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내달 11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3 부여 문화재 야행’을 정림사지 및 관북리유적 일원에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부여군 전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9일 부여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군은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입장이다.문화재 야행은 문화재 캠핑, 사비 문화재 밤소풍 등 체험 및 공연 등의 행사를 모두 계획대로 동일하게 진행하나 추후 변경될 경우 SNS와 문화재야행 홈페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24일 재난상황 대처보고회에서 일상적인 행정의 인식과 대응에서 벗어나 관리자의 무거운 책임의식을 강조했다.부여군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고 공공시설, 주택피해가 적었지만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에 막대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박 군수는 침수 원인을 대청댐 방류와 배수문 관리 부실, 단시간 집중호우에 따른 불가항력 등 천재와 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이에 박 군수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항구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해당 부서에서는 충청남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집중호우 피해농가의 실질적 지원 방안을 도에 적극 건의하고 나섰다.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3,437ha의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입고 피해액이 무려 357억원에 이른다. 그중에서도 특히 시설원예 484ha가 물에 잠겨 수박, 멜론 등 출하를 앞둔 농작물들을 고스란히 폐기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실정이다.지난 21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16일에 이어 수해 이재민들을 격려하고 응급 복구작업을 독려하기 위해 부여를 다시 찾았다.박정현 군수는 “재해보험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 기자재 등이 보험보장을 받을 수 있는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의회는 20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현재 부여군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부여군에 누적강수량 489mm에 이르는 집중호우로 하우스 침수 387ha, 농경지 유실 및 매몰 11ha, 수도작 등 기타 작물 2,932ha에 달하는 농경지 피해가 발생하고, 주택 침수와 산사태 발생, 도로 및 각종 기반시설 등이 피해를 입어 주민 378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재난상황에 직면해 있다.이러한 재난 상황 속에서 군의회는 호우가 본격적으로 시작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이번 ‘극한 호우’로 9개 기업에 잠정 32억 6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부여 장암면에 소재한 ㈜비이에프부여의 경우 이번 공장 침수로 기계설비, 원물 등 2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하지만 막대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행안부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는 소상공인 생계 지원 300만원과 세금 납부유예, 소상공인 복구자금융자 지원만이 가능하다. 사실상 기업 피해에 대한 지원은 전무하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박정현 군수는 20일 부여군을 찾은 정진석 국회의원에게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지난 ‘극한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부여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정부는 19일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부여를 포함한 13곳을 우선 선포했다.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부여군이 입은 수해는 19일 현재까지 주택 침수 71동, 공공기반시설 피해 228개소, 농경지 유실·매몰 3348ha 등으로 집계됐다.박정현 부여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수해 현장을 직접 지휘하며 충남도와 정부 차원의 지원을 적극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7일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함께 피해 상황을 직접 살피고 방지대책 마련하기 위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을 방문했다.이번 폭우는 주택, 농경지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들에도 막대한 재산상 손실을 남겼다. 하지만 기업은 재난지원금 지원에서 제외 대상으로 분류돼 복구비용 지원이 사실상 어렵다.그나마 세금납부유예, 복구자금융자 등 간접 지원이 가능하긴 하지만 공장 내부, 기계시설, 원자재 등 막대한 재산 피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박정현 군수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17일 오전 8시 30분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재난상황 대처보고회’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7월말까지 군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작업을 주문했다.부여에는 4일간 평균 460㎜ 넘는 비가 쏟아부으며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 특히 외산면 일대는 16일 기준 누적강우량이 627㎜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회의를 주재한 박 군수는 “미리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조치해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하지만 아직 비가 좀더 내릴 것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개막했다. 우중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개막을 축하했다. 축제는 16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굿뜨래웰빙마을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부여군 부여읍 가탑로 75)내에 위치해 있는 야외 물놀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전체 시설을 재정비해 개장했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22일 ‘물놀이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식에는 페이스페인팅 비치볼 던지기, 풍선아트, 굿뜨래과일 홍보판촉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물놀이장은 어린이풀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13일 목요일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서막을 올린다.부여서동연꽃축제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9개 분야(공식행사, 대표·공연·체험·경연·이벤트·시가지·전시·연계 프로그램), 3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축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수상무대에서 지역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무대가 꾸며진다.13일 저녁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부여문화원장의 개막선언, 박정현 부여군수의 환영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일간 부여군산림조합을 통해 한국임업진흥원 부여교육센터(은산면 지천로 549)에서 임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부여군에서 6대 품목을 재배하거나 재배하려고 하는 자 또는 부여군으로 귀산촌준비자(예비임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여군 내에서 주로 생산되는 임산물 6대품목(밤, 표고, 왕대추, 구기자, 취나물, 두릅)에 대한 심화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임업 경영을 돕는다는 취지다.부여군에서 임업인들을 위한 품목별 전문적인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