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소장 유병훈)는 23일 오후 8시부터 90분간 백제군사박물관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부여 충남국악단과 바이올리스트 유진 박을 초청, 야외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 국악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도록 기악합주, 가야금병창, 부채춤, 삼도풍물 등을 공연하며, 특히 바이올리스트 유진 박을 초청해 바이올린과 국악단의 협연으로 동
오는 7월 실시되는 교육위원 선거를 앞두고 아산출신 후보들이 난립하면서 과열·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어 교육계의 우려를 사고 있다. 3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천안·아산·연기의 제1선거구에는 현재 15명의 후보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아산 출신이 6명이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후보가 난립하면서 아산에
국제결혼업체 현수막 홍보 등 불법 활개여성비하·인권침해 요소많아 단속 절실 국제 결혼 중개업체들의 홍보용 현수막과 생활정보지 광고 등이 외국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性)을 상품화하는 등 인권침해 논란의 소지가 많아광고 근절방안 등 개선책 마련이 요구된다. 19일 충북 도내 국제결혼 중개업체에 따르면 '베트남 처녀와 결혼하세요. 절대 도망가지 않
대한주택공사 충북본부 직원 20여명이 충주시 가금면 용전리 갈동마을을 찾아 홀로 사는 노인의 노후주택을 무상으로 보수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벌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7일 청원군 오창면 여천리에서 노후주택을 수리한 데 이어 2번째로 19일 시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직원들은 낡아서 비가 새는 기와지붕을 칼라강판으로 개량한 뒤 벽면 전체를 도
'농업은 모든 국가의 경제적·사회적 발전과 번영을 위해 막중한 존재임을 확인한다. 산업화의 물결 속에서 농민들이 정당한 생활수준을 영위하고 도시민들이 얻는 문화혜택을 농민도 공평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정부가 가진 사명이 중차대함을 확인한다. 이에 농민의 권리와 의무를 인정하고 사회를 향한 약속을 주창하는 기본원리와 규범 10개항을 선포한다. 우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 숲으로 콘서트 감상하러 오세요" 증평군은 증평읍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다양한 야외콘서트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미루나무 숲은 하천과 시원한 분수, 나무 숲이 어우러져 여름 무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마춤의 장소다. '남성합창단과 함께하는 숲속음악회
최근 월드컵 열기에 가려 잠시 잠잠하기는 하지만 요즘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중 하나는 원유수입의 80%를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유가 60∼70 달러를 오르내리는 고유가 고공행진이다. 2년전보다 약 70%이상 높은 수준의 유가는 경기회복을 기대하는 한국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외국의 전문기관들은 올해의 국제유가 전망을 일제히 상향했고 일
보은군 보건소 이금순 담당과 농업기술센터 김태수 소장이 21일과 23일 정년퇴임식을 갖고 정들었던 공직을 마감한다. 지난 2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금순 담당의 정년퇴임식에는 동료 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 담당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이 담당은 지난 81년 보은군 마로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환경사업소 운영담당, 보건소 주민건강담당과
6.25 전쟁 당시 남과 북이 서로 겪어야 했던 고통과 좌절, 암울했던 시절 배고픔에 몸부림치고 공포에 떨면서까지 생존을 위해 먹어야 했던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 여성회는 6.25전쟁 제56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다지기 위한 6.25 전쟁터 음식 무료 시식회를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21일 개최했다. 이날
= D업체가 지난 2월 예산군 신암면 탄중리에 신축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장에 대해 마을 주민들이 생존권 사수를 외치며 허가취소를 주장하고 있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장 사업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탄중리 주민 50여 명은 지난 19, 20일 양 일간 예산군청을 항의방문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장 허
청원군은 이달부터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의 산모들을 대상으로 '산후조리 도우미제도'를 실시한다. 군보건소는 핵가족화가 보편화됨에 따라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산모들에게 산후조리 비용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예산 1280만 원을 편성해 이번 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우미 파견기준은 한달 실소득(3인가족 기준)이 122만 원 이하인 가정으로서
오는 24일 오후 2시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제2회 그린금산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가 열린다. 제11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행사는 금산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 금산군, 금산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금산군 관내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 참가한다. 어린이들에게 청정금산에서의 삶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환경의 소중함과 인식을 새롭게 하고자
영동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름철 집중호우시 계곡 상류지역의 갑작스런 수위상승으로 인해 하류의 야영객및 행락객들의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에 이어 지난 5월 황간면 반야사 계곡 일대에 자동 우량경보 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여름철 자
"장맛비도 붉은악마를 막을 순 없습니다." 아드보가트호의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24일 전국적인 장마가 예상되지만 충청권은 야외응원전을 예정대로 치른다. 빗 줄기도 월드컵 염원을 막을 수 없고 아무리 힘들어도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고생 보다는 못하다는 것이다. 대전·충남북 야외 응원장은 이에따라 23일 오후 12시를
▲ 20일 대전시 중구 보문산 그린타워에서 열린 '광복 61주년 평화통일 국태안민 및 5·31 당선자 축하기원 대법회'에서 대전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진공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대환 기자
'뚫어도 뚫리지 않는 방패, 거미손, 충청도의 자존심' 화려한 수식어의 '태극전사 맏형' 이운재(33·충북 청주)가 다시 스위스전을 향해 몸을 낮추고 있다. 지난 20일 새벽, 독일월드컵 조별리그 프랑스 2차전에서 온몸을 던져 무승부를 기록했듯 '경우의 수' 없는 독일 월드컵 16강을 결정짓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24일 새벽 스위
한나라당 대전 서구 을 당원협의회는 2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1년 임기의 신임 운영위원장에 이재선(50) 현 운영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당원관리와 지역민원 수렴, 홍보활동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동구 당협은 운영위원장에 김칠환 전 의원, 서구 갑 당협은
한나라당 충북도당 차기 위원장 선출을 놓고 당내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이는 당초 충북도당이 선거에 따른 후유증을 없애기 위해 '추대'방식을 원했지만, 지난 19일 개최된 도당 운영위원회의에서 위원 간 이견으로 윤경식 전 국회의원과 한대수 전 청주시장 간 표 대결로 도당 위원장을 선출키로 하면서 불거졌다. 더구나 당초 출마키로 했던 심규철 전 국회의원
국회는 2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17개 상임위원회와 2개 상설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충청권에서는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대전 대덕)이 통일외교통상 위원장, 같은 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 갑)이 정무 위원장에 당선됐다. 여야는 이날 17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 배정을 모두 끝내고 후반기 국회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충청권의 경우 지역구 의원 2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