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오는 26일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난다고 17일 밝혔다.오는 26일 오후 6시 44분 36초에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은 오후 8시 9분 30초에 시작돼 오후 8시 18분 42초에 최대가 되며, 오후 8시 27분 54초에 끝난다.이후 다시 달의 밝은 부분이 보이기 시작해 오후 10시 51분 12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투지유치를 통해 성과창출이 이어지며 지속성장을 실현하는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기준 총 6조2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목표금액인 7조180억원 대비 88%를 달성했다. 그러면서 음성군이 충청북도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 특히 민선7기 조병옥 군수의 군정철학을 더한, 우량기업 유치로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창출을 이루며 新수도권 배후도시로의 입지조건을 완성시키고 있다. 그러면서 군은 기본 인프라인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영동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영동역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17일 영동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는 영동군 광역철도 유치추진위원회 주최로 지역주민의 광역철도 유치 염원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강력한 유치 열망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신속항원검사,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추진경과, 유치 요구문 낭독, 구호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정헌일 위원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은 국가 균형 발전의 비전인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의 가치가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며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에서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시는 모든 업체가 외국인을 고용할 때 코로나19 음성 확인증을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는 행정 명령을 발동했다.17일 시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날 4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이틀 새 외국인 근로자 발 감염자가 총 8명으로 늘었다.이들은 모두 취업을 위해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4명으로, 연령대는 20대 1명, 30대 2명, 40대 1명 등이다.보건당국은 전날 검사한 189명 중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44명을 포함해 외국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이하 엑스포)’ 국제행사가 2022년으로 연기 개최됨에 따라 성공적 국제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류재승 부시장 주관으로 부서별 엑스포 지원 사업에 대한 후속조치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로 각각의 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현황과 예산집행 내역에 대한 보고와 향후 후속조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한편, 시가 추진해 온 엑스포 지원 사업은 총77개이며,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엑스포 지원사업 관련 예산집행액은 363여억 원으로 국비 86억 9500만원과 도비 9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꿈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외부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향후 5년간 보령시 청년정책의 기본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청년정책의 현실과 문제점,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는 기존 추진 중인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 카카오채널 1:1 취업상담 등의 보완 방안과 청년 스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 석문면(면장 염태상) 통정3리(이장 박성원, 새마을지도자 김찬수)에서는 15일 '석문 돌담꽃밭' 개장식을 진행했다. 작년까지 석문면 통정3리 마을 중심에 위치한 LH주택공사 소유 유휴부지 8400여 평에 산업폐기물과 일반쓰레기가 적체돼 있어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악취와 벌레가 발생해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했다. 이에 통정3리 주민들은 마을 첫 사업으로 꽃밭을 만들기로 결정해 임대료로 연 2000만원을 요구한 LH주택공사에 꽃밭조성사업의 공공성에 대해 알려 임대료에 대한 LH 입장을 철회시키고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들과 인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다양한 효능과 높은 영양성분으로 인해 김장을 비롯한 각종 요리의 밑 양념으로 널리 쓰이며 파전·파김치·파강회·파나물 등 다양한 요리로 식탁에 오르고 있는 쪽파를 쌀빵과 두부로 만날 수 있게 됐다. 특히 우수한 영양성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쪽파를 꺼리는 어린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쌀빵 5종과 쪽파 두부 레시피를 완성했다. 17일 쪽파후레이크 상품화에 성공한 아산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도고지역의 우수한 쪽파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 끝에 특유의 향과 맛을 뺀 쌀빵과 두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의 ‘레이저 빔 영상쇼’가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쇼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8시 30분마다 20분간 예당호 출렁다리의 문화광장 야산을 활용해 공연되고 있다.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호응할 수 있는 테마별 음악으로 구성됐다. 영상쇼 전·후로는 음악분수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영상쇼는 계절 음악, 최신가요 등 이벤트성 콘텐츠 개발을 계속하고 있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를 중심으로 ‘관광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지역 청년 창업인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민 해결을 위해 세종시와 지역 청년창업인들의 머리를 맞댔다.세종시는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인과 함께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주제로 청년 창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춘희 시장과 관내 만19∼39세 이하 중소기업 청년대표 10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는 청년창업인의 실태와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시 청년 창업정책, 창업 공간 및 제품 전시공간 마련 등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였다.또한 청년 창업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라떼는(나 때는) 말이야~’ 직장 내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꼰대 갑질’이 만연한 시대. ‘갑질’은 민간을 넘어 공공기관까지 깊숙히 파고 들었다.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는 세종시교육청이 ‘갑질 근절’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고, 갑질 예방 및 근절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1년 갑질 예방 및 근절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올해 추진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례 중심의 갑질 예방교육 자료 배포와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유아기는 인간의 성장에 있어서 지적·정서적·신체적인 모든 분야의 형성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게 교육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기초가 탄탄해야 튼실한 건물을 세울 수 있듯, 유아 시기에 신체·정서·언어·사회·인지 발달이 골고루 이뤄지는 전인교육이 실현됐을 때 사회가 필요로하는 반듯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남교육청은 꿈나무들의 기초를 다질 유치원 교육의 새로운 미래교육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의 교육과정과 달리 유아기 때 충분한 놀이 경험을 갖고 이를 통해 몰입과 즐거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청양지역 정치권이 벌써부터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민주당 현 김돈곤 청양군수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후보군이 4파전으로 굳어지며 후보들간의 상호견제도 빠른 선거 과열을 부추기고 있는 형국이다.민주당에서는 김돈곤 군수의 단독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다.지역정가에서는 김 군수의 재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역대 청양군수 선거가 보여주듯 초선 군수의 재선 성공률은 100%였다.민선 1~2기 정원영, 민선 3~4기 김시환
오는 19일은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이다. 부처님 오신 날은 음력 사월초파일을 달리 부르는 말이며, 사바세계에서 육도윤회에 헤매이며 고통받고 있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석가모니가 인도의 룸비니동산에서 태어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부처님 오신 날에는 천백만 불교신자들이 전국 각지의 사찰을 찾아 종교의식을 거행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불특정 다수인이 법당 등 한정된 공간에 운집하여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증대되며 사찰 내부에서는 촛불이나 연등설치, 음식 조리 등으로 화기 사용이 늘어 화재 발생도 빈번하
절재 김종서 선생은 공주시 의당면 월곡리에서 3남 1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사헌부 감찰시절 탁월한 공무 수행능력으로 세종에게 능력을 인정받은 후 함길도 도관찰사에 제수되어 6진을 설치하고 남방 지역의 백성을 이주시켜 정착시키는 등 현재 조선의 국토를 가지게 한 일등 공신이었다. 이런 김종서 장군도 계유정란 당시 수양대군에 의해 살해되고, 대역모반죄라는 누명까지 씌였다. 그 후 김종서는 오랫동안 신원되지 못하다가 1746년(영조 22)에야 비로소 원래의 관직을 회복하고 묘비에 조선 좌의정 절재 김선생종서지묘라고 새겨져 사육신과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부처님 오신 날은 청정한 마음으로 맑게 더불어 잘살자는 날이죠.” 청주 용화사 각연 주지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19일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각연 스님에게 부처님 오신 날과 코로나19 환경속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봤다.-부처님 오신 날을 맞았다.“부처께서 말하길 누구나 나만의 깨끗한 마음은 다 있다. 그러나 환경적으로 욕심, 화도 내게 되고 청정한 마음이 없는 상태에서 다툼도 불신도 하게 된다. 연등에 불을 켜는데 빛이라는 것은 영원하다. 진리의 빛을 내서 우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1909~1916번 확진자가 추가로 확진판정 받았다.이날 확진된 8명 중 5명(1909~1913번)은 한 가족이다.최초 확진된 190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이들 5명 일가족 중엔 어린이집 교사(1912번)와 유치원생(1913번)이 포함돼 있어 방역당국은 해당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련 각각 108명, 3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밖에 대전 1850~1851번 확진자 관련 자가격리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 도안동에 피크닉하기 좋은 아담한 공원이 숨어 있다. 바로 ‘아름드리소공원’이다. 아름드리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을 의미한다. 양팔을 벌려 보아도 손이 닿지 않을만큼 큰 둘레라는 의미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아름드리소공원은 자그마한 크기로 푸른 잔디가 펼쳐진 공원이다.아름드리소공원을 살짝 벗어나면 바로 뒤에 갑천누리길이 펼쳐진다. 갑천누리길1코스에서는 갑천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가을 피크닉은 더 아름다운 곳이다. 도솔산 밑으로 억새밭 군락지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직원들 사이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방역지침 준수를 재차 당부하고 나섰다.천안시청공무원노조는 17일 내부 전산망인 새올게시판을 통해 “위기 상황을 현장에서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모두가 나서서 방역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밝혔다.지난 12일부터 시 공무원과 접촉자 등 모두 16명(17일 오전 기준)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발표되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의 조치로 보인다.노조는 “누구를 탓하기 전 지금의 위기 상황을 현장에서 총력 대응할 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천안시청에서 17일 공무원 5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만 12명으로 늘어났다.17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추가 감염 확산 차단과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14~16일 2차례에 걸쳐 전 직원 3770여 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했다.이 가운데 무증상 감염원을 찾기 위한 2차 전수검사에서 5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시청 공무원과 연관된 확진자는 직원 12명과 가족 2명, 접촉자 2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