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길, 위로(慰勞)’의 일환으로 ‘치유순례 해설사’ 양성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대표 신주하)를 통해 지난달 11일까지 수강생 모집 및 선발을 완료했으며, 17일부터 6주간 총 16강(50시간)의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체 과정의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수여하고, 2021년 치유 순례 프로그램 현장 실습에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번 과정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강훈식 국회의원, ㈜우아한형제들, ㈜수퍼빈과 함께 ‘포장용기(PP소재 뚜껑) 전용 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를 배방 하나로마트 본점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에 1대씩 설치하고 시범 운영한다.‘포장용기 전용 회수로봇’은 본 사업을 위해 개발된 기기로 아산시에서 세계 최초로 운영하게 되며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제품의 품질을 보완해 2022년부터 총 20대를 설치 및 운영할 예정이다.투입할 수 있는 용기는 투명하거나 흰색의 깨끗한 폴리프로필렌(PP) 소재의 뚜껑 용기다.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과 군민의 안전 및 생활편의를 개선을 위해 783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39억원 △지방교부세 323억원 △조정교부금 14억원 △국도비 보조금 215억원 △잉여금 및 전년도 이월금과 내부거래 192억원 등으로 기정예산 8106억원 대비 9.7% 증가한 총 8889억원이다. 특히 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군 부담분 23억원, 농어민수당 48억원, 가축전염병 살처분 보상금 25억원, 농어촌버스 재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 일부 마을이 지방자치법에 나와 있는 기준과는 다르게 마을 정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어 주민화합과 시대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본 기자가 관내 30여 곳의 마을 정관을 확인해 본 결과 이장 출마기준 및 선거권, 마을발전기금 요구 등이 지방자치법 및 시 자치법규와는 다르게 정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 정관이 잘못돼 있으면 인구 유입 저해는 물론 마을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주민 갈등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어 시급한 수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방자치법 제16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구역에 주소를 가진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등 현재 추진 중인 6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일반산업단지 5개소와 농공단지 1개소로 조성면적인 총 227만6000㎡에 달한다. 우선, 시와 계룡건설산업(주)이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검상동 일원에 추진 중인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총 11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72만 9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8월 현재 17개 업체로부터 1218억원의 투자 규모와 530여 명의 고용을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등 8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 내 학교를 둘러싼 ‘통학차량 승하차구역’ 설치를 놓고 잡음이 거세다.세종시 등 관계기관은 행복도시의 비좁은 도로 특성상 보행자 및 학생의 안전이 위협 돼 교내에 승하차 구역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반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내부에 차량이 드나들 경우 학생의 안전문제가 커질 수 있다면서 ‘학교 밖 설치론’을 고수하고 있다.관계기관의 이견 탓에 학생들은 하루 하루 살얼음판 등하굣길에 내몰렸다. 승하차구역 설치 조정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세종시 통학차량 승하차구역 설치는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종구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은 6일 "부존자원이 부족한 충북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를 위해 2029년까지 연 100만평 수준으로 산업단지를 지속·추가 개발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종구 과장은 이날 충청투데이와 만나 "지금이 산업단지 개발의 기회"라며 "2010년~2020년 통계를 보면 제조업체 수가 늘고 있는데 이는 기업이 충북으로 몰려오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충북의 산업단지 면적이 갈수록 늘고 있지만 아직은 멈출 때가 아니다"며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싶어도 못하는 때가 도래할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직결됐고 인구소멸위기의 해법으로도 꼽히는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북의 산업단지는 아직 부족하다. 실례로 충북의 토지면적은 전국대비 7.4%이지만 산업단지 면적은 5.9%(2020년 기준)로 경기지역 등과 비교해 작다. 충북도와 지역경제계는 도내 산업단지 면적을 전국에서 충북이 차지하는 면적(5.9%→ 7.4%)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단지 조성의 기반시설인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해선 도내 각 시·군이 인구유입과 지역경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유아기는 인간의 성장에 있어서 지적·정서적·신체적인 모든 분야의 형성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게 교육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기초가 탄탄해야 튼실한 건물을 세울 수 있듯, 유아 시기에 신체·정서·언어·사회·인지 발달이 골고루 이뤄지는 전인교육이 실현됐을 때 사회가 필요로하는 반듯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남교육청은 꿈나무들의 기초를 다질 유치원 교육의 새로운 미래교육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의 교육과정과 달리 유아기 때 충분한 놀이 경험을 갖고 이를 통해 몰입과 즐거
코로나 장기화로 우울한 요즈음이다. 최근 우리 지역의 우울한 뉴스 중 하나는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진 갓난아기 소식이다.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될 때마다 사회안전망 문제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우리 사회가 다양한 방법으로 공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는 존재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사회의 이슈가 될 정도로 심각한 것이기 때문이다.코로나와 함께 몰아친 급속한 변화의 물결은 예측하기 힘든 복지환경을 만들고 있다. 소비문화를 비롯하여 성 인식, 결혼관 등 생활 전반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고 있고 가족의
[충청투데이 길푸름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6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에서 운영하는 대전웹툰캠퍼스 입주작가와 약정식을 개최했다〈사진〉.이날 약정식에는 대전웹툰캠퍼스 입주작가 7명이 참석했으며, 효문화 웹툰 개발에 관련된 안내사항에 대한 고지와 집필약정을 체결했다. 효문화 웹툰은 9월부터 매월 2회씩 한국효문화진흥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되며, 지난 2019년 12월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편찬한 '옛날옛적 한밭골 효문화이야기'를 기반으로 대전지역의 효관련 이야기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만화형태로 제작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나눔존’이 대전도시철도 시청역에 만들어졌다.6일 대전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공동으로 시청역에 '나눔존'을 조성했다.이번에 설치된 '나눔존'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있던 시청역 공연무대를 활용해 조성됐다.참여 방법은 QR코드에 접속해 기부할 수 있다.‘나눔존'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계정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기부금은 전액 대전의 어려운 이웃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6일 충남 금산군청에서 군 보건소 의료진 음료 후원을 약속했다〈사진〉.이날 행사에는 황성학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 전무, 문정우 금산군수 등이 참석했다.한국타이어는 향후 1개월간 군 보건소에 커피·음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황성학 한국타이어 전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보건소 의료진·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5903~5922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들 확진자 중 7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며 5명은 격리 중 환자다.대전 5910번 확진자는 보험회사발(최초 5151번) 확진자로 누적 13명으로 늘었다. 콜센터발 확진자도 5명 추가돼 누적 7명이 됐는데, 대부분 지인과 동료관계에서 전파됐다. 해당 콜센터는 대부업 취급으로 추정되며 직원은 10여명정도의 규모다.이밖에 경기 동탄 확
▲고동수 씨 별세, 고선민(대전시체육회 이사 겸 대전철인3종협회장) 씨 부친상=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B1 7호실, 발인 8일. 장지 경기도 양주군 은현면 선영.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충청권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비율이 10%가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감염취약계층인 영유아와 청소년이 함께 생활하는 시설의 특성상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 신속한 백신접종 완료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충청권의 아동복지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대전 1명 △세종 0명 △충남 15명 △충북 1명으로 집계됐다.이들 중 아동은 충남 11명, 충북 1명 등 총 12명이며, 시설 종사자는 대전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천안에서 60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한지 이틀 만에 숨졌다.A씨는 지난 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한 뒤 어깨와 팔, 복부 등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4일 오후 4시경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실로 옮겨진지 6시간만에 사망했다. 응급실 내원 당시 A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A씨 유가족에 따르면, A씨는 천안시 쌍용동에 있는 한 의원에서 최근 어머니가 자궁경부암 전이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백신을 맞아도 좋다는 주치의와 접종위탁병원 측의 말을 듣고 지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캐스팅보트’ 충청권의 표심은 이재명 후보에게로 향했다.이재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순회경선 첫 지역인 충청권에서 과반 득표로 압승을 거두면서 '이재명 독주'를 위한 첫 포석을 깔았다.5일 청주 CJB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충북 순회 경선 결과 이재명 후보는 54.54%(7035표) 2위인 이낙연 후보 29.72%(3834표)에 또다시 과반 득표를 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정세균 후보 5.49%(708표), 추미애 후보 7.09%(915표), 박용진 후보 2.22%(287표), 김두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에 본격 돌입하면서 1차 슈퍼위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결선투표 없이 본선 직행이 가능한 '매직넘버'가 얼마일지에 관심이 쏠린다.5일 민주당에 따르면 3차 선거인단 모집 현황을 포함해 현재까지 약 190만 명의 선거인단이 등록됐다.앞서 1·2차로 모집된 국민·일반당원과 대의원·권리당원까지 186만 명에 이르렀다.3차 모집에서는 4만∼5만 명이 추가된 셈이다.민주당은 최대 250만 명을 내다봤던 애초 전망치를 220만 명 안팎으로 하향 조정하는 분위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첫 단추다. 첫 단추를 잘 못 꿰면 마지막도 어긋난다.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떠안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앞날이 주목된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은 9월 정기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축배를 들기엔 이르다. 국회규칙 마련 등 과제가 산적하다. 상임위 배분을 둘러싼 여야간 진통도 배제할 순 없다. 국회법 개정안 통과와 함께 세종시 부동산이 다시 춤 출 경우 전국 투기꾼이 몰려들 가능성도 크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길은 여전히 험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