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주인 없는 도시라는 말도 이젠 옛말이 됐습니다. 150만 시민이 같은 뜻을 품고 함께 꿈을 펼치자는 지방화 대전선언이 마침내 만방에 선포됐기 때문입니다."염홍철 대전시장은 24일 지방화 선언을 토대로 '살기 좋은 도시', '한국의 신(新) 중심 도시'로 대전의 정체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며 '대전, 대전인의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지방화 대전선언을
대전시는 내달부터 택시운송사업의 불친절 사례에 대한 지도·감독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시는 그동안 택시의 불친절 사례에 대해 친절교육 지시 등 행정지도에만 그쳐 택시기사들의 불친절 사례가 증가하는 등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이를 강력 대처키로 했다.시는 이에 따라 택시의 불친절 사례가 적발될 경우 개선명령 또는 경고처분하고 재발생시에는 업체에 대해
대전시는 26일 오전 10시 둔산대공원(엑스포 남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시민마라톤대회로 이날 구간·시간대별로 차량통행을 제한한다.둔산대공원을 출발해 만년 네거리, 갑천대교, KAIST 정문, 인삼연초연구원, 전민동 네거리, 둔산대교로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하프코스는 약 3시간, 미니코스는 약 1시간30분간 각 구간별로 통행이 제한된다.시는 그러나 마
국토연구원을 비롯한 14개 단체로 구성된 신행정수도 연구단은 24일 신행정수도 개발방향에 관한 국제 세미나를 연세대 공학관에서 열어 행정수도 이전 성공사례와 지연사례, 행정수도 이전 무용(無用)론 등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최병선 연구단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신행정수도의 입지는 가장 첨예한 논쟁거리로 신행정수도 연구단은 3단계 입지 선정 기준을 마련 중에 있
=대전시 중구가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업무처리 미숙으로 보상비를 누락시킨 사실이 밝혀졌다.사정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간접보상비인 이주정착금 지급을 누락시키면서 주민반발을 초래한데다 뒤늦게 이를 지급키로 해 앞으로 대상자 선정시 논란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사업이 완료돼 가는 안영지구 구획사업은 사정지구보다 늦게 시작
대전시가 화재, 지진, 붕괴사고 등 재난·재해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국민안전문화체험 테마파크(가칭)' 조성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시는 24일 시책구상 보고회를 갖고 각종 재난·재해를 직접 체험하면서 시민들이 사고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종합적인 위락 시설인 국민 안전문화 체험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테마파크
정부가 제출한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안'에 대한 국회의 본격 심의를 앞두고 정치권이 이에 대해 수수방관하거나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어 특별법 통과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당론 확정을 하지 않은 채 '관망'하고 있고 신당인 열린우리당과 자민련은 당론으로 행정수도 이전을 확정했지만 구체적인 조치를 보이지 않고 있다.정부는 지난 21일 한
글 싣는 순서 1. 지역대학 키우기 2. 지역언론 키우기 3. 지역기업 키우기 4. 문화·환경·복지의 지방화 5. 시민역량 지방화 6. 총평과 방향제시21세기 대전형 지방화를 위한 비전을 담은 '지방화 대전선언'이 24일 선포됐다. 이날 선언이 단순한 선언적 의미가 아닌 실질적 선언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은 물론 사회 각층의 많은 노력이 필
대전시 전국市·道 중 첫 선포 21세기 지방화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대전형 로드맵이 마련됐다.염홍철 대전시장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화 대전선언'을 선포하고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방분권시대를 열어갈 것을 천명했다.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지방화 선언을 한 곳은 대전이 처음이다. ▶관련기사 2·3·21면'한국의 신(新) 중심 도시, 대전의 미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내달 5일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이 오전 10시로 늦춰지고 시험장 통과노선 버스가 22대 증차된다.대전시가 24일 발표한 2004학년도 수능 시행일 교통소통대책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는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된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의 편의
유성구청은 지난 22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부인 소유 땅에 주상복합건물 사업승인을 내준 박영범 도시국장을 오는 27일자로 직위해제했다.박 국장은 지난 8월 부인이 공동소유주로 돼 있는 유성구 노은동의 땅에 주상복합건물 사업승인을 내줘 물의를 빚었다.유성구청은 또 직위와 관련된 각종 의혹 해소와 사실 규명을 위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한 상태다.유성구 관계
대전시가 민선 3기 출범과 함께 시작한 '금요민원실'이 지역민의 애로·고충사항 해결에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시에 따르면 염홍철 대전시장이 민원인을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금요민원실은 시행 1년3개월여 동안 시장 직접 대화 20회, 현장방문 대화 17회, 담당 실·국장 등 지정대회 40회 등 모두 79회를 운영,
대전시 서구는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문가와 시민단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포럼 구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대토론회에서 권선필 목원대 교수와 김경희 대전여민회 부회장은 주민공동체와 서구발전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공동주택단지 환경공동체를 위한 주민운동 ▲노인복지, 효도마을, 인정있는 공동체 ▲흥겨운 마을, 기쁨있는 문화공동체 ▲나눔의 마을, 함께
대전시는 논농업직불제 대상지에 대한 토양검증을 실시키로 하고 대상토지에 대한 시료채취를 실시한다.시는 이를 위해 각 구별 360개 협약마을로 구분해 토양시료를 채취키로 했으며 수확 직전부터 내달 초까지 검정을 진행, 결과를 구별로 통보키로 했다.
대전시 동구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상권신장을 위해 원도심 권역에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모범서비스업소 인증제를 도입한다.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물가모니터요원을 동원, 현장방문과 확인을 통해 각 업소별로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후 모범업소 348개소를 선정했다.업소 선정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항목별 점수제를 이용했고, 친절도와 위생도, 평균요금률 등
한국의 신(新)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지방화 대전선언'이 24일 선포된다.지방화 대전선언은 참여정부의 분권화정책에 대응하면서 변화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과 언론, 기업 등 혁신주체의 공동의식 함양으로 지역역량을 모아가는 시민의식의 혁신운동이다.또 대전에서부터 분권화에 불을 지펴 '지방화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의지의 표현도 담겨 있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지난 21일 제출된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안'의 상임위원회 상정을 내달 11일경으로 잠정 결정해 '법안심사 늦추기'란 의혹이 일고 있다. 건교위의 법안 상정이 지연될 경우 정기국회 일정상 심사 시일이 촉박하고 심의가 공방으로 흐를 가능성도 높아 회기 내 법안 통과가 불투명하다는 우려마저 낳고 있다.건교위 관계자는 23일 "특별법안
2005년부터 대전지역에서 배출되는 모든 쓰레기는 가연성, 불연성, 음식물쓰레기, 대형폐기물, 재활용품 등 5종으로 세분화된다.대전시는 2005년부터 실시되는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쓰레기 감량 및 자원화를 위한 방안으로 종량제 봉투, 재활용품, 대형 폐기물 등 3종의 쓰레기 배출 방법을 5종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청소행정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대전지역 굴뚝산업의 본산인 1·2·3·4산업단지가 리모델링된다.대전시는 기존 전통산업과 첨단산업간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부터 전통산업단지에 대한 디지털화, 활성화, 재정비 등 3개 분야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통산업단지 재정비 계획은 조성된 지 20여년을 넘긴 1·2공단 내 장기 휴무 기업체 부지를 대상으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