직접고용'과 '불법파견 판정에 대한 성실한 고용계획서' 제출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다.노조원들은 "10년 동안 하이닉스 매그나칩과 희노애락을 함께한 하청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외면한 거대기업의 횡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회사임원들이 스톡옵션에 따라
인삼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인삼전문홍보관이 문을 연다. 금산군은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금산인삼축제의 일환으로 인삼의 효능과 건강,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150평 규모의 대형 '인삼관'을 조성한다.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인삼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사례를 구제척으로 보여줌으로써 '인삼을 먹으면 혈압이 올라 간
대전시 건설본부 공무원 금품수수사건 수사가 관련공무원에서 건설업체로 확대되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26일 시 건설본부 공무원 금품수수사건에 연루된 8개 건설업체 중 공무원 주모(44·6급·구속)씨에게 1000만원 이상의 돈을 건넨 3개 업체 관계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주씨에게 매월 수 백만 원씩 모두 44차례
처녀시절 수영을 무척 좋아했던 이모(40)씨..무더운 여름 아이들이 수영장에 가자고 졸라대지만 왠지 선뜻 내키지 않는다.둘째 아이를 출산한 후 종아리에 보기 싫게 힘줄이 튀어 나왔기 때문이다.집 근처 의원에서 '하지정맥류'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수술한다는 것이 겁나고 아이들 키우느라 시간이 없으니 입원해서 치료받는다는 것은 더욱 힘든 일.다양한 정맥류 치료법
술의 주성분은 물과 에틸 알코올이며, 우리는 흔히 술을 알코올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사실 알코올이란 하나의 물질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탄화 수소의 수소가 수산기(水酸基)로 치환된 화합물을 통틀어서 알코올이라고 한다.술은 연료, 용제, 방부제, 살균제, 온도계, 의약품, 화장품 등으로도 사용된다. 알코올은 강력한 독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농도가 13%에
조루증이란 가장 흔한 사정장애로 남성 성기능 환자의 60∼70%를 차지하는데 아직 명확하게 정의내리긴 어렵다.하지만 질 내 삽입 전에 사정하거나 삽입 직후 사정하는 경우는 틀림없는 조루증이라 볼 수 있는데, 남성이 사정반사를 수의적으로 조절할 수 없어 성교시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빨리 사정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조루를 다음과
농협충남지역본부는 26일 금요장터 후정에서 쌀 300만포 더 팔기 운동 등 충남쌀 애용 고객 사은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관내 고품질 쌀 브랜드를 충남쌀 애용 고객에게 시중 판매장보다 5∼10% 저렴한 가격으로 특판했다.본부 측은 이를 통해 금년산 햅쌀 수확기 전 적정재고 초과물량을 처분, 올해 추곡수매 준비 및 보관여석의 확보도 병행했다고 밝혔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태양광발전 시스템 시작품을 완성하고 25일 서부발전(주) 태안화력본부에서 '120 kW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 준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준공된 시스템은 전력연구원이 모든 설비를 국산으로 제작했다.발전사 최초의 상업운전을 위해 설치된 본 시스템의 전력변환 장치는 국내 최대 규모인 120kVA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상업화를 위해 22.9k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