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부적면 감곡리 공장부지에 3000여t이 넘는 폐합성수지 등의 폐기물이 수년째 방치돼 말썽을 빚고 있다.지난 2000년 10월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인 G산업의 부도로 야적된 폐기물이 3년이 지난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돼 있기 때문이다.부도난 업체가 법원 경매로 새로운 소유주에게 넘어간 지 1년이 넘었지만 이 사업자도 폐기물 처리를 미루고 있어 관련 법
농업기반공사 논산지사는 금년도에 목표로 했던 7.4㎞의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을 7억8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모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은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위해 비포장 상태의 농로를 체계적인 도로망으로 정비해 농업 생산성과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논산지사 관계자는 "금년도 경작로 확·포장사업을
한국전력 논산지점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은 저소득층 가구가 전기요금을 연체하더라도 단전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한전 논산지점은 월 전기 사용량이 100kwh 이하인 저소득층으로서 전기요금을 미납하는 가구에 대해 3개월간 한시적으로 단전조치를 유보키로 했다.한전 관계자는 "최소한의 전기를 사용하면서도 전기요금조차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기상자료를 자동수집하고 이를 각 농가로 통보해 각종 기상재해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농업기상 자동관측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지난 4일 논사시 부적면 마구평리에 설치된 농업기상 관측 시스템은 기온과 습도, 풍향, 결로(結露)시간, 토양수분 등 다양한 기상여건을 실시간으로 측정, 분석이 가능하다.또 농촌진흥청의 기상 시스
자유민주연합 논산·금산지구당(위원장 김범명) 하계수련회가 4일 논산시 양촌면 신기리 신기 가든에서 열렸다.김 위원장과 임성규 논산시장을 비롯 최홍묵 논산시의회 의장, 당직자·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수련대회에서는 당원간 단합된 힘을 과시하고 김 위원장과 임 시장을 중심으로 지구당이 뭉쳐 내년 총선에 대비하는 등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갈 것을 다짐했
농업기반공사 논산지사는 이달부터 질 높은 고객서비스 제공과 윤리경영을 위해 임직원 행동강령을 적극 시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논산지사는 행동강령 책임관을 지정, 운영하고 전 직원들을 상대로 윤리경영에 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행동강령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지연, 혈연 등을 이유로 특정인에게 특혜를 금지하고 각종 이권 개입과 알선, 청
논산시가 행정자치부 선정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5일 장관표창을 받는다.시는 총 44개 노선 61.7㎞의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고 '범시민 자전거 타기 대행진' 같은 행사를 통해 자전거 이용을 적극 독려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는 5억3000만원을 투자해 4개 노선 6.6㎞
='경실련'이란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는 네티즌을 찾아라.지난달 31일 논산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시가 발표한 행정자료의 오류를 꼼꼼히 지적한 네티즌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논산의 출향 인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경실련'이란 아이디의 이 네티즌이 논산시가 최근 발표한 '행정서비스 헌장 이행표준 달성도 및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의
정신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사랑의 여름캠프가 펼쳐진다.논산시 상월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정양원(원장 김덕래)은 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두마면 구(舊) 도곡초등학교에서 정양원 환우와 환우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는 '사랑체험 여름캠프'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건양대와 공주대, 레크리에이션 단체인 늘푸른 나무 등도 참여하며 장애인들을 위한 요리경연
"이 논 저 논 다 뭉쳤으면 무척 무척 뭉쳐 노세.""저 논배미로 건너가서 무척 무척 뭉쳐 노세."2일 오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에서는 흥겨운 농악소리에 맞춰 고된 농사일을 '품앗이'하던 전통민속행사인 '두레소리'가 재연됐다.'대명리 전통예술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이 단체 소속 회원 50여명이 예부터 상월지역에서 전승돼 온
논산시가 발표한 '행정서비스헌장 이행 표준 달성도 및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가 수치상의 오류를 범하는 등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시가 지난달 1일 공표한 2003년도 행정서비스헌장의 이행 여부와 고객들의 만족도 등에 관한 평가 결과에 엉뚱한 자료가 입력돼 있는 것으로 확인돼 말썽을 빚고 있다.이 같은 논란은 지난달 31일 논산의 출향인사라고 밝힌 한
=성과 상여금 지급을 둘러싸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논산시가 지난달 29일 전 직원에게 평가 등급에 따른 상여금을 일괄 지급했다.논산시와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논산시지부간에 대립양상을 빚었던 성과 상여금 문제가 그동안 이뤄진 양측간 절충을 통해 지급등급 및 지급률이 재조정됨에 따라 이날 지급된 것.하지만 전공노 논산시지부측에서 '성과
논산 딸기의 매출액이 올해 처음으로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또한 논산의 딸기재배 농가들이 금년에 벌어들인 전체 수익만도 68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논산경제에서 딸기가 차지하는 비중을 가늠할 수 있는 이 같은 실적은 30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의 '2003년도 딸기 소득 추계결과'를 통해 공개됐다.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6월까지 논산에
논산시 벌곡면은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으로 한 폭의 산수화가 연상되는 도립공원 대둔산의 넉넉한 품 안에 자리 잡고 있다.지리적으로 논산의 동북쪽에 위치해 대전시와 금산군, 전북의 완주군과 인접해 있는 벌곡면은 기암괴석의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대둔산을 끼고 있어 가히 '논산의 알프스'라 할 만한 곳이다.웅장한 산세로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대둔산은 군지계
지난 23일 실시된 논산시 연무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 금품살포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모두 6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합을 벌였던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후보자 중 한 사람이 금품을 살포했다며 나머지 5명의 후보가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26일 논산경찰서에 제출했다.이들은 진정서를 통해 "후보자 A모씨가 선거기간 중 조합원들에게
=논산시 벌곡면민들이 병원 적출물 처리업체의 지역 내 이전을 승인한 금강유역환경청과 논산시에 환경권 침해 등을 내세워 이를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벌곡면 창업단지 입주업체 등 벌곡면민 600여명은 지난 25일 금강유역환경청과 논산시에 제출한 청원서를 통해 병원 적출물 처리업체인 G산업의 소재 변경 사업계획(벌곡면으로 이전) 승인이
단위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 과열 혼탁양상이 매번 되풀이되고 있어 이를 전면적으로 수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는 금품살포와 향응제공, 흑색선전 등 타락, 불법선거의 전형적인 모습이 매 농협 조합장 선거 때마다 재현돼 출마자 모두를 범법자로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감에서 비롯되고 있다.이와 함께 선거에 나서는 현직 조합장에게만 절대 유리하게 돼 있
바르게살기운동 논산시협의회(회장 정은수)는 25일 논산시 벌곡면 대둔산도립공원 수락계곡에서 '환경보호 녹색운동 및 행락질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임성규 논산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바르게살기운동 논산시 회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여해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한 청결 캠페인을 벌이고 각종 오물 및 쓰레기도 수거했다.
방학을 맞아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문화 체험교실'을 열고 참가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팀에서 주관하는 이번 체험교실은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여름 요리교실'과 '천연 염색교실', '생활 도자기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24일 열린 '여름 요리교실'에서는 '표고를 넣은 닭안심튀김'과 포도를 이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