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 EPA=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오른쪽 두번째)이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9분 상대 팀 수비를 뚫고 약 50m를 질주해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ymarshal@yna.co.kr
▲ (런던 EPA=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오른쪽 두번째)이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9분 상대 팀 수비를 뚫고 약 50m를 질주해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ymarshal@yna.co.kr
▲ [프라우드 릴리화이츠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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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팬클럽 선정 '최고의 선수·최고의 골' 주인공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손흥민(27)이 전 세계 토트넘 팬클럽 회원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와 '올해 최고의 골'을 모두 휩쓸었다.

토트넘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오피셜 서포터스 클럽 엔드 오브 시즌 어워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토트넘 팬클럽 회원들이 초청됐다.

토트넘 팬클럽 회원들이 모여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최고의 득점 장면을 선정했고, 당당히 손흥민이 두 개의 타이틀을 모두 차지했다.


구단은 이번 행사의 결과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현장에 참석했던 토트넘 팬들이 SNS를 통해 손흥민의 수상 소식을 알렸다. 토트넘은 에버턴과 정규리그 최종전이 끝난 뒤 시상식 내용을 발표하기로 했다.

토트넘 팬클럽인 '프라우드 릴리화이츠'는 트위터 계정으로 "서포터스 클럽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을 손흥민이 모두 차지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20골(정규리그 12골·FA컵 1골·리그컵 3골·UCL 4골)을 터트리면서 팀의 핵심 공격수로 우뚝 섰고, 팬들은 손흥민의 뛰어난 활약에 큰 점수를 줬다.

더불어 손흥민이 첼시를 상대로 터트린 50m 드리블에 의한 득점은 '올해의 골'로 뽑혔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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