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효진 전 청원군수 부인의 부적절한 '치맛바람'이 연일 입줄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청원군 현직 여성 과장이 군수 부인이 주도하는 모임에 직접 개입해 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요지는 군수 부인이 회장으로 있고, 실·과장 및 면장 부인들이 회원으로 있는 '사적(私的)'인 모임에 공무원이 참여하는 것은 석연치 않
논산여중 탁구가 전국대회 우승 퍼레이드를 펼쳤다. 논산여중은 지난 20일에서 24일까지 경남 고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4회 회장기 전국 중·고학생 종별 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 부천북여중을 4-3으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논산여중은 첫 경기였던 예선전에서는 전북 옥구중학교를 4-2로 제압한 것을 시작으로 8강전에서 경남 근화여중을
홍성군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 수해상습지 및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 중 월계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이 96%의 공정을 보이고 있고, 제방축조 및 펌프장 2개소·교량 5개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추진 중인 광천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기 이전
충남도는 내달 30일 치러지는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선발인원 545명에 1만 3531명이 지원해 24.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직렬별(장애인 별도)로는 9급 행정직이 318명 모집에 9969명이 지원해 31.3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 9급 세무직 24.0 대 1, 사회복지직 22.4 대 1, 건축직 2
대전, 충남·북 지역의 대학 입학 자원이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부족한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충원율과 취업률 부문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청투데이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센터 '고등교육 지역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5년도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포함한 대학입학정원 대비 고교 졸업자 수의 비율이 평균 93.1%로 6.9%
대전시 중구 태평동 한마음체육관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한마음체육관은 미끄럼 방지 등을 위해 지난달 말경 1주일 동안 바닥 보수공사를 시행했으나 오히려 바닥이 더 미끄러워져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드민턴을 치기 위해 한마음체육관을 자주 찾는 김모(41)씨는 3주 전 운동을 하다 다리가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김씨
"재래시장의 단점은 부각되고 장점은 퇴색해가는 어려움 속에서 40만 상인들의 염원과 미래에 대한 열정을 담아 올해를 재래시장 부활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지난 27일 전국 1700여개 재래시장, 40만 상인들의 대변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국시장상인연합회가 대전에서 출범, 송행선씨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취임 소감을
대전시 대덕구는 30일 오후 2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관내 초등학교 4, 5, 6학년 96명에게 '문화유산 지킴이 자원봉사단'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한밭도서관 학예연구사 양승률 강사가 문화유산지킴이 자세와 마음가짐, 지킴이 활동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문화유산 지킴이는 대덕구에 소재한 문화재 주변 환경
"지난 35년의 임업직공무원 경력을 바탕으로 비효율적인 관행을 타파하고 전문성과 최고의 기술능력을 갖춰 전국 상위권 조합으로 육성 발전시키겠습니다" 조종만(63) 신임 부여군산림조합장은 이같이 취임 포부를 밝혔다. 조 조합장은 이어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고객만족, 조합운영의 공개 등 열린조합으로 육성 발전시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충남도는 도청 이전 예정지 확정 이후 위장전입을 비롯한 5건의 불법행위를 예정지 내에서 적발, 의법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2일 홍성군 홍북면·예산군 삽교읍으로 도청 이전 예정지가 확정된 이후 현지에서 부동산 투기를 비롯한 각종 불법행위를 단속한 결과, 무단 건축물(축사 357㎡) 1동을 적발해 내달 10일까지 원상복구토록 시정
충북도 소상공인지원센터는 31일 오전 11시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창업 도우미' 위촉식을 갖는다. 창업 도우미는 예비 창업자 및 초보 창업자에게 선배 창업자로서 경영 노하우 및 기술을 전수해줌으로써 창업 실패율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토록 하기 위해 위촉하게 됐다. 이날 위촉되는 창업 도우미는
청주시가 오는 2010년까지 재개발과 재건축 등을 제도적으로 허용하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으나,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정책에 그칠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계획안을 발표하면서 구도심 재개발에 따른 향후 주택공급·수요 예상치를 분석치 않은데다 이미 민간차원의 재개발이 추진되는 지역을 상당수 사업구역
"3년차 고동진이 위험하다." 한화 대졸 3년차 외야수 고동진(26)이 무서운 신인 연경흠(22) 때문에 주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올 시즌 한화 야수진은 데이비스(중견수), 조원우(좌익수), 김태균(1루수), 이범호(3루수)에 새로 영입된 클리어(2루수)와 김민재(유격수)로 사실상 전지훈련 시작 전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고동진 역시
▲테니스 = 회장기전국남녀중고대회(10시 서울 그린·훼릭스 코트) ▲축구 = 춘계고등연맹전(10시·경남 통영공설운동장 외)
▲고남면 승격 20주년 기념체육대회=30일 오전 10시 안남중학교 ▲서초노인휴양소 개원식=30일 오전 11시 (구)남진초등학교 ▲태안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준공식= 30일 오후 2시 태안군보건의료원
청주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항공기들이 짙은 안개로 결항·지연 운항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청주공항의 RVR(시정한계수치) 완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국방부가 시정한계수치 완화를 허용하면 청주를 비롯해 김해·사천·광주·대구·원주공항 등 군 공항을 함께
환경부에서 지난해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대전의 대기질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대전시는 환경관리와 밀접한 주요 영향인자를 지표로 설정 관리키로 했다. 환경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시 규모가 클수록 많이 발생하는 미세먼지(PM10)의 경우 대전의 연평균 농도는 48(단위 ㎍/㎥)로 광주(49)을 누르고 1위에 올랐고, 아황산가스(S
지난달 충청권 산업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에는 충남지역만 산업활동이 활발했을 뿐 대전·충북지역은 주춤거렸으나 지난달에는 충청권이 모처럼 기지개를 폈다. 29일 통계청 충남·북 사무소가 발표한 '2006년 2월중 충청권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지역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1% 증가했다.
행정도시 보상에서 처음 시도된 각 시책들이 향후 전개될 혁신도시 및 기타 대단위 개발사업의 보상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행정도시 보상 주체인 한국토지공사는 행정도시가 2200만 평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보상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개월 만에 보상률이 60%를 넘어서는 등 성과를 보이자 이번 보상을 통해 시도된 각종 시책들을 향후 추진할 각종 보상
충북화상경마장 반대 도민대책위원회는 29일 청주시 사창동 현대코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코아는 맹목적 이윤추구를 위한 화상경마장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현대코아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파괴할 수 있는 화상경마장 입점을 강행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주민 전체를 기만하는 것으로 화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