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아산의 한 편의점에서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11일 대전·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12시58분경 서구 월평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신원 미상인이 버린 담뱃불이 폐지에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주차 중인 차량 외부가 손상돼 49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같은날 오전 10시51분경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행하던 차량의 엔진룸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정부가 평택과 오송을 잇는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에 천안아산KTX역 하부에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구난역 설치를 확정하면서 정차역 설치를 꾸준히 요구해온 강훈식 의원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아산을)이 9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 받은 '평택~오송 복복선(천안아산역 하부 구난역 설치 검토)' 자료에 따르면 기재부는 "역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필수요소를 우선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기재부는 "장대터널(35km)의 특수성을 고려해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천안아산역 하부에 구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윤인섭 아산시 건설교통국장은 8일 정기브리핑을 통해 △생태·수변문화 거점도시 조성 △효율적인 도로·교통·철도 인프라 구축 △치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재해예방 △시민중심의 교통환경 조성 등 건설교통국 소관 시정 업무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브리핑에서 아산시는 곡교천을 활용한 생태 수변문화 중심축인 ‘동서축’ 구축을 위해 아산지구 외 3개 사업에 총 1179억 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지구와 강청인주지구는 각각 2015년, 2020년에 준공 완료하였으며, 탕정지구는 금년에 조기 착공하고 배방지구는 현재 설계 중으로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산림과에서 운영하는 공공산림가꾸기사업으로 영인산 정상부와 능선에 대한 숲 가꾸기를 완료했다.아산의 명산인 영인산의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에서 정상으로 이동하는 능선 등산로는 해발 300m 이상의 고지대로, 아산시가지와 아산만 등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을 제공해왔다.하지만 최근 잡목이 무성하게 자라 정상부의 능선 등산로임에도 우거진 임목으로 정상부에서 볼 수 있는 광활한 조망을 제한해 왔다.이에 시는 영인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정상에서 볼 수 있는 시원한 조망을 제공하기 위해 영인산자연휴양림사업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이명수 의원(국민의힘·충남 아산시갑)은 2일 오후 국회 이명수 의원실에서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실종아동법)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명수 의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경찰청, 보건복지부 관계자들과 선문대학교 김태석 교수, 민간정보조사기관 서치코 이도현 의장, 강서경찰서 김한중 경위(법학박사), 실종아동찾기협회 서기원 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실종아동법 개정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가 오갔다. 이명수 의원은 "현재 실종자들의 대부분이 18세 이상 성인인데 현행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지역 목욕장업 관련 ‘코로나 19’ 집단 감염의 확산세가 주춤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민간과 함께 협력해 선제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1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최초 발생 이후 31일까지 목욕장업 관련 지역 내 확진자는 이용자 35명, N차감염 25명 등 60명이다. 최초 확진자 발생 후 연일 여러 명의 관련 감염자가 나오자 시는 즉각 비상방역태세로 전환했다. 긴급대응반을 구성하고 충남도 역학조사관을 지원받아 역학조사 및 접촉자 분류 등 필수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은 지난달 22일 가정 내 양성평등문화 확립을 위해 당진시 내 초등학생 자녀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아빠랑 나랑 요리사!' 사업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아빠랑 나랑 요리사' 사업은 당진시 양성평등기금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초등학생 자녀와 아빠가 한팀으로 구성돼 총 10개 팀이 참여하는 요리 프로그램이 10월까지 총 10회가 운영될 예정이다.이날 요리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한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가정 중 한 가정에 한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선생님 생각나서 전화했어요. 괜찮으면 소주 한잔해요", "아이가 제 말을 듣지 않아요. 힘들어요" 퇴근 혹은 주말에 여러 가지 이유로 당사자에게 전화가 걸려 온다. 한편으로는 나를 잊지 않고 찾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점에서 고맙다. 그리고 얼마나 급하면 연락을 할까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받는다. 그러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내 시간에 당사자와 긴 통화를 하면, 나의 쉬는 시간을 침범받는 것 같아서 당사자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없다. 당사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통화를 시작한다. 하지만 선한 의도와 다르게, 짜증이나 불만이 섞여 화
당진시는 국제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2021년생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교통안전 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기간은 2021년 1~12월까지이며, 지원 물품으로는 영유아 카시트 또는 어린이 안전 세트(구급 용품, 안전띠 조절기, 휴대 가방 등 안전용품)이다.지원 절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동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한국어린이안전재단(위탁기관)을 통한 물품이 발송된다.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의 각계각층 구성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손상을 예방하고 지역의 안전이 증진될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기반을 갖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지역의 농촌 들녘에서 모내기가 한창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커피 나눔을 진행했다.이번 커피 나눔은 대호지·정미면 지역의 모내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원한 커피를 전달하며 인사와 안부를 묻는 활동으로 진행됐다.커피를 전달 받은 지역주민 백종대 씨는 "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만나러 다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주민과 잦은 소통을 통해 복지관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당진북부사회복지관 안수경 과장은 "사회복지 서비스는 지역 주민의 의
당진시니어클럽은 2021년 노인사회활동지원 및 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활동(안전)교육을 지난달 10일 ‘실버카페’ 사업 참여자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공익형 9개 사업단, 시장형 7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1개 사업단 총 17개 사업단 참여자 교육을 약 보름에 걸쳐 710여명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교육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검사를 실시하고, 적정인원을 나눠 교육일정을 계획하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가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교육을 준비함
당진시노인복지관(최태선 관장)은 1일 자원봉사활동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기 위한 2021년 시니어봉사단 '빛나는 당신'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은 당진시니어봉사단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개선과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2회에 나누어 운영했다.발대식은 시니어봉사단 선서문 낭독, 노인자원봉사사업 안내 및 자원봉사자 기초교육과 한해 활동에 대한 실천다짐을 담은 EM주방세제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휴업으로 인한 지역 소재 부품 제조기업의 유동성 위기를 막기 위한 공공기관들의 협력이 본격화하고 있다. 아산시는 31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무담보 특례보증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세계적인 차량용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 따라 지난 4월~5월 사이 3차례에 걸쳐 가동을 중단했다. 특히 현대차 아산공장은 내부 생산시설 설치를 위해 오는 7월과 11월 휴업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에 직격탄이 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현대차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온양2동 상가밀집 지역인 제일타워 인근 온화로 11번길을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온화로11번길은 상가 밀집 지역으로 안전 사각지대로 여겨지며 주민들의 불안이 컸으나 2020년 충청남도 범죄예방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시시설물 경관 개선사업에 안전요소를 더해 여성과 아동이 좀더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심마을로 조성된다. 시는 이 지역에 오는 6월까지 CCTV·비상벨·보안등 등 안전시설물 설치, 범죄예방 에티켓 사인·마을안전지도 등 홍보물 마련, 벽체 도색·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시설 설치 등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차량용 반도체 품귀로 현대자동차가 잇달아 가동을 중단하면서 부품을 공급하는 아산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차 아산공장이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면서 아산공장에 부품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 역시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해이들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던 관내 중소기업들의 가동중단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현대차는 24일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이날부터 26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으며, 현대모비스 역시 완성차 생산중단에 따라 아산공장에 부품을 공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목욕장 관련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목욕장 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을 강화하고 집단감염 상황종료 시까지 격주로 세신사, 이발사, 매점운영자, 관리 점원 등 모든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1일 시작한 관내 목욕장업 긴급 일제 점검을 오는 6월 6일까지 17일간 실시한다. 이번 긴급 방역 점검을 통해 △시설 신고 면적 8㎡당 1명으로 이용 인원 제한 △소독 및 환기대장, 종사자 증상 확인대장 작성 여부 △이용자에 대한 전자출입명부(QR체크인) 또는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아산에서 온천탕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24일 아산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천안 5명(천안 1262~1266번), 아산 2명(아산 642~643번)이 코로나 19에 확진됐다.이들 중 아산 확진자와 천안 확진자 중 2명(천안 1264∼1265번) 등 4명은 아산지역 온천탕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이로써 온천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75명으로 늘었다.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정확한 이동경로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한편 아산시는 이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남 아산에서 온천탕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확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20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아산 14명, 천안 6명, 서산 6명 등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이들 중 아산 온양대온천탕과 청주대온천탕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집계됐다. 아산에서 12명(아산 593∼598·601∼606번), 천안에서 3명(천안 1232∼1234번)이다.이로써 지난 16일 아산 570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온천탕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5명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 시설평가부에서 진행하는 '2020년도 사회복지시설 전국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사회복지시설 평가는 3년 마다 시행되어 3년간의 복지관 운영 및 서비스품질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08년, 2011년, 2014년, 2017년에 이어 2020년까지 5회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이번 평가에서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6개의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부설)주간보호시설 '의미있는 삶터'에서는 지난 10일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지역후원업체 10곳,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30여 명에게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와 다육화분을 전달했다.이번 나눔행사는 주간보호 문화여가활동에서 만든 작품을 지역사회에서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됐다.꽃바구니는 복지관 및 주간보호시설을 후원하는 나누리카센터 외 10곳, 다육화분은 주간보호시설 이용자를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와 행정도우미, 사회복무요원 등 30명에게 전달됐다.후원업체를 방문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