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 56주년을 앞두고 20일 천안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 벽돌쌓기 광장을 찾은 학생들이 통일 기원 글귀가 적힌 벽돌을 관심있게 보고 있다. /천안=채원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특허관리 전문 인력을 보강, 자체 기술 사업화에 힘을 실었다. 생명연은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생명공학·화학·약학 관련 특허 전문가를 채용, 특허컨설팅센터를 설치하고 연구자들에게 특허 상담과 특허 정보 제공, 기술가치 분석 등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갖출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연구성과가 사업화로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도농교류생활과학기술교육이 주부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농업 교육이 주로 농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데 반해 이번 교육은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실상과 농민의 고충을 알리고 일상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간단한 기술을 소개한 것이 특징. 지난 20일에는 동구 용운동 새움교회에서 판암동, 용운동 일대 주부 50명을 대상으
"모든 회원들이 로타리의 리더라는 마음으로 '앞장서'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만들겠습니다." 오는 24일 국제로타리 3680지구 신임총재(2006~07년)로 취임하는 덕산 김용화(51) 총재는 20일 "침체되어 있는 국제로타리 3680지구를 한국로타리 17개 지구 중 중위권 이상으로 끌어올려 놓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
대수도론의 실타래를 풀어내는 것은 결국 정치권이다. 대수도론은 표면상 지자체간 통합행정 구현을 내세우고 있으나 향후 행정도시 건설의 무력화나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을 뒤엉키게 할 소지를 잉태하고 있다. 수도권 지자체간에 긴밀한 협조는 탓할 수 없다. 그러나 이 같은 발상의 귀착점이 수도권규제완화와 지역균형발전 역행이라면 모처럼 지방과 수도권의 희생을
충남도민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부여-논산간 국도 4호선 확·포장사업이 착공된 지 10년이 다 되도록 공정률이 겨우 68%에 불과하다는 것은 여간 한심스러운 일이 아니다. 이 사업은 1994년부터 시작된 백제문화권 종합개발사업(백제권사업) 효과와도 연계시킬 수 있는 교통인프라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백제권사업이 우선순위에서 번번이 밀리며 우보
▲ 아카시아꿀과 잡화꿀 등 올해 수확한 햇벌꿀이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대환 기자
▲ 신협중앙회 이전기념식이 20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중앙회 신사옥에서 열려 권오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인사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김대환 기자
신호제지 및 한솔제지의 화물운송을 담당하는 노동자들이 운송비 현실화를 주장하며 운송거부에 나서 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0일 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 화물연대 대전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한솔제지 및 신호제지 물류업체인 한솔CSN, 대광운수, 신당물류, 안신물류와 계약을 맺고 있는 화물운송 노동자 120여 명이 운행거부에 돌입했다. 화물연대 관
대한민국 체육 꿈나무들의 최대잔치인 제35회 전국소년체전이 2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가운데, 대전과 충남·북 선수단이 평년 수준의 수확을 거두고 고향으로 발길을 돌렸다. ▲대전 = 대전은 97년 춘천대회(금30)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을 따냈던 지난해(금28 은17 동26)보다 금메달에서만 10개를 비롯 은(-2)과 동(-3
휴대전화에 내장된 RFID 칩 하나로 사물의 정보를 인식하는 생활 환경이 눈 앞에 다가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SK텔레콤과 공동연구를 진행, 각각의 칩으로 존재했던 RF, 모뎀, 프로세서 등 모바일 RFID(무선주파수인식) 핵심기능을 하나의 칩에 집적시키는 데 성공, 오는 10월 시범 서비스를 거쳐 내년 본격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충남도민들은 '강한 충남'보다 '풍요로운 충남'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가 내달 민선 4기 자치도정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비전(슬로건) 설정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3개 시안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 207명 중 114명이 '한국의 새로운 중심, 풍요로운
예산경찰서는 20일 예산읍 주교리 모 성인PC방 업주 S모씨 등 4명을 도박장 개장과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S씨는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온라인 게임물을 현금을 받고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환전해 주는 수법으로 6000여 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충남도는 내달 3일 있을 이완구 충남지사 당선자의 도지사 취임행사를 짧고 검소하게 치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당선자가 "어려운 지역경제 사정을 감안해 취임식을 짧고 검소하게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한 데 따른 조치이다. 도는 취임식장을 당초 도청 광장에서 도청 대강당으로 변경하고, 행사시간도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
신협중앙회가 20일 대전 둔산동 중앙회관 2층 대강당에서 본점 이전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오만 중앙회장을 비롯한 신협 관계자들과 염홍철 대전시장, 오갑원 통계청장, 정은보 재경부 보험제도과장, 노태식 금감원 부원장보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본점의 대전 이전을 계기로 초기 신협운동의 숭고한 정신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중풍센터는 20일 한라공조 강당에서 한라공조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풍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라공조 직원 600여 명은 중풍의 원인과 증상·진단법·예방수칙 등을 배우고 실천을 다짐했다.
충북도교육청이 교육감 결재율을 낮추고 과장급 결재율을 늘리는 등 결재권을 대폭 위임한다. 도교육청은 20일 올해 초 기존의 위임전결 규정을 개정한데 이어 또 다시 불합리한 위임전결 규정을 개정, 다음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되는 주요 위임전결 규정은 교육정보화과 소관 업무인 행정전산화 기본계획 수립 등 5개 업무를 교육감 결재에서 부교육
6·25 당시 미군의 양민 학살현장인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 역사공원이 조성돼 세계평화와 후대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노근리 사건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위령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성된 '충북도 노근리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는 20일 오후 2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
대전 원도심 재개발 사업의 선두그룹인 대흥1구역 재개발아파트에 대한 사업승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건축위원회 심의도 마쳐 사실상 사업승인 이전의 건축행정 절차는 모두 마쳤다. 대전시 건축위원회는 지난 19일 대흥1구역 재개발아파트에 대한 심의를 벌여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설계안을 모두 수용했다.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제42회 충남도지사기 전국 학생무용 경연대회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공주시 문예회관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무용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등부 저학년(1∼4학년), 고학년(5∼6학년)과 중·고등부 저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