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경찰서는 23일 여관 등을 돌며 히로뽕을 투약한 이모(34)씨 등 남녀 4명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6월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 모 여관에서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하는 등 지난달 말까지 여관 등지를 돌며 수 차례 투약한 혐의다.
23일 오후 1시30분경 대전시 서구 만년동 평송청소년수련원 인근 삼거리에서 이모(41)씨가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맞은편에 서 있던 진모(52)씨의 그레이스 승합차 등 6대의 차량을 잇따라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진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일대 교통이 30여 분간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경찰은 "맞은 편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하상
휴가철 해수욕장 등지에서 폭죽을 불법으로 판매한 업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 27일부터 지난 21일까지 꽃불류 불법 유통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사는 유모(24)씨 등 불법 판매업자 20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은 또 폭죽 등을 위험하게 사용한 74명에 대해서는 경범스티커를 발부하고, 불법
"건설업체들이 형사처벌을 받게 되면 무엇(?)주고 뺨 맞는 꼴이 아닙니까."대전시 공무원 주모씨에게 공사편의 댓가로 뇌물을 건넨 건설업체들은 죄의식이나 반성의 기미보다 형사처벌 또는 영업정지 등의 불이익을 당할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건설업체들은 또 "주씨에게 뇌물을 건넨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동안 건설업체와 발주처간에 관행적인
지난 17일 '독극물 투입 협박편지'가 배달됐던 유명 식품회사 공장에 또다시 협박편지가 도착, 경찰이 수사에 고삐를 죄고있다.23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충남지역 모 식품회사 공장 인근 우체국에 2차 협박편지가 도착했다.경찰은 "일반우편으로 배달된 4∼5장 분량의 편지에 '돈을 준비해 놓고 기다려라. 심부름할 회사직원의 연락처를 생활정
대전시 공무원 뇌물비리가 어떻게 알려지게 됐을까. 시 공무원 주모씨가 지역 및 국내 굴지의 8개 건설업체로부터 100만원에서 8800만원까지 모두 1억4000만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들마저도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공직사회와 건설업체간에 뒷거래 관행이 구체적으로 밝혀지게 된 원인과 뇌물은 어떻게 조성됐는지 등에 시민들의 관심이
식당·주차장 차명계좌 정기 상납 일용직 노무비 허위청구 수법도건설업체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분별하게 금품을 건네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시 공무원 뇌물수수사건을 수사중인 충남지방경찰청은 23일 건설업체들이 식당, 주차장 등에서 만나 뇌물을 직접 주거나 차명계좌에 정기적으로 돈을 입금시킨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8개 건설사
대전 동부경찰서는 23일 빚을 받아주겠다며 금품을 가로챈 윤모(44)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월 24일 오후 6시경 대전시 동구 홍도동 이모(41·여)씨의 실내포장마차에서 이씨가 다른 사람에게 빌려준 뒤 받지 못하고 있는 3700만원을 잘아는 형사에게 부탁해 받아주겠다며 사례비 명목으로 65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모두 5회
충북도내 10개 대학 교수 105명이 23일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는 교수 선언을 발표했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청원군 의원들이 사적 감정을 앞세워 청주·청원 통합의제를 다루지 않은 채 귀가해버리는 의회 사상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고 비난한 뒤 "주민투표 요구는 대다수 주민들의 여론임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 4명이 숨지고ㅅ 2명이 다쳤다.23일 오전 11시50분경 충북 진천군 문백면 중부고속도로 통영기점 275.5km 진천 4터널 부근에서 충북 84나 50XX 2.5t 화물차(운전자 김모씨·44)와 서울 83 바 18XX 5t 화물차(운전자 임모씨·34)등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2.5t 화물차에
하이닉스 사태가 민주노총 계열인 (구)사내하청노조와 한국노총 계열인 하이닉스 노조의 갈등이 표면화 되면서 노노(勞勞) 대결 양상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하이닉스 (구)사내하청노조는 지난 22일 오후 1 40분경 하이닉스매그나칩반도체를 상대로 원직복직 및 정규직화, 노조인정 등 비정규직 차별 철폐 투쟁을 하는 과정에서 하이닉스 정문에 부착된 하이닉스
= 청주시와 청주자원화(주)가 음식물쓰레기를 불법 처리해오고 있다는 충청투데이 보도와 관련, 청주지검이 청주시와 청주자원화(주)를 대상으로 내사를 벌이고 있는 사실이 확인돼 향후 수사결과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검찰은 지난 3월부터 청주자원화(주)에서 탈수만 끝낸
600평 넘는 밭에서 단 한개도 못 건지기도 일부 벌레먹은 상품 판매 … 명성실추 우려해마다 생산량이 늘고 있지만 '없어서 못팔 정도'로 충북 괴산의 효자 농산물이자 명물로 자리잡은 '대학찰옥수수'가 극심한 해충 피해와 일부 판매상들의 얄팍한 상술로 명성을 잃을 위기에 놓여 있다.특히 대학찰옥수수의 첫 재배지이자 고향격인 괴산 장연 지역을 중심으로 조명나방
전국문화원연합회 대전시지회 및 대전 동구, 대덕구, 유성 등 5개 문화원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2005년 2단계 문화체험을 진행한다.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부와 복권기금위원회로부터 1억 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2단계 문화체험은 25일부터 1박 2일간 서구문화원 주최로 태
지방세 체납액 773억원 가운데 47.2%(365억원)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한 번호판영치에 첨단장비가 동원된다.대전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휴대용조회기(PDA) 활용방식의 무선검색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시·구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로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시는 또 지난 겨울과
대전시소방본부는 복합건축물 53곳, 숙박시설 49곳, 판매 및 영업시설 34곳 등 화재에 취약한 대형건물 417곳을 1급 방화관리대상으로 지정해 방화관리능력을 평가한다고 23일 밝혔다.오는 31일까지 평가할 항목은 ▲방화관리자 업무처리능력 ▲경영자 안전관리의식 및 관심도 ▲안전시설 관리상태 ▲건물 이용에 대한 안심도와 만족도 ▲소화설비 사용가능 여부 등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휴대폰 도청과 관련한 잇따른 의혹 제기로 난감한 처지에 빠졌다.ETRI 측의 수차례에 걸친 완강한 거부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이계경 의원이 휴대폰 감청기 개발 관련 등을 강력히 주장하자 난감함을 넘어 억울하다는 표정이다.ETRI는 23일 "지난 89년~96년 부호분할접속(CDMA)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것
대전시가 국내외를 넘나들며 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선다.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요녕성 대련시에서 열리는 2005 동아국제여유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 관광객 유치의 고삐를 당긴다고 23일 밝혔다.동아국제여유박람회는 중국 요녕성 대련시여유국 주관으로 40여 개 국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 5만 여명 참관이 예상되는 동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