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6급 정원이 15명으로 확대되고 전체 공무원 정원도 1735명에서 1744명으로 증원된다. 청주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강화, 공공시설 확충과 새로운 행정수요 분야에 대한 정원이 승인됨에 따라 정원조정을 위한 청주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개정(안)을 26일 열리는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승진적체가 심한 7급 공무원
연간 이용객 1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는 청주 국제공항이 대(對) 중국 전문공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청주~제주에 치중됐던 노선이 청주~중국간 노선 확대 등으로 국제공항에 걸맞는 위상 확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어 청주공항과 연계된 충청권 관광산업의 동반 상승도 예측된다. 충북도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은 최
=지난 4월경 20대 여성과 초등학교 여학생을 잇따라 납치해 돈을 요구하다 경찰에 붙잡힌 형제가 7건의 연쇄 납치 성폭행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0일 특가법상 약취유인 혐의로 구속된 김모(26)씨 형제로부터 7건의 연쇄 납치 성폭행을 저지른 사실을 추가로 자백 받았다고
"아름다운 인연 소중히 간직하고 영원히 대전국세청 세정발전의 후견인으로 남겠습니다" 노석우(58) 대전지방국세청장이 37년여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명예롭게 퇴임한다. 대전지방국세청은 21일 오전 10시 30분 대강당에서 14개 지역 세무서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석우 청장의 퇴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노 청장은 충남 연기
충북 보은정보고 학생들은 틈만나면 모여서 아이디어 회의를 갖는다. 보은지역 특산품을 아이템으로 한 창업동아리들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녹차향기'라는 동아리(회원수 29명)는 봄부터 상품 생산 및 유통을 착실히 준비해 현재 여러가지 차를 판매하고 있다. 녹차, 허브차 등 10종의 제품이 학교 홈페이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일반인들에
국내 최초 저가항공사인 (주)한성항공이 제주도 2박 3일 자유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항공과 숙박을 패키지로 한 이 상품은 1인 기준 왕복 항공요금과 제주 중문단지 내 신라호텔이 운영하는 특 1급 스위트호텔 2박 숙박권을 17만 9000원에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렌터카 65% 특별 할인쿠폰을 제공받는 한편, 네비게이션 무료 임대나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지 않는 배출질서 위반행위자 1000여 명이 대전시 감시망에 포착됐다. 시가 감시카메라 등을 동원해 무단 투기하는 사람을 가려내고 있지만 쓰레기 배출질서 위반행위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달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등으로 적발한 건수는 1074건으로 9223만 원의 과태료가 부
충남도가 도청 이전 건설사업 재원 중 국비 비중을 대폭 늘리기로 해 실현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도는 이완구 도지사 당선자가 전남도청 이전 사례에 준하는 국비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함에 따라 국비 확보액을 당초 책정했던 1286억 원에서 5604억 원(잠정)으로 4배 이상 증액키로 목표를 설정했다. 도에 따르면 전남도청 이전시 국
전국노점상총연합회(이하 전노련) 소속 회원 1000여 명이 20일 오후 1시부터 대천항에 모여 물량장 노점상의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보령지역연합회 출범식을 갖고 보령수협 측에 대책을 촉구했다. 전노련에 따르면 "노점상들이 대천항 물량장에 큰 대야(다라이)를 깔아놓고 길게는 20여 년 동안 수산물을 팔아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데 보령수협에서는 아무런
서원대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구성원이 나서 5000여 점의 기증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서원대는 오는 22일 기부 받은 중고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가게' 청주 1호점 오픈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교수, 직원, 학생이 모두 나서 기증품 5000여점을 모았다. 학생과 교수들은 2~3점씩 자발적으
올 하반기 충북지역에서 총 1만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오는 7~12월까지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를 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263곳 18만 501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전국에서 2번째로 분양 물량이 많은 충청권의 경우 총 60곳에서 모두 4만 7280세대가
부여군은 20일 부여여성문화회관에서 전업주부를 위한 취업지원 교육 공개강좌를 가졌다. 이날 공개강좌는 여성들에게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취업지원교육의 일환으로 보육도우미와 가베지도사 2개 무료 교육과정을 선정, 5월 한 달 동안 보육도우미 과정을 마치며 내달 7일부터 3개월간 시행되는 가베지도사 무료 교육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직종소개와 사례 및 전망 설명을
청주시의회는 오는 26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청주시의 소집요구에 따라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첫날인 26일 오전에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오후에는 상임위원회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심의를 벌일 예정이다. 이어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로부터 부의된 안건을 심사한 후 폐회하게
서산 출신 청곡 정선일(36) 화백이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 명인의 전당에 올랐다. 정 화백은 현대미술협회에서 최근 실시한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 출품한 작품명 '묵죽(크기 80호·수묵화·사진)'으로 대상을 받았다. 묵죽은 강한 붓 터치와 먹의 농담만으로 바람에 움직이는 대나무의 힘 있는
5·31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각급 지방의회의 원구성을 놓고 파열음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다수의석을 차지한 정당은 의장단은 물론 상임위원장까지 싹쓸이하려들고 소수당은 이를 저지하겠다며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안배와 조율의 덕목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 원구성 때만 되면 재연되는 정당 간, 의원 간 이전투구에 지역주민들은
청양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복분자가 한창 수확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특유의 맛과 향 때문에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양에서 재배되는 복분자는 지난해 산림과학원과 복분자 재배 기술협약을 체결하면서 재배기술 이전에 따른 품질 향상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현재 20여 농가의 하우스에서 6000평이 재배되고 있는 청양복분자는 생육조건이 좋
대전, 충남지역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배낭여행 등 개인 여행을 떠나는 대신 해외봉사활동에 나서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해외봉사활동에 나서는 지역 대학생들은 어려운 외국 주민들을 도우면서 국위 선양도 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돼 각오도 남달라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20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배재대의
한성건설㈜ 송용상 사장이 최근 서산 석림중학교(25학급 806명)에 3000만 원의 도서기금을 기탁, 학생들의 독서진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서산교육청으로부터 '2006학년도 독서교육 연구시범학교'로 지정된 석림중은 그동안 증가된 학생수에 비해 도서를 채 구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석림중 인근에서 아파트 공사를 하고 있는 송 사장은 이러한 사정을
전국 광역자치단체마다 영어마을 등 영어교육시설 유치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대전·충남지역 대학들이 한국어 교육 메카를 꿈꾸며 한민족 국제교육특구, 한국어 어학원 강화 등에 잇따라 나서면서 교육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20일 지역대학들에 따르면 공주대가 22일 김재현 총장이 취임 직후 교명 변경과 함께 한민족 국제교육특구 조성을 적극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