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대선과 지방선거를 흥행으로 이끌고 국민에게 주목 받고 사랑 받는 민생당으로 만들겠다.” 민생당 이창록 충북도당 위원장은 젊은 당 대표를 지향하면서 민생당을 부활시키겠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민생당은 지난 4월 재보궐 선거이후 당내 문제가 불거지면서 새로운 당 대표 선출이 한창이다. 40대인 이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당대표 출마선언 이후 △디지털 정당화△제 3지대 새로운 지평 넓히기△원내정당화 등을 내세우면서 분주하게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민생당 당 대표 선거는 28일로 예정돼 있다. 이 위원장은 “당명을 바꾸고 당 운영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7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16일 정부 등에 따르면 16~17일 이틀 간의 국민 추모 기간을 거쳐 18일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대전현충원에 안장한다.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 당일 홍 장군의 유해 봉환을 위해 지난 14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특사로 하는 특사단을 카자흐스탄에 파견했다.7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홍 장군의 유해는 15일 저녁 한국에 도착해 16~17일 이틀 간 국민 추모 기간을 보내고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현재 홍 장군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국가균형발전과 새 국가성장 동력안 등이 담긴 '강호축 특별법(북방경제협력을 위한 상호권 SOC투자 특별법)'이 9월 정기국회에서 발의될 예정이다.일각에서는 신법이 국회 본회의장 문턱을 넘는 게 대체적으로 녹록지 않고 기존 경부축 지역의 반발도 예상된다며 여야의 강호축 개발 공약화를 연결고리로 특별법 제정에 나서야 한다는 전략을 제시한다.충북도와 이장섭 의원실에 따르면 발의에 앞서 강호축 특별법의 미비한 점을 최종적으로 손질하고 있다.특히 대표발의를 준비하는 이장섭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은 경부축에
지난 7월 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네자리수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후 전국적으로 하루 2000명 안팎을 오르내리는 확진자가 발생하며 4차 대유행이 여전히 거세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대면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2학기 전면등교를 허용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교육당국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자녀의 감염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은 애가 타고 있다. 급기야 ‘등교 선택권’을 보장해달라는 학부모들의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등교 수업으로 인해 자칫 자녀가 코로나19에 감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톱에서 3톱으로 공격라인에 변화를 주면서 확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다만 붙박이 주전이 없는 오른쪽 공격수 자리는 앞으로 맞춰야 할 퍼즐조각으로 남아 있다.하나시티즌은 지난달 18일 FC안양전부터 이달 8일 전남드래곤즈전까지 최근 4경기 동안 3승 1무 쾌조를 달리고 있다.승점을 차곡히 쌓이며 순위도 지난달 10일 5위에서 이달 13일(이하 현재) 3위로 뛰어 올랐다.상승세 비결은 전술 변화, 특히 공격라인의 탈바꿈이다.3-5-2를 고수하던 하나시티즌이 4-3-3, 3-4-3, 4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충북도내 각 지자체가 축제 개최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아직은 온라인, 오프라인, 온·오프라인 병행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축제를 진행한다는 입장이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불가피한 취소가 예상된다.청주문화원이 조사한 지난 10일자 기준 충북도내 하반기 축제 개최 현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예정된 도내 각 지자체 별 축제 및 행사는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청주공예비엔날레·청주읍성큰잔치·청주독서대전·청주문화재야행, 제천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옥천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이승훈)는 관내 부여군장애인 복지관등 4개 단체를 대상으로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양파빵 지원행사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는 양파를 원료로 한 일백만원 상당의 양파빵 교환권을 준비해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훈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감소로 시름이 깊어진 양파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우리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양파빵 나눔행사를 가졌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지역화폐로 자리잡은 청주페이(청주사랑상품권)가 발행액 5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페이 누적발행액은 일반발행액 4382억원, 정책발행액 598억원 등 총 498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액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41억원, 지난해 2031억원, 올해 현재 2395억원이며 청주페이는 지난 2019년 첫 발행됐다. 시는 청주페이의 높은 인기에 인센티브 조기소진을 예상해 2차 구경에 예상을 편성했다. 당초 1200억원 발행 규모에 맞춰 120억원의 인센티브 지급 예산을 편성했으나 연말까지 4000억원
농촌관광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령화, 도시화 및 저출산 증가등 사회변화에 따른 대응과 수요창출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사람들의 걸음이 멈추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은 꿈속의 일이 되어 버렸다. 가족단위로 국내관광이 늘어나고 있고 신혼여행지가 제주도로 바뀌는 레트로, 즉 복고풍이 불고 있다. 이로인해 관광형태가 코로나 이전의 대면단체관광에서 벗어나 가족단위 소규모 관광 또는 개별관광형태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트 코로나에서는 관광객들로 인파가 붐비는 곳보다는 아늑하고 한적한 농촌관광지를 많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충청권 시민단체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성명을 통해 “여야 의원 모두의 필요성에 의해서 국회법 개정안이 발의됐고, 설계비 147억 예산도 확보했다”며 “공청회를 통해 의견수렴의 과정도 마무리 된 상황에서 여야는 더이상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비대위는 “9월 정기국회가 되면 각 정당은 국정감사와 예산심의, 대선체제로 전환한다. 따라서 9월 정기국회 이전에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완료하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충북 제천에서 ‘제천비행장 폐쇄 운동’이 한창이다. 시민들이 직접 나서 “70년 넘게 제 기능을 잃고 방치된 비행장을 없애자”고 벌이는 자발적인 운동이다. 시내 곳곳에는 “제천비행장을 시민 품으로 돌려달라”는 염원을 담은 현수막이 내걸리면서 분위기도 무르익고 있다.최근 지역의 각계 인사 4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결성돼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비행장 폐쇄를 위해 국회와 국방부 항의 방문, 범시민 서명 운동 등을 단계적으로 벌일 계획이다.제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5032~5052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이들 확진자 중 9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A연구소 관련 최초 대전 5003번을 시작으로 이 확진자의 가족과 동료 등 3명이 추가 확진 되면서 이 연구소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B재활의학 관련 1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이밖에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 자가격리 중 확진 등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시 방역당국은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삼정생태공원은 20구간이나 되는 대청호오백리길 중, 1구간에 있는 작은 공원이다. 대덕구 삼정동에 있는 삼정마을 어귀에 들어서면 작은 정자 앞으로 대청호가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2012년 삼정동 이촌, 강촌 일대에 비점오염원을 정화하기 위해 습지생태공원으로 조성됐다. 산과 물이 어우러진 공원. 도심에선 볼 수 없는 또 다른 신선함이다.삼정생태습지 공원은 7697㎡ 부지에 분수연못과 산호빛 마크 부유습지로 이루어져 있다. 강촌마을 앞으로는 부들과 물억새 군락, 갈대 군락, 4개의 미나리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천안시청축구단(천안시청)이 K3리그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1위 자리를 지켰다.천안시청(감독 김태영)은 14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종석의 맹활약을 앞세워 김해시청을 5대 1로 제압했다.김종석은 전반 8분 선제골을 기록한 이후 전반 45분과 후반 77분에 잇따라 골망을 갈라 천안시청 5연승을 견인했다.김종석은 6월 20일 강릉시민축구단과의 15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이후 최근 5경기에서 모두 9골을 터트려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이고있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광복절인 이날 5001~5024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이들 확진자 중 16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또 이들 깜깜이 환자로 부터 n차 감염된 확진자는 5명이다.A공사 직원의 확진에 따라 n차 감염 확진자가 2명 더 나오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이밖에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이전에는 현충원에 오면 샛노란 원복을 입은 유치원생들이 비석 닦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는데 아쉽네요. 어느덧 저도 나이를 먹어 언제까지 참배를 올 지 모르는데, 국가에서 나라를 위해 젊음을 희생한 가족의 묘역을 매만져 줘서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대전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도 76주년을 맞은 광복절(15일)의 ‘보훈정신’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로 국립대전현충원 방문과 봉사활동이 제한됐지만, 온라인 비대면 등을 통해 ‘따로 또 같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있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4957~4993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이들 확진자 중 14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또 이들 깜깜이 환자로 부터 n차 감염된 확진자는 13명이다.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관련 대부분 가족을 중심으로 n차 감염이 이뤄졌고 직장동료와 지인 등 생활 속 전파가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A공사 직원의 확진에 따라 n차 감염 확진자가 2명 더 나오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이밖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의 인기명소인 엑스포시민광장과 예술의전당 등이 위치한 둔산대공원 주차장 운영비 중 인건비 비중이 높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현재 주차장 총 운영비의 약 70%가 인건비로 지출되면서 인건비를 줄이고 주차관리 시스템을 자동화하는 등 시민편의를 위한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둔산대공원 주차장 운영비는 8억 9000만원으로, 73%인 6억 50000만원이 인건비로 책정됐다.둔산대공원 주차장의 전체 운영비 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이 바이오산업 산실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1조 클럽’이 생겨나는 데다 바이오생태계마저 갖춰 전망이 밝다는 기대가 나온다.13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 따르면 최근 국내 바이오벤처 1호 ‘바이오니아’가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지역 바이오벤처 중 알테오젠·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한올바이오파마 등에 이어 네 번째로 ‘1조 클럽’에 등극했다.대전지역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은 모두 7곳으로 파악됐다.이 중 절반 이상을 바이오기업이 차지하게 됐다.이 같은 성과는 지역 바이오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4915~4942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이들 확진자 중 1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 또 이들 깜깜이 환자로 부터 n차 감염된 확진자는 5명이다.최초 지역의 한 대학생 확진자로 시작된 n차 감염으로 1명이 더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대덕구 A중소기업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B공사 직원과 금산 C회사 관련 각각 3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