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날 하루만에 17명이 확진된데 이어 13일 오전에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로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388번째 확진자를 통해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유성구 봉명동에 사는 20대다.

두 확진자는 충남 소재 연수원에서 대전 388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 388번째 확진자는 추석 당시 가족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된 30대이며 대전 385번째 확진자의 사위다.

이날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대전지역 누적확진자는 모두 410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원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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