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003년산 추곡약정수매 물량 및 가격을 잠정 확정하여 오는 14일까지 희망농가와 약정을 체결하고 선금을 지급한다.추곡약정 물량은 지난해 40㎏ 25만6000가마보다 7.9% 감소한 23만5700가마이며 약정가격은 지난해의 6만440원보다 2% 적은 5만9230원이다.아울러 선금은 조곡 40㎏ 가마당 1등 가격의 60%인 3만5500원을 계약, 당
천안농협(조합장 홍재복)이 여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해 시 외곽 지역 영농회에 휴대용 연막소독기를 무료 공급했다.천안농협은 5일 오전 10시 성황동 천안농협 주차장에서 천안시내를 비롯, 풍세·광덕면 등 94개 영농회에 휴대용 연막소독기 94대를 무상으로 전달했다.농협 관계자는 "수동식 방역장비와 장비의 노후화 등으로 농촌지역에서 방역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는 우수학생 사전 확보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취업자, 만학도, 주부, 공무원 등 8개 전형 128명에 대한 수시모집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단국대에 따르면 200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10일부터 16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8월 12일이다.단국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취업자, 만학도, 공무원 재직자 등 10개 전형에 3
농업기반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이선호)가 65세 이상 은퇴 농업인에게 경영이양보조금을 지급한다.5일 천안지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령농가가 1년 이상 벼농사를 했거나 농업기반공사 또는 쌀 전업농가 등에게 소유농지를 팔았을 경우 경영이양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천안지사는 이를 위해 올 예산으로 2500만원을 확보했으며 경영이양농지에 대해 ㏊당 289만원씩 보조
천안지역 일선 초등학교에 설치된 학교 담장이 노후돼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특히 고지대에 위치한 초등학교 담장의 경우 옹벽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으나 훼손상태가 심해 붕괴 위험이 더욱 큰 실정이다.지난 1945년 설립된 천안 중앙초등학교의 경우 대부분의 학교시설이 노후된데다 학교 담장마저 심하게 훼손돼 붕괴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이 학교
독립기념관은 현충일인 6일 관내 일원에서 전국 학생 사생대회를 개최한다.독립기념관 풍경, 애국지사 독립운동 활약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생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우수작에 선정된 학생 196명에 대해서는 문화관광부 장관상 등의 표창이 주어지고 교사 4명에게도 지도 교사상이 수여된다.행사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행사 당일
천안지역 종합병원들이 진료 및 경영분야의 발전을 위해 병원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조인식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순천향대 천안병원과 천안 충무병원은 지난달 29일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병원간 발전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천안의료원도 협약 조인식을 갖고 진료 분야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교류를 갖는 등
천안시 내 수돗물은 질산성 질소 등 25개 항목이 기준치를 밑도는 등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한국수자원공사 수돗물 종합검사센터가 지난 5월 용곡, 성환, 병천 등 천안시 내 3곳의 정수장에 대해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에서 나타났다.검사 결과에 따르면 천안시 관내 3개 정수장에서 일반세균 및 총 대장균군, 암모니아 질소 등 유해 물질이
일선 파출소 직원이 음독자살을 기도하던 30대 남성을 끈질긴 설득으로 현장에서 포기하게 해 화제다.30대 음독자살 사건을 방지한 인물은 천안경찰서 북면파출소 임창규 순경.임 순경의 자살방지 사건 경위는 이렇다.임 순경은 3일 밤 9시20분경 택시기사 윤모씨로부터 30대 남자가 농약을 들고 북면 오곡리쪽으로 걸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현장에
천안시 내 주요 도로에 설치된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이 실정에 맞지 않아 개선을 촉구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민원인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당국이 사고위험 및 정체구간에 대한 정밀진단 등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노력이 없자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는 비난여론까지 쏟아지고 있다.실제 천안경찰서 홈페이지 여론마당에는 천안시와 경찰이 사고 예방에 소극적으로 대처해 초
천안지역에 정부의 강도 높은 투기억제책이 집중되면서 공공시설에 대한 토지보상 협의가 난항을 겪는 등 부작용이 속출, 기간사업 추진이 차질을 빚고 있다. 천안지역은 지난 2월 27일과 4월 29일 주택투기지역과 주택투기과열지구(불당동 등)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달 29일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격으로 과세되는 토지투기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또 3개 동으로 한정했
천안대학교가 교육인적자원부 평생학습정책과에서 주관하는 2003년도 '노인교육전문가 양성과정'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대학과 '노인교육과정' 운영대학에 선정됐다.'노인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은 천안외대, 공주대, 한서대 평생교육원 등 4개 대학의 컨소시엄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기간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로 1000만원의 국고 지원금으로 운영된다.또 '노인교육
천안소방서는 3일 백석동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03년도 소방공무원 개인별 체력검정을 실시했다.이번 체력검정은 제자리멀리뛰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50m 달리기, 1200m 달리기 등 5개 종목으로 매 종목마다 1∼5등급까지 분할 평가를 실시해 4등급 이상은 합격, 5등급 이하는 불합격 처리했다.천안소방서 관계자는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차례
천안대학교는 5일 오후 3시 교내 일원에서 일본, 중국 등 동포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동아시아 청소년 축제 2003'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신세대 청소년을 위한 문화행사의 하나로 '청소년 CCM경연대회', '청소년 신앙논술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갑길 직산읍장은 "유리한 지리적 여건 때문에 공장 등 산업시설이 늘면서 읍세가 크게 신장되고 있다"며 "양적인 팽창에 걸맞는 쾌적한 마을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읍장은 특히 외지 전입인구가 65%에 이르는 지역특성상 원주민과 외지인들간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호서지방의 관문인 직산읍이 수도권 배후 첨단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천안시 내에서 북쪽으로 10분 거리인 직산은 과수와 낙농업, 공업이 발달했으며 서쪽으로 아산시 음봉면과 접하고 성환을 경유해 수도권을 이어주는 충남 북단의 관문이다.특히 남북으로 1번 국도와 경부선철도가 관통하는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최근 수년 새 인구유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