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권석창 전 국회의원은 11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천 지역 발전을 위한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권 전 의원은 주민 맞춤형 3대 핀셋공약과 더불어 제천 지역 5대 대표 공약과 함께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읍·면·동별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3대 핀셋공약으로 현행 기초노령연금 대상 및 수급액을 만 65세 이상 전원, 30%인상으로 확대하고, 농업인에게 반값 농약을 지원,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의 학원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 권 전 의원은 5대 대표 공약으로 수도권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국민의힘 제천·단양선거구 경선에서 탈락한 최지우 변호사는 11일 경선 경쟁자인 엄태영 의원에 대한 2건의 고발을 모두 취하했다고 밝혔다.최 변호사 측은 “엄 의원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불미스러운 일에 유감을 표했다”며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원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인 최 변호사가 “이번 고발 사건으로 인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시스템 공천에 흠집을 내는 것으로 비치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최 변호사는 최근 엄 의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진정한 군민의 건강지킴이 단양군보건소 안과진료 김영훈 교수가 시력을 잃어가는 환자에 빛이 되고 있다.안과 없는 충북 단양에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안과 진료’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4472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보건소는 2015년 4월부터 안과가 없는 지역 현실을 반영해 외지에서 안과전문의를 초청해 주민들의 눈 건강을 돌보고 있다.주민들이 길게 대기하지 않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매주 화, 수요일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신규 장비를 도입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4월10일 제천·단양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권석창 전 국회의원은 5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지역별 세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권 전 의원은 제천·단양 주민 맞춤형 3대 핀셋공약과 더불어 읍·면 단위별 지역 발전을 위한 세부적인 전략을 제시하며, 책임 있는 공약의 이행을 약속했다.3대 핀셋공약으로 현행 기초노령연금 대상 및 수급액을 만 65세 이상 전원, 30%인상으로 확대하고, 농업인에게 반값 농약을 지원하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의 학원비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 단양군이 두 번째 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김문근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 신규 산업단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새 산단 조성을 추진하기로 확정했다.신규 산업단지는 단양군이 직접 개발하는 공영방식으로 추진한다. 군은 사업비는 1237억원을 투입해 적성면 각기리 일원 35만 9429㎡ 규모에 새로운 산단을 조성할 예정이다.유치업종은 단양군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할 방침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마을 자체기금으로 어르신들의 경로수당을 지급하는 마을이 있어 화제다.화제의 마을은 충북 단양군 적성면 소야리 마을이다. 효를 실천하는 이 마을의 훈훈한 소식은 얼음도 녹인다는 봄비처럼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단양군 적성면 소야리 마을에서 경로수당을 받는 대상자는 총 20명이다.대상자는 이 마을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80세 이상 어르신으로 제한했다.이들 어르신 20명에게 마을 자체기금으로 1인당 50만원의 경로수당을 지급했다.윤영석 이장은 "지난해 말 마을 대동회에서 경로수당 지급을 의결했다"며 "이 마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이근규 제천·단양 새로운 미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열어 지역주민들의 정책제안으로 채택한 10가지 민생공약을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사당화를 위한 사천 논란의 민주당이나 불공정한 경선 배제 조치를 한 국민의 힘의 거대 양당 공천 과정을 지역 주민의 한사람으로 분개한다”고 지적한 뒤 “그동안 예비후보들께서 제시한 제천·단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깊이 검토해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먼저 △제천시·단양군 일대의 고압선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와 전공의에 집단 사직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가 의사들의 의료 현장 복귀를 호소했다.대한불교 천태종은 지난 23일 총무원장인 덕수 스님 명의의 호소문을 통해 “‘모든 생명은 존재 자체로 존엄하다’ 의료 개혁 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에서도 ‘생명의 존엄’은 최우선 시 돼야 한다”면서 “집에 불이 났다면 누가, 왜 불을 질렀는지를 알아보기 전에 불부터 꺼야 한다. 이 당연한 이야기를 정부와 의료계 모두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덕수 총무원장 스님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이근규 새로운 미래로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양군 공약을 발표했다.국회의원 예비후보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인구 3만명이 붕괴되고, 지방소멸도시라는 우려를 안고 있는 단양군에 새로운 꿈을 소개하고, 단양군민들과 함께 가곡 여천리 자원순환단지를 저지했고, 매포 영천리 지정폐기물매립장을 막아냈던 열정이 떠올라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그는 “그 간절하던 마음을 간직하며 오랜 역사를 이어온 단양군에 놀라운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저는 꼭 국회의원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 22대 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석창 전 의원은 19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으로 총선을 완주하겠다고 밝혔다.권 전 의원은 지난 국민의힘 총선 공천신청을 통해 입당이 승인됐으나 지난 16일 경선에서 배제돼 이같이 결정했다.권 전의원은 “공정과 상식을 표방하는 현 정권에서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후보자를 결정함에 있어 민의를 수렴하지 않고 경선의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는 것은 국민의 선택권을 심히 저해하는 안타까운 결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지금까지 공천시스템은 여론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다. 비록 몸은 불편한 장애를 갖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이가 있다. 깊게 패인 주름에서는 순탄치 만은 않았던 그의 고된 삶을 엿 볼 수 있지만 환하게 웃는 그의 선한 얼굴엔 봄의 전령사 같은 훈훈함이 풍긴다.주인공은 신창훈(73) 충북 단양읍 후곡리 이장과 그의 부인 김춘수(66) 씨다.신 이장 부부의 선행이 알려진 것은 새해를 맞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면서 부터다. 신 이장 부부는 익명으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1일 오후 1시께 충북 제천시 송학면의 한국감초영농조합법인 약초 창고에서 불이나 약초 150t을 태웠다.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창고 인근 도로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불은 발생 6시간 만에 꺼졌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인력 70여명과 장비 38대를 투입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나 1056㎡의 창고 외벽 샌드위치 패널과 창고 내부 약재에 불이 옮겨 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