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밤사이 대전에서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담 감염됐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대전 389번째 확진자가 다닌 어린이집을 통해 7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11일 확진된 미취학아동 대전 389번째 확진자가 다닌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등이다.

대전 392~394번째 확진자들은 각각 유성구 상대동, 유성구 상대동,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이다.

이들은 모두 9일 콧물, 인후통, 코막힘 등 증상을 보이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395번째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40대로 지난 8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유성구 상대동에 거주하는 40대인 대전 396번째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50대인 대전 397번째 확진자는 10일부터 두통 증세를 보였다.

대전 398번째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30대다. 이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398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을 조사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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