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5억 2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설·장비까지 지원받는 곳은 충남도에서 부여군이 유일하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을 말하는데 밀 재배 후작으로 이모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박 군수는 지난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를 방문해 부여군의 고도화된 농업기술력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초지자체로서 해외농업자원분야 개발 수출은 처음이기 때문에 정부도 박 군수의 브리핑에 관심을 가졌다.군은 2020년 전국 최초 스마트원예단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주민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수질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홍산면 남촌리, 홍양리, 교원리, 좌홍리 및 옥산면 수암리 일원에 ‘홍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국도비 포함 217억원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1년 말부터 추진해 2024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사업내용은 처리장 증설 500㎥/일, 오수관로 13.2㎞, 배수설비 310가구, 맨홀펌프 9개소 신설을 통하여 하수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개인 및 공중위생의 향상에 기여하며 자연환경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과 농업인력 교류를 위해 관련업체 대표단 20명과 함께 6월 1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출장길에 올랐다.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호도시인 나망간주와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상생관계로 발전해나가겠다는 구상이다.대표단은 2일부터 나망간주의 주요 시설과 농장부지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3일까지 팝지역 굿뜨래 농장부지와 츄스트지역 농장부지 등을 방문하고 나망간 직업훈련센터와 관련기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우즈베키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부서들이 적극 협력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군은 최근 관련 실무부서 팀장과 담당자 등 33명이 모여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 마스터플랜(이하 정원도시 마스터플랜)」의 가치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실행력과 구체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정원도시 마스터플랜은 ‘고도의 역사와 일상이 어우러지는 촘촘한 녹지를 따라 걷고 싶은 도시’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부여만의 차별화된 정원도시의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과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미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거리를 상상하고 문화지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예술단체와 협력한다.내달 3일 부여 원조먹자골목에서는 가 진행된다. 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신문화권 발굴프로젝트 ’ 사업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프로젝트다.올해 새롭게 신설된 문화지대 사업에 부여(생산소), 서천(아트 스페이스 곁에), 강경(강경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하는 예술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공주시장, 금산군수 등 관계자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6일간의 방일 일정을 마치고 25일 귀국했다.21일에는 자매도시인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를 방문해 오오노죠, 미즈키죠 등 1400년전 백제인들이 축조한 산성과 천만궁, 정청유적지를 시찰하며 그 옛날 선조들과의 활발했던 교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다자이후의 쿠수다 다이조우 시장과의 공식 회담에서는 올해 개최되는 ‘2023 대백제전’에 초청하며 앞으로 양 도시의 미래지향적 교류발전을 위해 청소년 교류와 시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 옥산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운동장에서 '학교로 찾아오는 승마체험'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옥산초는 학교자율특색교육과정 이끎학교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의 하나로 매주 화요일 승마수업을 실시한다.승마수업은 학기당 10차시로 운영되며 인근 승마클럽에서 말을 데리고 와서 기수들이 직접 안전한 승마법, 하마법, 평보, 경속보 등 보법을 교육하고 학생들이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곽명자 교장은 "승마수업은 부여에서 유일하게 옥산초에서 실시하고 있고, 신체 발달과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국립부여박물관은 특별전를 오는 7월 3일까지 부여군,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한국목간학회, 백제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2009년에 개최했던 에 이은 두 번째 백제 목간 전시로 백제에서 발견된 목간을 중심으로 백제의 기록문화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2009년 이후 출토된 새로운 자료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와 내용의 목간을 만날 수 있다.전시는 ‘목간, 발굴에서 보존까지’, ‘목간, 어디에서 나왔을까?’ ‘목간, 나무에 쓴 백제 이야기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세계유산이라는 특권을 등에 업고 스마트도시 실현에 가까워졌다.군은 최근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국토부 승인으로 군은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과 도시경쟁력 확보, 삶의 질 추구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국토부 스마트 관련 공모사업 응모시 가점을 받는 혜택이 주목된다.부여군 스마트도시계획(2023~2027)은 5개년 계획으로『함께 그리는 미래 행복한 일상 스마트도시 부여』를 비전으로 삼았다. △굿뜨래가 있는 명품 브랜드 도시 △공정하고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부여지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관내 남면 송학리 권모씨(56세·지체장애인)을 찾아 농촌 집고쳐주기 행사를 펼쳤다.공사는 농산어촌의 고령화와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이 증가하는 가운데 농어촌 소외계층의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해 부여군,다솜복지재단과 협업해 농촌 집고쳐주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이날 농촌 집고쳐주기 행사에는 지사 직원 및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시공업체 등 2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창호·도배·장판·벽 페인트 시공을 통해 소외계층이 보다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송국리 유적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전승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부여 송국리유적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무문토기 유적으로 한국에서 최장기 발굴조사가 진행됐다. 청동기시대의 송국리형문화의 중심지가 금강유역임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기도 하다.군은 2023년 송국리유적문화관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송국리유적문화관에서 송국리형 무문토기 제작기법 및 도예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초, 실습, 전문과정 등 세분화해 운영한다.기초과정에서 토기(도자기) 정의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 세도초등학교(교장 송운석)에서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그동안 후학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오신 분들을 초대하여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세도노인대학장과 세도면 주민자치부회장을 대표로 초대하였고, 교육공동체를 대표하여 전교학생임원들과 학부모회장이 전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전교학생회장은 “그동안 우리 학교를 위해 이렇게나 많은 노력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모르고 있어서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이제부터라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