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울 K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8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시상은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유형별 감축률 우수기관 △규모별 순감축률 우수기관 △규모별 전년대비 순감축률 상승 우수기관 3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공단은 지난해 온실가스 목표배출량 대비 30%를 감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규모별 전년대비 순감축률 상승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주요 공적으로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통한 감축실적 관리기반 마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안전한국훈련 주간을 맞아 익산에서 18개 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해 국민 참여형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익산시 평화육교 건설현장에서 작업하던 크레인이 쓰러지면서 해당 지역을 통과하던 KTX 열차와 충돌, 탈선과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 설정 하에 실시됐다.특히 올해는 열차탈선으로 발생한 사상자 구조와 재난대책본부의 각 반별 임무수행, 사고지역 복구·수습 등을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통해 집중적으로 연습함으로써, 실제 공
한국철도(코레일)는 최근 발생한 밀양역 직원 사상사고와 관련해 부산경남본부장과 시설기술단장을 비롯한 고위간부 4명을 직위해제 하는 등 관련자들을 인사조치하고 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우선 한국철도는 지난 26일부터 2급 이상 간부 전원이 무기한 휴일 비상근무에 들어가, 열차 안전운행 강화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토록 했다.또 내달 4일 월례조회 대신 전사 안전실천결의대회를 갖는다.현장의 안전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기 위해 근무기강 확립과 직무사상사고 예방에 대한 전 직원의 각오를 다지기 위함이다.
한국철도(코레일)는 국내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유적과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세계문화유산탐방'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한국철도가 소개하는 '세계문화유산탐방'은 안동 하회마을, 영주 부석사, 경주 역사지구, 해남 대흥사, 수원 수원화성으로 5개 지역6개 상품이다.안동으로 가면 하회마을과 탈춤을 보고 병산서원, 도산서원을 돌며 유교문화를 체험한다.불교문화를 느끼고 싶으면 영주, 해남, 경주 등지에서 부석사와 석굴암 등 유명 사찰을 찾는 일정도 있다. 백두대간 협곡을 보고 싶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경인선 구일역구내에 위치한 안춘천교의 교량상판 교체공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안춘천교는 1901년 준공 이후 118년이 경과된 노후 교량으로 승강장과 전차선 등 지장물로 인해 크레인 접근이 곤란한 상황이다.공단은 슈퍼트롤리로 운반한 신설 교량상판을 기존 교량상판 위에 올려놓은 상태에서 동시에 인하해 교체하는 특수공법을 적용해 공사를 진행한다.또 한국철도공사와 열차운행조정 협의체를 구성해 주말 막차 운행을 조정해 작업시간을 추가 확보하여 안전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장봉희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강릉선 동해 연결부 신설구간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치고, 22일부터 시설물검증시험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구간은 총 연장 1.9km(교량 2개소·토공 2개소)로 구성, 지난달 노반·궤도·전철전력·신호통신 등 9개 안전 분야 106개 항목에 대해 교통안전공단, 철도공사와 합동으로 사전점검을 시행했다.22~25일 시운전열차(20회)를 투입해 운전, 신호통신 등 6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한 시설물검증시험을 실시하고, 내달 영업시운전을 거쳐 금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강릉선 동해연결부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영화에 나오는 레이저 광선검은 특별히 힘을 들이지 않아도 어떤 물체든 깔끔하게 잘라낸다. 이런 레이저를 크고 무거운 설비를 잘라내야 하는 원전 해체현장에 활용하려는 국내 연구진의 노력이 성과를 맺기 시작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은 기존 해외기술 대비 성능이 대폭 향상된 ‘원전 핵심설비 해체용 레이저 절단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원전 핵심설비 해체용 레이저 절단기술은 해외 선진국에서도 완성하지 못한 최첨단 기술로, 광섬유 레이저를 이용해 두꺼운 금속을 효과적으로 절단한다. 원전 해체 작업은 커다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달 26~2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19 대만 국제발명전시회'에 3개 기술을 출품해 금상 2개, 장려상 1개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공사는 이번 전시회에 상하수도 분야에 적용 할 수 있는 우수기술 3건을 출품, 이중 '비직선 지중관의 교체방법'과 '무전원 침수 방지 장치'가 각각 금상을 받았으며, '프레스형 채수 장치'는 장려상을 받아 출품작 전체가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중 '비직선 지중관의 교체방법'은 상하수도 노후관 교체 시 해당 구간 전체가 아닌 시작과 끝부분만 굴착해 기존 관을 파쇄하면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북수마트라주 주지사 에디 라흐마야디와 메단 광역 경전철 사업의 수주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해각서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공단의 인니 철도사업 개발 노력으로 성사됐으며, 이달 초 글로벌인프라협력회의(GICC)에서 메단 광역 경전철 사업 관련 사업의향서를 상호교환한 바 있다.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단 광역 경전철 사업의 개발 및 준비 △철도 인프라 건설기술의 개발 △철도관리역량 전수 및 철도교통 역량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공단
한국수자원공사는 19일 경북도청에서 경주시,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포항시와 함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일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방상수도는 지방자치단체가 관할 지역주민 또는 인근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직접 운영 및 관리하는 수도를 말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8개 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한국 수자원공사에 위탁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업 수행 및 지방상수도 경영 개선을 위한 기술 등을 지원 △경북도는 사업을 총괄하여 국고보조금 인센티브 확보를 지원하는 등 상호협력 사항이다.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17~24일 캄보디아 푸삿주(州)의 4개 마을에 봉사단을 파견해 저수지 조성 등 해외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지역은 농업이 주요 산업으로 빗물을 식수로 사용할 만큼 캄보디아 내에서도 물 사정이 어려운 지역으로, 11월~2월 사이 건기에는 농업용수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 활동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직원 및 대학생 지원단(서포터즈)과 강동 경희대병원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 27명이 파견된다.봉사단은 4개 마을에 저수지를 각 1개씩 조성해 농업용수 확보를 지원하고, 초등학교 1곳에는 음수대
코레일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 맞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우선 지난 9일 대전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60여명을 본사사옥으로 초청해 직원들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코레일 임직원들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손편지'를 작성해 전달하고 기부금 재원 마련을 위한 방향제 만들기에도 함께했다.이어 10일에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아 집을 꾸며주는 '내일(Rail) 하우스'를 진행, 20여 명의 코레일 직원이 방문해 도배 작업과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추석맞이 음식과 제수용품도 전달했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