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청주·청원 통합에 대해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입장을 개진하고 있어 도의 입장 선회 배경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청주·청원 통합에 대해 방관자적인 입장을 견지해온 도가 양 시·군간 통합에 적극 개입하면서 통합 작업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관련기사 6면당초 청주·청원 통합은 지난해 2월 3일 청주시의 통합 제의에 냉소적인 입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청주시민의 90.4%와 청원군민의 57.4%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효진 청원군수와 연영석 청주부시장은 26일 오후 청원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관련기사 6면연 부시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청주시민 중 90.4%가 통합에 찬성했고 9.4%가 반대했으며, 청원군민 중 57
주민 "조망권 침해·소음·악취등 불보듯" 농협 "공해 배출 시설 아니라 이전 불가"청원군 가덕면 상대리에 청남농협 RPC 위성시설(벼 건조·저장 시설) 건립을 놓고 농협과 상대리 주민들이 마찰을 빚고 있다.청원군 가덕면 상대리 주민들은 조망권 저해와 소음, 분진, 교통 혼잡 등을 이유로 건립 예정지에서 동쪽으로 40m 이전을 요구하는 반면 농협측은 이전 불
청주시와 청원군이 시·군의회 의견을 배제한 상태에서 통합 논의를 계속할 것으로 보여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오효진 청원군수는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청주시가 26일까지 의원동수에 상응하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믿는다"며 "어디까지나 협상의 당사자는 시·군 집행부로, 시·군의회는 의견을 듣기 위한 절차이지 협상요건은 아니다"고 말했다.오 군수의 이
충북 청원출신으로 3.1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이자 감리교 기독교 목사를 지낸 세명의 흉상제막식 행사가 열렸다.기독교 대한감리회 좋은교회는 지난 24일 오후4시 청원군 남이면 석판리 교회 운동장에서 감리교 목사이자 3.1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으로 활동한 신홍식, 신석구, 정춘수 선생에 대한 흉상제막식을 가졌다.좋은교회 관계자는 "광복 60주년을 기념하고
청원군이 수립한 '내수 지방소도읍 종합육성계획'이 최근 충북도로부터 육성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국·지방비 160억원과 민자 85억원 등 245억원이 내수읍에 집중 투자될 것으로 보여 명실상부한 '꿈에 그린 생명타운'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특히 내수 지방소도읍 종합육성계획은 지난 21일 충북도 심사에서 육성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9월 행정자치부의 최종심사를
모내기 이후 현재까지 청원군 지역 벼 생육상황이 예년보다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청원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벼논을 대상으로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기계이앙 한 조생종의 경우 초장이 84.6cm로 평년보다 5∼8cm가 크고, 포기당 가짓수도 23.4개로 평년보다 1.3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중·만생종의 경우는 초장이 77.7cm로 평년보다 6.9
청원군 현도면 현도산업단지 인근 중삼리 마을 진입로를 따라 길게 피어있는 목백일홍이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중삼리 주민들이 전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마을을 만든다는 야심찬 목표로 마을 진입도로 2㎞구간에 1000여그루의 목백일홍과 자연석, 조경수, 춘자국, 봉숭아 등을 심어 명소로 조성했다.조경에 필요한 자연석과 조경수, 목백일
청원군민 소외 방지위한 예산 전제 농업위원회 위원장 양보 등 조건도오효진 청원군수가 청주·청원 통합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의원 동수(同數)에 대해 청주시와 시의회가 청원군민들의 소외를 막을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면 고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오 군수는 지난 19일 청원군 읍·면장 회의와 20일 청원군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
충북 청원군 출신 설경산수화가 이보영 화백의 작품 기증식이 19일 오후 2시 대청호미술관에서 이화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화백이 기증한 작품은 '가을사랑', '감 익는 마을', 강자의 응시' 등 한국화 95점과 '나의 고향은 어머님 뱃속인데', '농업의 근원', '어머니' 등 서각 12점, '계심동욱', '어머니 참사랑' 등 서예 24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3억원을 들여 청원군 문의면 소전1리와 가덕면 계산리에 전통테마마을을 조성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올해와 내년에 각각 1억원씩을 투입해 군내 가장 오지인 문의면 소전1리(벌랏마을)를 전원생활과 옛 고향을 그리워하는 테마마을로 조성,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함석으로 된 일부 농가의 담장을 돌담으
청원군 부용면과 현도면 일대를 흐르는 금강에 황포돛배가 운항된다.청원군은 17일 관광객 유치와 볼거리 조성을 위해 5000만원을 들여 10인승 규모의 관광용 황포돛배를 제작, 빠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청원군 부용면 금호리와 현도면 노산리 금강 구간(6.5km)에 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교통수단이 발달되기 전 바닷가에서 소금과 젓갈을 운반하던 황포돛배를
청주 29개동 통·폐합 시기 입장差 20일 통합 합의문 발표 늦춰질 듯청주시와 청원군 통합의 전제조건인 의원동수 구성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희박한 가운데 통합시 출범을 위한 행정구역 개편시기도 논란의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군이 지난 12일 제시한 13개 분야 51개 통합 협의안을 15일까지 검토한 결과 첫번째 의회 구성 및 두번째 행
청원군이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군정발전 아이디어 15건을 심사해 우수 아이디어 6건을 발표했다. 심사결과 현도면사무소 오근식(토목8급)씨가 제안한 '제설용 모래 비축시설 설치'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고, '여비지출계산 프로그램을 개발·활용안'을 낸 행정과 한승순(행정7급)씨와 '청원생명브랜드 상품권 및 쿠폰 개발'을 제안한
=행정자치부의 기초의원 선거구 중선거구제 추진이 청주·청원 통합을 어렵게 만드는 직격탄이 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확정될 중선거구제에 따라 현재 28명인 청주시의회 의원 정수는 23명으로 줄어 들고, 14명인 청원군의회 역시 12명으로 총 7명이 감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청주·청원이
삼일문화제 행사 취소 불구 타행사에 지출 도민체육대회 출전 인원·단복 수량 차이도청원군의회가 최근 집행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펼쳐 문제가 되거나 잘못된 사항 33건을 지적하고 군에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군의회는 1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기획행정·산업건설·운영 위원회 등 분야별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청원군내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 25명이 청원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외국인 여성 우리문화 익히기' 과정을 통해 한국문화를 익혔다.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오후 2시 청원군민회관에서 '외국인여성 우리문화 익히기'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이들은 지난 5월부터 8주간의 일정으로 개설된 우리문화 익히기 과정 프로그램인 한국어 교육, 문화재단지 탐방, 전통예절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청주·청원 통합 논의가 청원군 농민단체의 거센 반발과 행정자치부의 의원동수 구성 불가능 해석, 충북도의 시큰둥한 반응 등 난제가 쌓여가고 있다.청주시에 따르면 연말까지 청주·청원을 통합키로 하고 현재 통합 추진위원회를 설치해 통합에 따른 반발 여론을 불식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그러나 청주·청원 통합논의 자체를 거세게
청원군민들이 청주·청원 통합 결사반대 목소리를 높였다.청원군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이장단협의회는 7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효성병원 앞에서 회원과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청주 통합 결사반대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통합협상 즉각 철회와 오효진 청원군수 사퇴 등을 촉구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 군민들은 "오 군수가 주민들의 의견수렴 없이 내년 지
충북 청원군 선거관리위원회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오는 26일 실시될 청원군 오송농협 조합장 선거를 위탁받아 관리한다.6일 청원군 선관위에 따르면 개정된 농업협동조합법에 이달부터 선관위가 농협조합장 선거를 위탁관리하도록 돼 있어 그 첫 사례로 오송농협 조합장 선거를 관리하게 됐다.따라서 청원군 선관위는 6일 선거일 등 공고, 7∼11일 선거인명부 작성,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