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상무위원회는 지난달 6일 중구의회 의장 선거에 지각해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은 안선영 의원에 대한 징계가 너무 가볍다고 판단돼 시당 윤리심판원으로 되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1일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당론을 어기고 전반기 의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중구의회 서명석 의장은 제명, 첫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안 의원은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처분을 각각 결정했다. 대전시당 상무위가 안 의원에 대한 징계를 반려하면서 윤리심판원은 조만간 다시 회의를 열고 징계 수위를 논의할 것으... [나운규 기자]
중구의회 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당론을 어기고 의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서명석 의장이 당으로부터 제명됐다. 또 의장 선거가 있던 중구의회 첫 본회의에 불참해 투표하지 않은 안선영 의원은 민주당 당원자격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다. 민주당 대전시당 윤리심판원은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심판원은 서 의장의 행위가 당헌당규 위반, 당의 지시 또는 결정 위반, 당의 품위 훼손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안 의원에 대해서는 구의회 파행의 원인 제공과 당의 품위 훼손을 징계 처분의 이유로 들었다. ... [나운규 기자]
원구성 과정에서 불거진 불협화음으로 한 달 가까이 파행을 이어오던 대전 중구의회가 30일 임시회를 열고 부회장을 선출했다. 임시회 둘째날인 31일 상임위원회 배분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이 마무리되면 정상화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중구의회와 함께 대전지역 일부 기초의회가 원구성을 둘러싸고 여야 의원 간 마찰을 빚고 있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중구의회는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 표결을 통해 단독 입후보한 자유한국당 김연수 의원을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전체 12명의 의원 중 9명이... [나운규 기자]
대전 중구는 박용갑 중구청장이 하계휴가를 앞두고 대형폐기물 수거, 전통시장, 뿌리공원 등 다니며 주민현안을 챙겼다고 29일 밝혔다. 박 청장은 지난 27일 태평동 일원에서 주민들이 내놓은 소파, 욕조, 장롱 등 대형폐기물 수거 활동과 무더위쉼터인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께 이어지는 폭염 속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28일에는 뿌리공원을 찾아 세월교 공사 현장을 둘러봤으며 폭염 속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와 철저한 시공을 주문했다. 또 전통시장 아케이드 개폐기가 일부 고장 나 상인들의 불편이 있다는 소식에 박 청장은 긴급 수선이 필요한 ...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의회 전반기 원구성에 대한 갈등으로 회의 참석을 거부해왔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등원키로 결정하면서 3주째 이어지고 있는 파행이 일단락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등원만 결정했을 뿐 원구성 과정에서 빚어진 의원들 간의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섣불리 장담하긴 어렵다는 의견이다. 24일 중구의회와 의원 등에 따르면 구의회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제214회 임시회를 열고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회 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그동안 등원을 거부했던 ... [나운규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버스킹데이가 여름맞이 특별이벤트로 무대를 수변 무대로 옮겨 공연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1일 공연은 시작시간을 30분 미뤄 7시30분부터 성악과 세미클래식, 가야금 병창 공연, 풍물패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두 시간동안 펼쳐진다. 이미 SNS에서 야간명소로 손꼽히는 뿌리공원 야간조명에 음악이 더해지며 버스킹데이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버스킹데이는 '2018년도 찾아가는 문화행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0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된다...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22일까지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가 개최되는 한밭종합운동장 주변 식당과 숙박업소에 대한 점검을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국제 행사를 찾는 선수와 관람객의 단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숙박에 불편함이 없도록 식당을 대상으로 무허가식품 원료사용·식재료 보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객실 침구류 청결 여부, 요금표 게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박용갑 청장은 "최근 한반도에 불어온 평화의 훈풍으로 남북이 하나 되는 역사적이고... [윤지수 기자]
17일 대전 중구 정생동 행복나눔농장에서 열린 사랑의 감자수확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원 구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시작된 대전 중구의회 파행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또하나의 쟁점으로 부상한 ‘부의장 선거’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유권해석이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17일 중구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13회 임시회 8차 본회의는 의장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이 참석하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지난 6일 1차 본회의에서 의장을 선출한 이후 벌써 10일째 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 전체 7명 중 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들이 의장 선출 과정에 대해 불만을... [나운규 기자]
대전 중구 태평2동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단전호흡팀이 전국국학기공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단전호흡팀은 올해 5월 대전시 국학기공대회에서 대전대표로 선발돼 지난 14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국학 기공대회' 어르신부 단체전에 출전했다. 이번 수상은 17개 광역시와 도에서 출전한 15개팀과 겨뤄 따낸 결과다. 태평2동 단전호흡팀은 지난해에도 생활체육 국제대회 본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그 실력을 여러 대회에서 검증받아왔다. 65세이상 50명으로 구성된 태평2동 ...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는 14일 서대전네거리 일원에서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고등학생 명예금연지도원과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회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의장 선출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회의 참석을 거부하면서 구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사고 있다. 15일 대전 중구의회와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의장을 제외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임시회 참석을 거부하면서 제8대 중구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중구의회 전체 12석 중 7석을 차지하면서 다수당이 됐다. 하지만 지난 의장 선출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합의 추대한 육상래 의원이 아닌 같은 당 서명석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의장 표결 당시 서 의원은... [나운규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2일 대전 중구의회 원구성 파행을 예시로 거론하며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감투싸움만 남게 됐다"고 비판하면서 선거제도 개혁 의지를 천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상무위원회의에서 “12명 중 7명이 민주당인 대전 중구 의회의 경우 민주당 내에서 내정되지 않은 의원이 자유한국당 도움을 받아 예상 외로 의장에 당선되자 자기 당 의원들이 보이콧을 시작했다”면서 “적폐청산을 외치며 당선된 이들의 행태를 보고 있자니 구태도 이런 구태가 없다”고 직격했다. 현재 지역 기초의회 원 구성이 마무리... [백승목 기자]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중구에서 최초로 3선에 성공했고 역대 가장 많은 표를 얻는 영광도 안았다. 초선 때는 현역 구청장과 겨뤄 39.5%의 표를 얻었고 재선 때는 50.91%, 그리고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역대 최다인 65.0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으레 “8년 했으면 이제 질릴 때도 됐다”라는 비난이 들릴 법도 하건만 이러한 우려를 비웃듯 그를 향한 지지율은 더 고공행진했다. 3선 구청장답게 민선 7기는 그동안 풀어놨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시기로 정리된다. 박 청장은 혹여라도 구민들을 속이게 될까 민선 ...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는 대전 자치구 최초로 고성능 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용 CCTV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대흥동을 비롯한 7개 동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지역에 24시간 촬영과 고화질 영상 구현이 가능한 카메라 7대를 설치했다. 불법 쓰레기가 발견되면 단속자가 현장에서 촬영물을 바로 확인해 불법 투기자 인상착의 확인까지 약 2분 정도 소요된다. 새로 CCTV가 설치된 장소에서 불법 투기 10여 건을 이미 적발하면서 쓰레기를 불법으로 버리면 금방 확인돼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인식이 확산되자 불법 투기량이 확연히 감소했다고 구 관계자... [윤지수 기자]
대전중부경찰서는 9일 오전 8시경 중구 부사 오거리에서 모범운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행자를 배려하는 사람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출근길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정지선 준수 및 보행자를 배려하는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특히 부사 오거리 주변 보운초, 문창초 등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중부서 관계자는 "정지선은 보행자의 생명선과 같으므로 보행자 안전을 위해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는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인 보문산성(대전시 기념물 제10호)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배불림 현상이 나타나 붕괴 우려가 있는 성곽 일부 구간을 해체 보수해 문화재 원형 보존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추진된다. 보수 구간은 총 길이 30.6m(서쪽 성벽13m, 동쪽 성벽 11.6m, 남문지 6m), 총 면적 54.8㎡다. 성곽 상부가 흔들리는 약 20m 구간도 정비될 예정이다. 보문산성 내 위치한 장대루 지붕과 기단 바닥 보수 정비도 함께 추진된다. 공사기간은 10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약 4개...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6일 한국인장업연합회 대전·충남지부에서 재능기부한 문패를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문패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3대(효행)가족, 기타 희망자 등 받은 166세대에 전달된다. 한국인장업연합회 대전·충남지부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급식과 동절기 연탄배달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박민순 지부장은 "이웃사촌이란 말처럼 예전엔 이웃과 친밀하게 지냈는데, 요즘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고 사는게 안타깝다"며 "이 문패가 지역 공동체가 다시 살아... [홍서윤 기자]
대전 중구는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중구문화원에서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 여성단체 회원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일·가정 양립과 성 평등 사회실현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일칸토 예술단의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 온 10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대전대 한의과대학 김동희 교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박용갑 청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곧 양성평등의 토대이며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해서는 가족 내 인... [윤지수 기자]
대전 중구는 낙석 사고 우려가 있는 중구 정생동 일원 위험사면 구간에 낙석방지책(5개 구간, L=940m)과 옹벽(1개 구간, A=114.6㎡)을 일부 보수하고 신규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해 위험 예상 구간에 사면보강을 추진한 것으로 집중호우와 지진 발생 등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윤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