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대전 원도심 지정권역 내에 입주하는 업체에 대해 임대료 지원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대전시는 동구와 중구 등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해 현 '원도심활성화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중 임대료 지원과 관련한 조항을 개정하고 내달 중 공포와 동시에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개정 조례안
대전 둔산의 대표적인 시민휴식처인 샘머리공원이 탈바꿈한다.20일 대전시와 서구에 따르면 둔산 신시가지에 조성된 샘머리공원을 대표적인 시민공원으로 개발키로 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구는 대단위 시설인 이곳이 주민들의 이용률과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내년부터 2006년까지 3개년으로 나눠 다양한 공원시설을 도입, 리모델링한다는 계획이다.주요 사업추진 내용
정부가 지원하게 될 대전시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이 확정됐다.대전시는 대전전략산업기획단을 주축으로 한 교수, 연구단지 연구원 등의 태스크포스를 통해 모두 8개 산업(품목)을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18일 산업자원부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은 우선 순위를 정해 5개 분야 핵심 전략산업과 그 외 중점 육성산업 3개
"지금 우리 나라는 정칟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가 수도권에만 집중된 기형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행정수도 건설은 국토 균형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2월 당시 민주당 대선 주자였던 노무현 대통령에게 '신행정수도 건설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주창해 10개월여 만에 대선 공약화될 수 있도록 제안했던 신행정수도 건설추진위원회 강용식 지역
경부고속철 도심통과 방안과 경륜장 건설 등 올해 매듭지어질 것으로 기대됐던 대전시의 주요 현안들이 정부의 최종결정 보류 방침 등으로 해를 넘길 전망이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경륜장 건설을 위해 문화관광부에 승인을 요청했으나, 문광부가 다른 지역 승인건 등과 맞물려 결정을 보류해 미뤄지고 있다.문광부는 경륜장 건설에 대한 시민단체의 반발이 계속되
정부는 정기국회에 제출된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을 비롯 차관·국장급까지 나서 이번주부터 소관 상임위인 건설교통위원회에 대한 '맨투맨식 전방위 설득전'을 펼친다.이와 함께 행정수도 연구단은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신행정수도 입지기준' 공개세미나, 24일 서울 연세대 공학관에서 '신행정수도 개발방향
대전시가 3.2%대의 청년실업률을 잡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시는 대학 졸업생들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을 돕기 위해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 실업률을 낮추기 위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21일 대학생 취업대책본부 운영위원회를 통해 대학 졸업생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위한 대학·기업간 협력을 하는 한편 대학별로
대전시가 충청권에 건설될 신행정수도의 모(母)도시를 지향하고 있으나 이를 수용할 만한 경제 기반이 취약,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시는 신행정수도 건설에 대비해 경제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할 만한 여건을 갖추지 못해 행정수도 이전에 따라 급팽창할 경제적 요구를 탄력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법인신설의 경우 올 상반기 동
어린이와 지역주민들로부터 학원1번지라 불리는 동사무소가 있다.대전시 동구 홍도동사무소는 미처 학원을 찾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이들에게 제2의 학교 역할을 하고 있다.홍도동은 맞벌이 부부가 많고 관내에 특별한 사교육 시설이 없다는 점을 착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학습교실을 운영하면서 웬만한 과외학원 못지
=대전시 중구 사정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과 관련, 중구가 미철거물을 강제 철거키로 해 주민과 마찰이 예상된다.중구는 주민들의 보상 요구가 타당하지 않다고 보고 진지한 협상보다는 강공을 택해 지장물을 철거한다는 계획이다.사정지구 구획정리사업은 현재 보상 85%, 시설공사 50% 정도 추진되고 있지만 보상비 관련 주민 민원과 지장물 등으로 사업
=대전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설립에 따른 이주자 알선 등 행정적 지원책을 원도심 위주로 편성, 추진키로 했다. ▶관련기사 21면이에 따라 원도심 지역은 시설 입지와 인구 유입 등으로 제2의 중흥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시는 철도시설공단의 이전 지원을 위한 별도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건축과 기획 분야로 나눈 이원적 체계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1
기군이 2003 생활개선 실적발표대회에서 충남도 대표로 참석해 우수상을 수상했다.제8회 세계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16, 17일 양일간 충남도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생활개선실적 발표대회에서 군은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작업 과정별 체조를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건강체조연구회는 지난 2001년에 발족되어 연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유한식)의
=연기군 일부 택시기사들의 불친절과 횡포에 대해 고려대 서창캠퍼스 대학생들이 택시 안타기 등 물리적인 대응에 나서자 행정기관이 중재에 나섰다. 이기봉 군수는 지난 17일 고대생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이 택시업계에 요구한 7개항을 택시업체에 전달, 이를 관철시켰다.학생들이 요구한 7개항은 ▲호출요금
대전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호주 브리스번시에서 열리는 '2003 아시아·태평양 도시 정상회의(2003 APCS)'에 대표단을 파견한다.구기찬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 대표단은 회의기간 중 각종 포럼과 워크숍 등에 참석, 50여개 도시의 대표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간의 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또 구
대전시는 지난 6월 시민공모로 선정한 '대전 브랜드슬로건'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화할 업체를 공모한다.공모기간은 오는 12월 12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캐릭터 개발 용역실적이 있는 대학 및 공공기관 부설연구소, 전문업체 등으로 2개 이상 업체가 협력해 공동도급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가스관 공사가 진행 중인 대전시 서구 변동 20번지 인근 하수구 맨홀에서 17일 오수가 넘쳐나와 악취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이날 오후 3시경 가스관 공사를 하기 위해 인부들이 이곳에서 터파기(굴착) 공사를 하던 중 맨홀을 연결하는 하수관에서 오수가 흘러나와 배관공사가 한동안 중단됐다.하수관과 맨홀을 연결하는 입구 부분이 떨어져 나가 맨홀로 흘러 들어가야
행정수도 이전을 위해 설치된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지원단'의 올해 예산에 홍보비가 전무한 것으로 밝혀져 정부의 행정수도 이전 의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특히 정부가 올해를 행정수도 이전 원년으로 삼아 지원단 설치 등 구체적인 행정계획을 집행한 점을 감안하면 예산 편성상에서 주먹구구식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홍보비는 주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신문·방
대전 중구가 제4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대전대표로 참가해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구는 이번 대회에서 서정(문창동)엿장수놀이를 시연, 90여명의 출연진이 신명나는 한판 놀이를 재현하며 흥이 넘치는 어울림 마당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3일 동안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려 전국 각 시·도 24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8일 중구 산성동 수도시설관리사업소에서 '제2회 PIPE TAPPING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 지역 사업소와 수탁급수공사 협력업체 등 총 10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업무에서 익힌 수도관 파열 배관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또 각 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배관작업의 신속성, 정확성, 누수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우
대전시는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등 자체 추진할 부동산 안정화 대책을 17일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부동산 안정화 대책은 크게 토지거래허가제 적용 강화와 부동산중개업소 점검 및 단속 강화로 나눠지며, 일단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된다.우선 토지거래허가제 적용에 있어 농지·임야 등 거래와 토지이용 실태조사시 실거주 여부, 자영 여부, 이용계획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