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미래통합당 김중로 세종갑 후보가 14일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김 후보는 이날 어진동 인사혁신처 앞에서 오전 유세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국토교통부 앞에서 최연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을 향해 집중유세를 펼쳤다.이어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세종시 갑선거구 곳곳을 돌며 선거운동을 진행했다.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다른 어느 때 선거와 다르게 위기에 빠져 있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당원들과 캠프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충남 최초로 출시한 공주사랑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에 대한 통큰 혜택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주페이 1인당 충전 금액을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고 밝혔다.또한 기존 전통시장 사용 시 5% 추가할인도 두 배로 확대해 10%로 늘렸으며, 전통시장 외 친환경 농산물과 로컬푸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에도 7%를 할인해 준다. 이밖에 모든 공주페이 가맹점에서 5% 추가할인이 적용된다.한편, 지난해 8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13일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하기 위해 원격수업지원단과 실시간 화상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교진 교육감, 원격수업지원단 등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줌(zoom)프로그램을 활용한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로 처음 실시된 온라인 개학에 따라 학교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원격수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간담회에서 9일 중3, 고3을 대상으로 실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는 동학농민운동사를 대표하는 4대 전적 중 한 곳인 우금티전적에 대한 본격적인 종합 정비를 실시한다.강석광 문화재과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사적 제387호 우금티 전적은 귀중한 역사적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유적에 비해 그동안 정비가 미진했다며 역사적 가치 복원 작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총 사업이 120억 원이 투입되는 정비 사업은 우선 오는 2022년까지 5년 동안 약 40억 원을 투입해 방문자센터 건립과 광장 조성, 위령탑 주변 및 편의시설 정비에 나선다. 이어 2023년부터 2027년까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가 세종시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세종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는 최근 창의적·도전적인 자세로 성과를 창출한 사례 17건을 발굴, 이 가운데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특히 지원위는 지난해 전국 96:1의 경쟁률을 뚫고 5400억원 규모 민자유치에 성공한 경제정책과의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를 최우수 사례로 확정했다.전자파 관련 주민 불안감 해소, 전력·수자원에 대한 타 기관 간 협업, 과도한 주차면적 확보에 따른 조례 개정 등 적극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권영석 시 경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농업인과 시민, 관내 공공기관 종사자가 직접 만나는 농산물 직거래를 유도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농가의 학교급식 납품이 중단돼 피해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시는 지난달 관내 배추김치, 총각김치 등 김치류 납품업체와 시금치, 얼갈이 등 엽채류 농가의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 각각 1.7톤(640만원)과 445박스(289만 1000원) 규모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강원도 감자도 직거래로, 104박스(100만원)를 판매했다.이어 진행된 직거래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교육청, 국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인 세종시(갑)에 출마한 홍성국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홍성국 후보에 대해 “현재를 살펴서 미래를 대비해온 미래학자이자 경제전문가”라며 “세종시의 자부심을 더욱 빛낼 미래학자이자 세종시를 확실히 발전시킬 경제전문가 홍성국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이어 “지금 우리가 코로나와 경제위기라는 두 개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코로나 국난을 이기려면 홍성국을 뽑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국정안정이 이뤄져야 코로나도 이길 수 있다”며 “총선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경제적 어려움은 늘 삶을 좀먹는다. 나아가 정신까지 피폐하게 한다.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사회는 점차 불안해진다. 우리는 얇아지는 지갑에 빈곤의 위협을 느낀다. 결국 오늘도 삶의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살아간다.그러나 생각해보자.우리가 왜 고귀한 삶을 포기해야 하는가? 존 소포릭이 펴낸 ‘부자의 언어’는 이 같은 물음에 답을 제시한다.우선 그는 ‘부’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한다. ‘부’ 자체가 악은 아니며, 부가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부란 결코 이룰 수 없는 남의 것’이라는 생각도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21대 총선 안심개표 환경을 조성했다.코로나19 사태 속, 투표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세종엔'(대기시간 알림서비스)을 개발·구축해 안심투표환경을 마련한 데 이어, 개표사무원이 코로나 19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안심개표 환경을 조성했다.시는 14일 21대 총선 세종시 지역구 개표장인 정부세종컨벤션센터(기획전시장)에 공기정화기 10대를 설치했다.공기정화기 설치는 개표사무 종사원 307명이 2328㎡의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근무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을 고려해 설치됐다.참하나기술연구원이 후원
대전생활무용협회는 대전체육회에 손소독제 150병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우상형 협회장을 비롯한 5개구 회장, 이사 등 생활무용협회 임원진들은 이날 체육회를 방문해 사랑을 전했다.우상형 회장은 “손소독제 기부가 코로나 극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우상영 회장은 지난달 22일 대전생활무용협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해 당선됐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한화이글스가 퓨처스 선수의 발열 증세로 서산훈련장을 폐쇄했다.구단은 14일 “퓨처스 선수 1명이 이날 오전에 진행된 체온검사에서 발열 증세를 보였다”며 “즉시 퓨처스 훈련장인 서산구장을 폐쇄하고 선수들을 격리조치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발열 증세를 보인 선수는 서산지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전 수립된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구 민원봉사실 민원창구에 투명 안심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민원인과 민원창구 직원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림막에 업무명을 표기해 보다 쉽게 민원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구는 또한 손 소독제 및 향균 소독 티슈를 비치하고 주 1회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등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장종태 청장은 “투명 가림막은 민원인과 민원창구 직원 간 비말을 통한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조치인 만큼 민원업무 시 다소
대전 대덕구는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유재산 사용·임대료를 6개월 동안 최소 50%~최대 80%까지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주거용과 경작용을 제외한 상업용, 공장용 등 공유재산 사용 및 대부자는 재난기간 중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주민은 사용하지 못한 기간만큼 계약기간을 연장하거나 사용하지 못한 기간의 사용·임대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또한 공유재산을 사용한 주민은 사용·대부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박정현 청장은 “코로나로 영세 자영업자들이 임대료 납
검색어로 보는 4월 14일 핫차트입니다. 1. 자가격리자 투표코로나19 의심증상이 없는 자가격리자는 총선일인 15일 오후 6시 이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에 따르면 이날까지 투표 의사를 밝힌 자가격리자 중 15일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은 투표소에 갈 수 있다.투표에 참여하는 자가격리자는 15일 오후 5시 20분부터 외출이 허가된다.다만 외출 시 자가격리 앱이나 문자로 전담 공무원에게 투표소로 출발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투표소로 갈
대전지역 곳곳에서 3000세대 이상 매머드급 아파트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약 3500세대로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인 도마·변동3구역의 경우 사업 완료 시 지역에서 가장 세대수가 큰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14일 지역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서구 도마·변동3구역은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당시 3098세대로 계획됐다.그러나 시간이 지나 시대적 변화에 따라 중대형 평형대를 줄이고 소형 평수를 조정하기로 했다.여기에 더해 2016년에는 대전시 조례가 개정되면서 용적률도 약 10% 상향돼 400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충청권 1600여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14일 대전·세종·충남·충북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대전 361개, 세종 79개, 충남 747개, 충북 505개 등 총 1692개 선거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선이 전개된다.선관위는 이번 4·15총선 개표에서 선거 다음날인 16일 오전 7시나 돼야 당선자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최종 비례대표 당선자까지 발표하려면 같은 날 늦은 오후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48㎝가 넘는 역대 최장 비례대표 투표용지로 인해, 투표지
코로나19 여파로 개인위생 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특히 휴대가 가능하고 어디에서나 편하게 손을 닦을 수 있는 물티슈의 판매량도 늘고 있다.그러나 물티슈는 화학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사용 시 성분과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한다.특히 상처가 있는 부위와 눈 주위 등 민감한 부위에는 사용을 자제한다.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물티슈 사용만으로도 이상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손목 안쪽 등에 미리 사용해 확인한 후 쓰는 것이 좋다.직접 사용하지 않고 성분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물티슈 포장재에 ‘화장품 사용 시 또는 사용 후’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순백 꽃을 활짝 피우며 건재함을 과시하는 100년 배나무가 있어 눈길을 끈다.14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 내 자리 잡은 이 20그루의 배나무들은 105~110살 정도로 추정되며, 신고 품종으로 수고 3~3.5m, 둘레 150~200㎝ 정도다.이 배나무들은 일제강점기인 1910년경 일본인들이 재배용으로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이후 3대에 걸쳐 재배되던 땅(693㎡)을 2008년 군이 공원부지로 쓰기 위해 매입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음 편히 장보기도 쉽지 않은 요즘 최대한 접촉을 피하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당진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상품화해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판매한다.로컬푸드 꾸러미 드라이브 스루 판매는 행사 당일 현장주문 또는 사전 주문접수 후 차 안에서 결제 후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판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농산물 판매부진과 지역경제 침체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판매행사는 오는 17일과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