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는 외부 수의사, 지역축협 축산컨설턴트, 농협사료 청주공장 지역팀장 등으로 가축진료반을 구성해 가축무료 순회진료를 벌인다. 이번 순회 진료는 수의사의 진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축산 농가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1차적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보은지역을 시작으로 내달 4~6일 괴산·증평지역 90여 축산농가에 대해 실시된다. 또 한육우,
경기 불황이 계속되며 충청지역 내 불법 주류 취급업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일부 유흥업소와 영세음식점 등 소매업소에서 판매가 금지된 가정용이나 할인매장용 주류를 공공연히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일부 주류도매상들은 '무자료 주류'를 만들어내며 탈세와 위법행위를 자행, 왜곡된 주류유통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 유성지점은 지난 24일 온천1동사무소 2층 제1 강의실에서 노인복지실과과 독거노인에게 경륜사랑나누기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성 경륜유성지점장과 임재인 유성구의원, 이기춘 온천1동장, 남이우 복지만두레 회장 등이 참석, 사랑의 집과 소년소녀가장(22명),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각각 4명), 질환자(2명) 등 1개 단
청주예총과 중국 하북성 진황도시(市)가 지난 20일 중국 진황도시 국제관광호텔에서 문화교류 협정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주예총 김동연지부장과 청주연예협회 곽무영지부장, 진황도시를 대표하여 고충영(高忠英) 문화국장, 시문화국 문화예술계 우흥국(牛興國) 연합회장, 서법가협회 초중해(初中海) 주석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로써 청주예총과 진황도시간 문화예
올해 100주년 기념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보은 회인초등학교 48회 졸업생 김홍업(57·사진) 총동문회장은 "100주년 기념식에 동문회장을 맡아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어깨가 무거워 잠을 설칠 지경이었다"며 "시골 동문들의 애틋한 모교 사랑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휼륭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야간 외출제한명령을 어긴 보호관찰대상 청소년이 의료소년원에 유치됐다. 대전보호관찰소는 법원으로부터 부과 받은 야간 외출제한명령을 상습적으로 어긴 보호관찰대상자 김모(19)군을 구인, 대전의료소년원에 유치시키는 한편 대전지법에 보호처분변경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호관찰소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해 11월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법원에서 2년간 보호관찰 및
전국주부교실 대전시지부는 29일 오후 2시 대전시교육청 강당에서 '교육현안과 교육공동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대전시교육청 오광록 교육감을 강사로 초청, 교육현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역할과 공교육 활성화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충북도내 기초단체장 후보 60여 명 중 절반에 가까운 27명이 한 정당에 몸담은 기간이 1년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정치철학이나 소신, 소속 정당의 이념보다는 당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정당 선택이 되풀이 돼 왔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중 3분의 1이 넘는 후보들은 소속 정당 경력이 고작 한두 달 또는 하루 이틀에 불과해, 오로지 당선을 위
서해해상 전역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던 28일 오후 홍성군 서부면 궁리포구에서 돌풍으로 어선 2척이 침몰하고 3척이 반파됐다. 군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30분경 돌풍으로 인해 1.09t급 보문호와 1.36t급 해운호가 침몰하고, 3.01t급 동선호 등 3척이 서로 부딪혀 크게 부서져 1672만여 원의 피해를 입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군은 크레인 등 장비를
갖가지 부동산 투기 대책이 발표되고 있지만 충청권의 지가 상승률은 여전히 타 지역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교부가 발표한 '2월 전국 지가동향'에 따르면 2월 한 달간의 전국 평균 지가가 0.42% 상승한 가운데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3개 지역과 서울만 전국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충남은 1.01% 상승
충남대는 28일 오후 교내 언어교육원에서 '제3회 대덕공공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춘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초청, '행정복합도시 건설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와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청장은 이날 주제 발표에서 수도권 집중 현상의 문제점 등을 지적한 뒤 행정복합도시는 상생과 혁신의 국가 재도약 정책임을 역설하고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원군수 부인의 부적절한 '내조'가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7일 퇴임한 오효진 청원군수의 부인 박모씨는 이달 21일 청주시내 한 식당에 실·과장 및 면장들의 부인들을 모아놓고, 남편의 지지를 당부하며 열린우리당 입당원서 작성을 권유했다. 공직자 부인들에게 정당 가입을 사실상 종용한 것 자체
수축성 있는 옷감을 재봉질 하고 나서 보면 옷감을 미는 과정에서 줄어들게 되어 보기 싫을 때가 많다. 이를 방지하려면 옷감 뒤쪽의 재봉질 할 선에 맞추어 셀로판 테이프를 붙이고 박음질하면 된다. 그러면 아무리 밀면서 재봉질을 해도 줄어들 염려가 없어 좋다. 테이프를 붙일 때는 천이 늘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야 각 당이 5·31 지방선거를 '2007년 대선으로 가는 길목'이라고 판단하고 총력전을 전개하면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선거전의 열기가 점차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충북지사 선거의 경우 한나라당은 김진호 전 국정원 관리관, 정우택 전 해양수산부장관, 한대수 전 청주시장 등 3명이 한 장의 공천권을 거머쥐기 위해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적어도 특별히 실수하지 않으면 앞으로 수년간 과거 98년이나 2002년. 2003년에 겪은 심각한 위기를 다시는 겪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상공인 대상 특강에서 이같이 말하고 "경제가 회복된다고 하니까 저도 그렇게 믿고 있고, 조금 자신있게 말하면 확신을
미레에셋생명 충청지역본부는 28일 (구)신협중앙회 강당에서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재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전지역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능률협회 손재용 CPF강사를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금산군수 권한대행 박동철 부군수가 30일로 예정된 명예퇴임식에 앞서 5·31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권한대행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금산지역의 분열과 갈등이 골이 생각보다 깊어 군정수행에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민선 4기 금산군수로 입성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해 온 세계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청주시 주차시설관리공단이 오는 7월 업무영역을 대폭 확대한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이하 시설공단)으로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벌써부터 향후 경영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시가 시설공단의 핵심 수익사업으로 추진하려던 쓰레기봉투 판매사업이 지난 시의회 심사에서 제외되면서 이에 따른 수익구
대전지검은 28일 구속 피의자 석방여부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구속심사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언론인, 대학교수, 변호사, 공무원, 상공인 등 각계 인사 10명을 구속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원장에 변평섭 충청투데이 회장을 추대했다. ▶관련기사 11면 형사사법절차에 대한 국민참여방안의 일환으로 시
본격적인 식목철을 앞두고 총 800만 평 규모로 조성될 계획인 오송 신도시에 편입될 것으로 보이는 청원군 강외면 일원에서 보상을 노린 조경용 소나무와 유실수 등 묘목심기가 '광풍'에 가깝다. 28일 오전 강외면 궁현리. 묘목을 심고 있는 60대의 한 노인을 만났다. 이 노인은 "3년 뒤에 개발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500평 밭에 사과나무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