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장애인 2명 중 1명은 일상생활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을 경우 혼자 살고 싶은 것으로 조사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대전시여성정책위원회 이갑숙 선임연구위원은 장애인 2명 가운데 1명은 도와주는 사람과 함께 살지 못할 경우 혼자 살고 싶은 것으로 조사돼 장애가족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지원 방안으로 장애가족지원센터 운영이 필
충남도립 대학인 청양대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충남도의원들의 아이디어와 건의가 쏟아져 나왔다.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일 청양대학을 현장방문한 자리에서, 침체 탈출을 위한 현실적인 '대학 살리기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차성남 의원(서산2·무소속)은 "대학인력 수급문제 등 향후 추세를 감안할 때 청양대학은 학과인원 증원 보다 저출산에 대비한 인력 정
최근 대전 유성구와 대덕구가 공사로 발주할 수 있는 사업을 물품 구매로 발주, 계약을 체결해 건설업체들의 원망을 사고 있다.유성구의 경우, 갑천 변에 우레탄 산책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우레탄 포설 시공업체가 아닌 제조업체에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맡겼다.유성구는 전체 계약금액 9억 2000여만 원 중 물품 구입비가 80%를 넘어서고 공사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미
지난 7월 충남지방경찰청에 주민등록증을 변조한 10대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이들은 주민등록증의 출생 연도를 칼로 긁거나 약품으로 지운뒤 만 19세 이상이 되게 숫자를 고쳤고 목적은 술과 담배 등의 구입과 나이트클럽, 술집 등의 이용을 위해서였다.요즘 청소년들의 행동은 이처럼 어른들 사고의 틀을 넘어선다.이런 탓에 일선 교사들은 학생지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1일 유통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논산시청 건설도시국 6급 공무원 A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검찰은 또 이들에게 금품을 준 ㈜자연과 놀뫼 대표 송모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4년 10월 논산시 내동에 대규모 쇼핑센터 개발행위 허가 과정에서 유통업체 ㈜자연과 놀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
천안경찰서는 1일 심야시간대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모 대학 김모(19)군에 대해 강도 강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달 12일 심야시간에 귀가하는 부녀자를 뒤쫓아가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는 등 총 4회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김군은 부녀자를 성폭행한 후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
가정집에 마련된 도박장에서 도박판을 벌인 주부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중부경찰서는 1일 가정집에 도박장을 개설하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진모(44·여)씨 등 10명을 검거, 진씨 등 5명에 대해 도박장 개설 및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대전시 중구 부사동 가정집에 도박장을 개설한 뒤 주부들
대청호 중류인 보은 회남수역에 이어 추동수역 및 문의수역에도 '조류(藻類) 주의보'가 발령됐다.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23일과 30일 대전취수탑 인근 추동수역과 청주취수탑 인근 문의수역의 물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남조류 세포수 등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1일 주의보를 발령했다.환경청은 그간 잦은 강우로 대청호 물 유입량과 유출량이 크게 증가하며 회남
충남 논산경찰서는 1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박모(31)씨 등 2명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 중순경 경북 영주시 휴천동 박씨의 집 인근에서 대마초를 말아 피우는 등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일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40대 여성을 살해한 김모(73)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20분경 대전시 서구 갈마동 이모(44·여)씨의 미용실에서 돈을 갚지 않는다며 흉기로 이씨의 눈과 목 등을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노동과 약초를 캐 판매하며 혼자
충남도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2명 발병해 1명이 숨진 사실을 뒤늦게 발표해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지난 8월 같은 전염병으로 1명이 숨진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특히, 대전·충남 사망자는 모두 안면도, 예산 등 충남 서해권 지역에서 어패류를 날로 먹고 감염·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관계당국이 확산우려가 있는 전염병 예방에 대해 총체적으로 미온
=지난달 20일 대전 모 가요주점에서 인질을 잡고 강도행각을 벌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일 유흥주점과 한복집 등에 침입해 업주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는 등 전국을 무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양모(42)씨와 최모(45)씨를 인질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 오전 5시 20분경 대전시 유성구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공무원에 대한 사법처리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대전시 건설본부 공무원 금품수수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건설업체로부터 금품 또는 향응을 접대받아 수사선상에 오른 공무원 7명중 적어도 2명 이상은 구속이 불가피하다. 이와 관련된 공무원 4∼5명도 불구속 입건 등 사법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경찰은 지난달 25
음주운전으로 경찰 단속에 적발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지구대로 차량을 몰고 돌진한 30대가 붙잡혔다.청주서부경찰서 1일 전모(33)씨에 대해 살인미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달 31일 밤 10시5분경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모 상가 앞 도로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자신이 몰던 화물차로 분평동 지구대로 돌진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내나라여행박람회에 특별홍보관을 구성하고 오는 9월 30일 개막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막바지 홍보에 나섰다.1일 개막해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제2회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전국 5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110여개 관광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대
오는 3일로 준공한지 1년을 맞이하는 충북스포츠센터가 설계당시 건물내 환풍을 고려하지 않아 최근 수 천만 원을 들여 보수공사를 실시해 예산낭비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충북스포츠센터는 지난해 전국체전을 앞두고 국비와 도비 등 총 128여억 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 전국체전 때는 프레스센터로 활용했고 현재 검도, 레슬링, 씨름, 복싱,
괴산군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조차 모를 5억 6122만원짜리 가마솥. 3000만원을 들여 하천바닥에 만들었다가 단 한 차례 사용하고 장마로 떠내려 보낸 웃기는 축구장. 특정 민가 1채를 위해 군비 1억 8113만원을 들여 만들고 있는 특정인 전용 다리. 이는 연간예산 1747억원, 재정자립도 14%에 불과한 괴산군이 벌이고 있는 괴상한 행정의 한 단면이다.
행정자치부가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 시기와 연계된 내년 지방선거전 통합 가능여부에 대해 입장이 오락가락하면서 지역 주민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청주·청원 하나되기 운동본부는 지난달 31일 행자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행자부 관계관이 '9월 22일 주민투표가 무산됐지만 내년 지방선거 전에 통합시 출범을 위해 국회의원들이 입법을 발의하거나 임시국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