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시당은 2일 중구 카톨릭문화회관에서 시당 정기대회를 열고 신임 시당 위원장에 강창희 전 의원을 합의 추대형식으로 선출했다.이로써 내년 지방선거를 포함해 향후 1년간 대전시당을 이끌 수장으로 강창희 체제가 공식 출범한 것이다.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포함해 당 지도부가 총 출동하는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강 위원장은 취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2일 내주 초 열릴 것으로 보이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에서 "할 말은 하고, 들은 말을 듣겠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이날 대전시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연정에 대한 한나라당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이번 회담은 야당 대표로서 뿐만 아니라 국민대표로 국민의 얘기를 전달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문답 요지다.-영수회담
청주세관이 2일 관세청 및 인천공항 세관에 압류된 의류 240여점과 직원들이 모은 의류 40여점, 생활용품 등을 장애우 재활시설인 은혜의 집 등 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청주세관은 인천공항 세관에서 압류한 물품 가운데 공매를 기다리는 짝퉁 의류 240여점을 지원받고 직원들이 기증한 40여점의 의류와 수건 등 생활용품을 모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은혜의
충남도는 2일 도청대회의실에서 ㈜진로산업 등 도내 24개 업체와 '에너지절약 자발적협약'을 체결했다. 자발적협약은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Ton of Oil Equivalent·석유환산톤)이상인 업체가 중앙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위해 노력하는 제도다. 24개 업체 및 중앙정부와 자발적협약을 체결한 1
청양 구기자가 불로장생의 명약이라는 찬사와 함께 추석 선물용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구기자 전국 생산·유통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청양 구기자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계기로 인기가 급상승, 문의전화와 함께 방문자가 급증하고 있다.구기자를 가공판매하는 청양지역 한 구기자 한과공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예약주문이 폭주,
"제1회 직지상 첫 번째 수상자로 체코국립도서관이 선정돼 영광스럽고 동료와 친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제1회 직지상을 수상한 체코국립도서관 블라스띠밀 예젝(Vlastimil Jezek·사진) 관장의 수상 소감이다.블라스띠밀 예젝 관장은 "직지상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는 소식과 때 맞춰 한 국제 기관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전 세계 사람들은 대부분 체코를
갑천 유역의 수질을 2010년까지 BOD 기준 5.9mg/ℓ로 개선할 금강 오염총량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선 대전하수종말처리장, 3·4공단폐수처리장, 계룡하수종말처리장, 자운대하수종말처리장 등에 3차 처리 시설이 각각 뒤따라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아울러 하수관거 재정비사업과 마을하수도건설, 하천수 유지용수 확보, 저류습지 조성도 오염물질 삭감을 위해 필요한
대전 서부교육청은 신설학교 개교에 따라 2006학년도 중학교 학군 및 학구 변경에 대한 행정예고를 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서부교육청 관내인 서구와 유성구는 신흥택지개발지역의 공동주택 입주로 인해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의 원할한 수용과 기존 학군 내 과대·과밀학급 완화를 위해 내년 3월 초등 3개교, 중학 7개교 총 10개교를
금산경찰서(서장 양낙운)는 제25회 인삼축제기간과 인삼 수확기를 맞아 관내에서 재배하는 4년근이상 재배지를 파악 순찰을 강화하는 등 인삼도난 예방을 위한 특별 방범활동을 펼친다.특히 인삼포 마다 자율방범대원과 경찰관을 지정, 농민과 수시 상담 및 주변 시설을 점검하는 등 민·경 협력 방범망을 구축해 각종 도난사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또한 차량
충남 서북부지역 7개 시·군 의회 의장들은 2일 서산시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충남도청의 서해안권 이전을 촉구했다.서산, 보령, 아산, 홍성, 예산, 태안, 당진 등 충남 서북부 지역 7개 시·군의회 의장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충남발전의 백년대계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도청 후보지는 서해안 지역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충남도가 대망의
제1회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이 2일 오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유네스코 기록유산담당관 및 주한외교사절, 청주시민 등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인 직지심체요절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를 기념하고 기록유산의 보호발전을 위해 청주시와 유네스코본부가 제정한 첫 번째 직지상 수상의 영예는 체코국립도서
재단측 "학원정상화 위한 조치일 뿐" 보직교수 "인사불복" 단식농성 예고총장직무대행 임명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목원대가 교무위원 등을 교체하는 보직인사를 단행하자 기존 보직교수들이 단식농성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목원대는 지난달 29일 자로 임명된 최태호 총장직무대행이 학교법인 이사장의 승인을 얻어 1일자로 21개 보직에 대한
한국인 남편의 학대를 견디다 못한 중국 조선족 여성이 대전지방법원에 이혼소송을 냈고 급기야 법원은 폭행 한번에 100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조정했다. 지난 2003년 10월 한국인 남편 조모(49)씨와 결혼해 대전에서 살고 있는 중국 조선족 이모(42)씨는 말이 안통하고 우리 정서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끊임없는 폭력에 시달려오다 대전지방법원에 이혼소송을
인삼과 약초의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25회 금산인삼축제'가 3일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인삼엑스포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생명시대, 금산시대'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체험이벤트가 대폭 강화되고 젊은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보강된 점이 눈에 띈다.체험이벤트의 경우 ▲인삼캐기 여행 ▲인삼약초요리(인삼송편, 인삼약초전, 인삼찰떡
청주 K나이트클럽서 술접대 받는 장면 담겨 촬영지시한 현직검사 법정구속으로 일단락지난 2003년 8월 1일 한 중앙일간지는 양길승 당시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청주 K나이트클럽에서 실질적 소유주 이모(50)씨로부터 술접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이어 같은 날 밤 8시 SBS는 양 실장이 일행이 술접대를 받는 모습을 받은 '몰래 카메라' 비
▶장면도(백이 둘차례)지난주에 이어 프로기전의 바둑으로 흑13의 한칸협공에 삼·삼으로 귀을 파면서 실리를 취하게 됐다.흑17로 올라왔을 때 백18로 실리를 선택하는 정석으로 진행돼 백20까지 실리와 세력의 전형적인 포석의 흐름이다.흑23으로 두칸높은 협공한 장면으로 하변 흑세력을 염두에 둔 정석선택이 필요하다.▶참고도1(흑 만족)백의 침입에 흑2가 하변 세
당뇨는 우리 몸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란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혹은 각 장기에 작용하는 인슐린이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병이다. 뇌호흡을 계속하면 인체의 자연치유력이 강화되어서 췌장이 혈액 흐름이 왕성해지고 인슐린 분비가 촉진된다. 당뇨 환자 중에는 성질이 급한 사람이 많은데 뇌호흡수련을 통해 뇌파를 가라앉히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
충남도는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야간어로 및 항해금지 해역'을 오는 12일부터 대폭 완화한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항해금지해역이 기선으로부터 3해리에서 1해리로 줄어들고, 야간어로 금지시간도 하계·동계 구분없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로 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