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90번 확진자가 동구에 위치한 유치원 교사로 알려져 유치원 원아 99명과 교직원 14명에 대한 검사에 들어간 12일 오전 대전 동구 방역 관계자가 해당 유치원 놀이터 기구를 방역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prime@cctoday.co.kr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90번 확진자가 동구에 위치한 유치원 교사로 알려져 유치원 원아 99명과 교직원 14명에 대한 검사에 들어간 12일 오전 대전 동구 방역 관계자가 해당 유치원 놀이터 기구를 방역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가족과 직장 등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또다시 발생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되는 등 하루에만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먼저 대전 405, 406번째 확진자는 대전 392번째 확진자의 어머니와 외조모다.

두 확진자는 유성구 상대동에 거주하는 30대, 60대다.

앞서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된 대전 392번째 확진자는 어린이집에서 감염된 원생이다.

대전 407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다.

이 남성은 대전 391번째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파악됐다.

대전 391번째 확진자는 추석기간 접촉을 통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가족 확진자 중 한 명이다.

대전 408번째 확진자는 30대 여성이다.

유성구 상대동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어린이집에서 감염된 원생인 대전 393번째 확진자의 어머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408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 조사하는 한편 파악되는 동선에 대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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