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2월 1일)을 앞두고 극장가에 유례없는 대작 개봉이 잇따르고 있다.가장 큰 관심을 끄는 작품은 영화 천재 스필버그가 메가폰을 잡은 '캐치 미 이프 유 캔'. 1965년을 배경으로 FBI 수사요원과 140만 달러를 횡령한 희대의 사기꾼이 벌이는 머리싸움이 볼 만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 등 배역도 초호화.또 우디 앨런의 '스몰 타임 크룩스'
◆베토벤4 (2001, Beethoven's 4th)네티즌 평점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은 작품이다.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런 문제견(犬) 베토벤. 베토벤은 조지가 유럽에 다녀올 동안 리차드의 집에 맡겨지지만, 변기 속의 물을 마시고 침을 사방에 흘리고 온 집안을 어지르는 등 끊이지 않는 말썽을 피운다. 리차드의 아내 베스는 말썽꾸러기 베토벤을 목장으로 보내려 하
영화 '대부(大父)' 때문에 고독하고 강한 이미지로 익숙한 알 파치노가 등장한 드라마형 코미디물이 개봉 극장가에 때아닌 관심이다. 오늘(17일) 간판을 내거는 '시몬'(2002, S1m0ne)은 '알 파치노'와 사이버 여배우 '시몬'이 벌이는 즐거운 거짓말 퍼레이드. 네티즌 평점에서 7.25(10점 만점)를 얻고 있다.이 영화에서 알 파치노는 한물 간 감독
일반 6000원인 개봉영화를 제값내고 보는 관객들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아예 공짜로 보거나 최소 1000∼2000원은 할인받을 수 있는 갖가지 방법들이 즐비하게 대두되면서 전체 관람객 가운데 할인고객 비중이 평균 30∼40%에서 최고 50%를 넘어서고 있다.대전지역 극장업계에 따르면 복합상영관들이 신용카드회사 및 이동통신회사들과 카드발급 제휴계약을 맺음에
대전시립미술관은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내달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1층 강당에서 상영한다.상영 영화는 다음과 같다.▲23일 미녀와 야수 Ⅱ ▲30일 다이너소어 ▲2월 6일 지미뉴트론 ▲2월 13일 타란의 대모험 '마법의 항아리' ▲2월 20일 톰과 제리 '요술반지' ▲2월 27일 스피릿문의 602-3203~11
1995년부터 충무로 시장을 떠나 독립 영화제작을 고집해 왔던 박철수(55) 감독이 독립 선언 8년 만에 처음으로 충무로 토착자본인 합동영화 ㈜서울극장(대표 곽정환)이 참여하는 영화 '그린 체어(Green Chair)'를 제작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지난달 22일 크랭크인에 돌입해 대전·충남지역에서 올로케로 촬영되는 저예산 영화로, '우울하고도
방구들을 지고 짜증만 내는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새 비디오 몇 편이 출시됐다.◆스무치 죽이기(2002, Death to Smoochy)미세스 다웃파이어(93년작)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로빈 윌리암스가 주연을 맡은 '스무치 죽이기'는 범죄를 소재로한 코믹물.어린이 TV쇼를 진행하며 잘나가던 랜돌프는 쇼에 출연하는 한 아이의 부모로부터 뇌물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겨냥한 최신 애니메이션 두편이 잇따라 상영된다.오늘(10일) 개봉하는 '보물성'(감독 론 클레멘츠)은 월트디즈니사가 17년간의 각고 끝에 선보이는 역작으로 네티즌 평점에서 9.29(10점 만점)를 얻고 있다. 디즈니의 아성에 도전할 애니메이션은 TV만화영화 '은하철도999'로 유명한 일본의 린 타로 감독이 만든 '메트로폴리스(Metr
영화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 속편(2탄)이 개봉된 지난 달 중순 이후 이들 영화의 1편 비디오와 CD가 불티나게 대여되거나 팔려나가고 있다.대전지역 비디오대여점과 판매점들에 따르면 속편 개봉과 비디오 업계의 최성수기에 해당하는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이들 속편 영화를 보기 위해 전편을 찾는 고객들이 급격히 늘어나 일부 비디오대여점에서는 일주일씩 대기하는 현상
신정 휴일에 볼 만한 새 비디오 몇 편을 소개한다. '뮤즈'나 '걸 파이트', '40 데이즈 40 나이트'는 가볍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들이며 '곰돌이 푸 : 즐거운 크리스마스! 신나는 새해!'는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 조금 무거우면서도 작품성 있는 영화를 보려면 '죄와 벌'을 고르자. ◆ 죄와 벌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이 도스
일주일의 한가운데에 끼어 있는 단 하루의 휴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엔 뭐가 있을까. 단돈 6000원으로 전 세계 여러 나라,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100∼200분 사이에 맛볼 수 있는 '영화' 한편이라면 휴일이 공(空)휴일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우리 지역 극장가는 새해(1일)를 맞아 영화평론가들로부터 비교적 높은 평점을 받은 수작(秀作) 몇 편을
박철수 필름(대전 엑스포과학공원내 시네마센터)은 30일 낮 12시 계룡산 도예촌에서 새 영화 '그린체어(Green chair)'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그린체어'는 30대 유부녀와 19세 남자고등학생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박 감독이 충무로에서 독립한 지 8년 만에 충무로 자본의 지원을 받는 첫 작품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총
영화 '학생부군신위', '301 302'의 박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새 영화 '그린체어'(Green chair)가 지난 28일 대전 교도소에서 현지 로케로 촬영됐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 이 영화는 30대 여주인공과 19살 고등학생과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이날 촬영분은 교도소에서 미결수로 있던 여주인공이 100시간 사회봉사 처벌을 받고 출소하는 장면으로
◆CGV대전9 (점장 박재일)은 오는 31일까지 방화 '품행제로'를 인터넷으로 예매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준다.추첨일은 내년 1월 6일(월)로 경품 내용은 LG DVD(1명) 박정현 베스트 앨범(20명) 품행제로 OST(25명) 하디스 5000원권 상품권(40명) SUBI 티셔츠(40명) 지피지기 티셔츠(10명) 등이다. 또한
'시간'을 주제로한 단편영화 모음 '텐 미니츠 트럼펫'은 세계적인 7인의 영화감독들이 '시간'을 주제로 만든 단편 영화들을 모은 작품이다. 작품을 선보이는 7인의 거장은 아끼 까우리스마끼(핀랜드), 빅토르 에리스(스페인), 베르너 헤어조크(독일), 짐 자무시(미국), 스파이크 리(미국), 빔 벤더스(독일), 첸 카이거(중국) 등. 이들이 각각 독자적인 내용
지난 12일 개봉한 '색즉시공'(감독 윤제균/ 18세 이상 관람가)과 6일 개봉작인 '피아노 치는 대통령'(감독 전만배/ 연소자 관람가)은 다소 무겁거나 우울할 수 있는 한 해의 마지막 주말, 가까운 사람의 손을 잡고 극장 한켠에서 조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방화들이다.두 영화 모두 크게 보아 코미디물에 속하기 때문에 줄거리나 구성 자체가 조작적이고 희화적
크리스마스에 즐길 수 있는 비디오 여러 편이 새로 선보였다.먼저 산골 오지의 외할머니와 손자의 애뜻한 교감을 그린 영화 '집으로…' (감독 이정향)가 지난 17일 비디오로 출시돼 관심을 끈다.엄마가 상우(유승호 분)를 산골 오지의 외할머니(김을분 분)댁에 맡겨 놓고 떠나자 흙먼지 날리는 시골길, 거미줄이 쳐진 초가집, 벙어리 할머니 곁에서 상우는 불가피하게
◆롯데시네마 대전관 (관장 김휘종)은 오는 31일까지 '롯데시네마와 함께하는 Y-존 마일리지+경품대축제'를 마련한다.행사기간 중 백화점 2층 Y-존 매장에서 롯데카드로 상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가지고 10층 시네마를 방문하면 구매금액의 3%를 시네마 멤버십 카드 마일리지에 적립해 준다.즉석 경품대축제도 함께 열린다. 경품 당첨자 1등(1명)에게는 스노보드
"즐기고 싶다면 덤벼라!" 어제(19일) 개봉한 영화 '익스트림 OPS'는 태크라인을 한마디로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CF 한편에 목숨을 건 사람들이 우연히 쫓고 쫓기는 극한상황으로 치닫게 되면서 겪게 되는 스릴이 장대한 스펙터클과 설원의 경관을 배경으로 생생하게 펼쳐지는 리얼리티가 백미다.이 영화의 감독 크리스찬 두과이는 "위험을 무릅쓰고 모든 장면을
"음주운전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주변과 언론을 통해 많이 알게 되면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고발하는 주제로 음반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70~80년대를 풍미하던 당대 최고의 그룹사운드 '건아들'의 멤버들이 다시 뭉쳐 '이영복과 건아들'이라는 이름으로 새 CD음반을 내놓고 음악활동 재개를 선언했다.'이영복과 건아들'이 이번에 새로 내놓은 CD음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