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내달 1일부터 광덕·북면 등 4곳의 자연발생유원지를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2일 시에 따르면 행락철을 앞두고 ▲광덕면 신흥리 일대 계곡 ▲성거읍 천흥리~만일사 계곡 ▲북면 연춘리·대평리 하천 ▲목천 유왕골계곡 등 4곳 (59㎞)을 자연발생유원지로 지정,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키로 했다.시는 관광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5000만원을 투입
1일 오전 6시50분경 천안시 북면 C아파트에 사는 조모(76) 할아버지가 204동 2층 현관 지붕으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조씨가 평소 치매증상을 보였고 1개월 전부터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신병을 비관, 아파트 13층에서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천안 쌍용소방파출소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2일 천안시에 따르면 쌍용동 지역의 인구급증에 따른 소방수요 증가와 소방서의 초기대응능력 미흡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부터 2004년까지 10억4000만원을 투입, 쌍용동 1524번지 일대 1311.7㎡에 쌍용소방파출소를 건립키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올해 5억원을 확보해 건립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추경
윤병구(尹炳九) 대전지법 천안지원장은 2일 오후 천안 소년교도소를 방문, 수형자 현황 및 교화 프로그램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윤 지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소년교도소 방문은 교정시설 수용자 처우에 관한 실태를 파악해 영장 발부 및 양형에 참작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형사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있는 국도대체우회도로 편입 토지주들이 보상가 현실화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특히 이들 토지주들은 현재의 보상가로는 절반의 토지도 매입할 수 없다며 재감정을 요구하고 있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 및 국도의 간선기능 회복을 위해 아산시 남동에서 염치읍 중방리 간 19.3km에 폭 20m의 국도대체우회도로 포장공사를 실시
천안지역에 강도 높은 부동산 투기 억제책이 시행되면서 아파트 미계약이 발생하는 등 정부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특히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고 '떴다방'마저 종적을 감추면서 분양권 거래가 눈에 띄게 줄어 드는 등 부동산 시장이 급속한 안정세로 돌아섰다.지난달 천안시 구성동에 184세대를 분양한 현대아파트는 충청권에서는 드물게 2순위에서 조기 마감됐으나
천안지역에서 소방법을 어겨 입건되거나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소방서는 올 5월까지 소방시설 행정명령 위반 등 총 23건의 소방사범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건(벌금 5건 과태료 10건)에 비해 53%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매매 등으로 건축주가 자주 바뀌는 경우 소방법 위반이 잦은 것으
최근 천안지역 한 소방관이 마라톤 대회마다 색다른 복장을 하고 코스에 나서서 화제다.색다른 복장으로 새로운 마라톤 패션을 만들어 가고 있는 인물은 송재원(43·성환소방파출소)씨.송씨의 색다른 마라톤 유니폼은 다름 아닌 마라톤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방화복과 산소호흡기이다.화재진압 현장에서나 착용하는 방화복과 산소호흡기가 송씨에게 있어 마라톤 대회에서는 새로운
천안외대는 지난 30일 오전 자유관에서 연계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연계협약을 추진 중인 고교의 학교장 및 관계자 등 25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연계교육이란 실업계 고교-전문대학, 전문대학-4년제 대학, 전문대학-산업체 등을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말한다.이날 간담회는 기존의 연계협약된 5개 고교 외에 병천고, 한국관광고(평택) 등 2개교와 새로
천안시는 까치로 인한 과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재배 농가에게 '까치 유인 포획 트랩' 설치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지난 31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1억1200만원을 확보, 과수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까치를 퇴치하기 위해 까치 트랩 200개를 희망농가에 지원해 주기로 했다.철제와 망을 재료로 해 고안한 이 트랩(Trap)은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4.
㈜신도종합건설이 천안시 목천읍 신계리에 유럽풍 고품격 아파트를 선보인다.목천 1차 신도 브래뉴 아파트의 성공분양에 이어 이번에 2차로 선보이는 신도 브래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층에 24평형(299세대), 28평형(90세대), 33평형(568세대) 등 총 957세대가 분양된다.유럽풍 고품격 마감자재를 사용했고, 최첨단 사이버 아파트에 입주자 건강을
천안시는 목천·성남면 일대에 건설 중인 천안종합휴양지구를 관통하는 직선도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키로 했다.31일 시에 따르면 천안시 목천·성남면 주민들이 지난 13일 건의한 국도 21번~천안종합휴양지구~지방도 691번을 연결하는 도로개설 요구에 대해 동·남부권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검토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시
천안시 쌍용2동에 거주하는 30∼40대 가정주부 10명 중 8명은 직업을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천안시 쌍용2동 주부들이 발행하는 푸른마을 신문이 최근 이 지역 아파트에 사는 30∼40대 전업주부 114명을 대상으로 '주부들의 생활패턴과 개선사항'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조사 결과 '조건이 허락될 경우 직장을 가져볼 의사가 있는
최근 천안시 신부동 종합버스터미널 부근 등 혼잡한 장소를 무대로 소매치기범이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실제 천안경찰서 홈페이지에는 신부동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나는 소매치기 사건이 잇따라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28일 오전 8시30분경 출근 중인 김모(30·여)씨가 시내버스에서 신용카드 2매와 신분증이 든 지갑
천안경찰서는 30일 술에 취해 귀가하는 30대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윤모(41·택시기사)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7일 새벽 4시경 천안시 봉명동 N주유소 앞길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는 유모(37·여)씨를 폭행하고 현금 30여만원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천안대학교는 30일 오후 2시에 교내 진리관 회의실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1개팀이 경쟁을 벌인 홈페이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영예의 대상에는 정보통신학부 김은경(4학년)·이연옥(4학년)양의 천안팀이 차지, 상장과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금상에는 정보통신학부 김기준(4학년), 박민상(3학년)군이 차지해 상장과 2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
국내 최대 반도체장비 제조업체로 발돋움한 한국DNS(대표 임종현·천안시 차암동)가 대전·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노동부가 선정한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1993년 창립 1년 후 노사협의회를 발족시킨 이 회사는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한 최악의 경영상황 속에서도 노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순환휴무제 ▲유급휴직제 ▲고용유지훈련 등을 실시해 단 한 명의 해고
독립기념관(관장 이문원)은 3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불교와 민족운동 특별기획전'을 연다.대한민국 임시정부관(제7전시관) 내 특별기획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만해 한용운이 저술한 '조선불교유신론', 3·1운동 당시에 승려들이 작성해 발표한 '대한승려연합회 선언서', 만해의 수형기록표, 한국불교에서 선풍(禪風)을 중흥하고 진작시킨 경허 스님의 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