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국회의원의 상임위원장 진출이 불발돼 '충북 홀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20일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서 17개 상임위원장 가운데 단 한 자리도 차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재형 의원은 충북도당 위원장직을 사퇴하는 초강수를 두며 상임위원장 진출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충북지역 국
천안시는 부족한 공장용지 확보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모두 8곳의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한다. 시는 총 250여만 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하는 내용의 '공업용지 후보지 확보 계획'이 건교부 산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대비 도시기본계획안에 담긴 이 계획에 따르면 성남 대화(42만 평), 풍세 보
충북도 산하 출연기관에 낙하산으로 임명됐던 퇴직 고위 공무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낙하산 인사의 폐해에 대한 충청투데이의 잇단 보도에 대해 민선4기 충북지사 직무 인수위원회도 적극 공감하고, 도 산하 출연기관 임원진의 낙하산 근절 대책을 추진할 뜻을 시사해 이
민주노동당은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대전 유성 유스호스텔에서 '5·31 지방선거 당선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광역·기초의원 당선자 81명, 당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민노당은 20일 "연수기간 동안 의정활동에 필요한 공부를 한 뒤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라면서
국민중심당 심대평 공동대표와 염홍철 대전시장이 21일 대전 모 처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관계회복에 나서 관심이다. 지난해 3월 소속 정당인 자민련과 한나라당을 각각 탈당하던 시점을 전후해 비공식 회동을 가진 후 1년여 만이다. 다소 전격적인 이날 만남은 염 시장이 심 대표 측에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이날 회동을 놓고 정가에선 해석이 분분하다
강창희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20일 "충청도 500만이 단결해서 정권을 바꾸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7면 7·11전당대회를 통해 당권도전에 나선 강 위원장은 이날 충청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남은 정치적 목표는 대선에서 이겨 정권을 다시 찾아오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전당대회 출마
"내년 김천(경북)에서 만납시다" 체육 꿈나무들의 최대 축제인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2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폐막했다. 대전은 마지막날 레슬링에서 금을 추가, 금18 은15 동23개 총 56개를 획득했다. 충남은 복싱에서만 5개를 비롯 6개의 금을 따내 금24 은28 동28 총 80개, 충북은 축구 등 단체종목
5선 관록의 강창희 한나라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지난 12일 7·11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하며 당권도전에 나섰다. 5·31지방선거에서 '한밭벌 기적'을 일군 강 위원장은 JP의 정계은퇴 후 무주공산이 된 충청권에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충청권 대표주자'로 부각되고 있다. 내년 대선에서 충청권 역할을 강조하며 '충
대전·충남 초·중·고교 매점이 불량식품 판매의 온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소비자연맹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대전·충남 초·중·고교 매점 25곳과 학교주변 식품판매점 75곳 등 모두 100여 곳에서 판매하는 90여개 식품을 캔디류, 건과류, 빙과류 등 품목별로 분류해 유통기한, 식
▲ 강외·오송바이오농산물 축제가 20일 충북 청원군 오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노인들이 2006독일월드컵 대한민국의 16강을 기원하는 꼭짓점 댄스를 추고 있다. /한상현 기자
빌려 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에게 집과 차량 포기각서를 쓰게한 후 차량을 강제로 빼앗은 채권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지난 3월 16일 오후 6시경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 모아파트 주차장에서 채무자 박모(41)씨에게 빌려 준 2000만 원을 갚지 않는다며 승용차와 아파트 포기각서를 쓰게 하고 승용차(2100만 원 상당)를 강제로 빼
청주시가 지역업체의 무역업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주종합무역센터의 수출입 실적이 저조한데다 신규 입주업체도 찾기 어려워 사실상 종합무역센터로서의 제 기능을 상실, 무용론이 대두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청 1층 261평 규모에 전시실과 9개의 무역업체가 입주해 각종 해외무역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연간 150만 원~250만 원의 저
대출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가계대출이 급격하게 둔화되고 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20일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은행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대전과 충남지역의 가계대출은 4309억 원이 늘어 전년도 같은 기간(9700억원)에 비해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월 1412억 원, 3월
태안군이 문화예술회관 주변으로 산책 나온 주민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음악방송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일과 후 산책이나 운동을 나온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이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음악방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음악방송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실시되며 클래식, 팝송, 대중가요 등
바나나를 썬 다음 시간이 좀 지나면 자른 면이 검게 변해 지저분한 느낌을 주게 된다. 이런 점을 방지하려면 레몬을 짜서 그 즙을 바나나 자른 면에 발라 주면 검게 변하는 것을 막아 준다.
충북도가 관련 조례 제정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도심공동화 해소를 위해 전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우선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준공된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불량 건축물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
서산 서령고가 비록 피는 나누지 않았지만 학생들 간에 끈끈한 형제애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서령고는 최근 교내에서 학부모들의 동의를 얻어 14명의 외동 학생들을 의형제로 맺어주는 무학년 형제 결연식을 가졌다. 서령고는 앞으로 이들 학생들이 서로 자주 만나 형제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새로운 형과 동생이 생겨 든든하다며
출산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출산이 줄어든다는 것은 국가와 민족의 미래가 어둡다는 것을 일러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세계 최고의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도 강제성을 띤 산아제한정책으로 인해 머지않은 미래에 국가발전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고 예견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나라도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족계획이니 산아제한이니 하는 말들을 너무나도 쉽
최근 들어 유전자 치료에 관한 특허출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유전자 치료는 건강한 유전자 조각을 환자의 세포 안에 집어넣어 고장난 유전자를 대체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덧붙여 질병을 치료하는 맞춤형 첨단 의료기술이다.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15년간(1991~2005) 유전자치료 관련 기술의 특허출원은 모두 694건으로 1990년대 전반 5년간은 19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22일 서천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에 대한 법률 및 소비자 보호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무료 법률 상담은 농업인이 겪을 수 있는 법률 및 소비자피해사례를 사전예방키 위해 현장상담이 이뤄진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1년에 4차례씩 각 지역을 순회하는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