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명칭을 둘러싸고 주변 자치단체간 마찰이 일고 있는 고속철도 4-1공구 역사에 시각장애인을 위해 설치된 점자유도 블록이 검은색을 띠고 있어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이 반발하고 있다.10일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과 전국 저시력인연합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 건교부 고속철도역 명칭선정 자문위원회에서 천안·아산역으로 결정된 4-1공구 역은 올해 말 준공을 앞두
천안시의회는 오는 17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제7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시의회는 10일 오전 11시 운영위원회를 개최, 제71회 임시회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가 제출한 '행정동·이(里)'의 명칭 관할구역 및 동·이장 정수에 관한 조례 중 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개정안을 다룰 예정이다.
최근 천안지역 사업장에서 용접 작업 중 불티가 다른 곳에 옮겨 붙는 화재가 잇따르는 등 안전관리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달에만 전체 화재발생(9건) 가운데 안전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실제 9일 오후 3시5분경 천안시 직산읍 양계장 신축공사장에서 용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6100만
중견건설업체인 ㈜효명기업이 경부고속철도 역세권에 투자형 오피스텔 원룸을 선보인다.천안지역 투자 1순위 지역인 쌍용동에 들어설 효명리츠빌은 지상 5층짜리 14평형 12가구, 20평형 6가구, 15평형 111가구, 21평형 3가구 등 모두 132가구가 공급한다.수익형 소형 원룸임에도 인근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와 비교해 평당 분양가는 300만원선에서 책정됐다.효
천안시는 쌍용2동 분동에 따라 쌍용3동사무소를 오는 9월 착공해 2004년 7월 준공키로 했다.쌍용3동사무소는 쌍용동 1950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은 300평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며 민원실, 전산실, 동장실, 중대본부, 주민복지시설(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취미교실) 등이 들어선다.이에 따라 시는 새로운 동사무소가 완공될 때까지 임시로 쌍용3동
천안지역 학교 4H회원 300여명이 1박2일간 캠프생활을 하며 '지덕노체의 4H정신을 이해하고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지난 7∼8일 천안시 목천면 용연청소년야영장에서 천안지역 15개 중고등학교 4H회원들이 참여, 4H회 연합서약식을 갖고 이틀간 촛불의식, 영화상영, 환경정화운동 등을 하며 이틀간의 야영생활을 했다.행사에 참여한 천안성환고
천안시 성거읍(읍장 임창학)이 전직 읍장들을 초청, 읍정 홍보와 함께 주민 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한 '고견'을 듣는 간담회를 마련했다.지난 7일 실시된 이 간담회에는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성거읍장을 거쳐간 13명이 참석했는데 참석자들은 새천안번영로 연장개통, 소도읍 가꾸기 사업 등 지역 숙원사업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읍 관계 공무원들과 나누고 새마을부녀
천안특산물 개구리참외가 유통의 어려움 등으로 해마다 재배농가가 급감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9일 천안시와 농가 등에 따르면 지난 97년 재배면적이 1만1300여평(15농가)에 이르던 성환 개구리참외는 지난해 9농가 4000평에서 올해 4농가 2000여평으로 급감,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생산량도 크게 줄어 지난 97년 76t에서 지난해 26t, 올해는
천안경찰서 2610 전투경찰대(대장 이관형)는 이달 초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환읍 배 재배농가에 대원 40여명을 투입, 배 적과 등 대민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천안경찰서 홈페이지에 이색적인 사이버 민원이 잇따라 눈길을 끌고 있다.종전의 사이버 민원은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범죄 자체에 중심을 둔 반면 최근엔 '방범순찰 강화' 등 범죄예방 차원의 대안까지 내놓고 있다.실제 이모씨는 천안서 홈페이지 여론마당에 '방범순찰 좀 돌아다녀 주세요'란 제하의 글을 통해 남다른 범죄예방책을 제시했다.이씨는 이 글에서 "원성동
천안소년교도소(소장 이양배)는 지난 5일 오후 2시 문화의 집 갤러리에서 남서울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미술작품의 감상을 통해 소년수형자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지역 대학과의 교류를 넓히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전시기간은 내달 31일까지이며, 남서울대는 이후 전시작품을 천안소년교도소에 기증할 예정이다.
천안시 안서동 일원이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춰 최상의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안서동은 전국 최고의 대학 밀집촌을 형성해 주택수요가 늘고 있는데다 천안 최고의 명산인 태조산을 끼고 있어 주택업자들의 신규 사업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부동산업계와 건설업자들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두정동 북부구획정리지구와 불당동 택지개발지구가 주거지
천안경찰서는 6일 자신들이 거주하는 마을 일대를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이모(16·천안시 다가동)군 등 10대 3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해 7월 초순 새벽 1시경 천안시 다가동 D금속의 사원아파트 박모씨 집에 침입해 현금 30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0여차례에 걸쳐 3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
충남예술고(고장 주낙천)는 5일 오후 7시 충남학생회관에서 음악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관현악의 밤 행사를 가졌다.이번 연주회는 윤희망 전임교사 지휘 아래 68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이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초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천안대학교는 5일 오후 3시 교내 일원에서 해외교포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동아시아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신세대 청소년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청소년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경연대회', '청소년 신앙논술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로 두번째 열린 CCM경연대회에는 100개 팀이 예선전에서
천안시가 여름방학 동안 실시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오는 14일 하룻동안 모집한다.IMF 외환위기 이후 중단됐다가 지난 겨울방학부터 재개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모집 1시간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이번에 모집할 아르바이트생은 모두 70명으로 오는 23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보수는 66만9760원이 지급된다.아르바이
지주들의 추첨 거부로 파행을 겪고 있는 천안 불당지구 협의양도인 택지분양이 전자추첨방식으로 일괄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6일 시관계자는 "5일 열린 지주(협의양도인)들의 모임에서 합리적인 해결방안 도출을 기대했으나 지주들이 종전안(추첨택지 선택방식)을 고수키로 결정해 유감"이라며 "현재로서는 법이 정한 원칙대로 분양일정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
천안박물관 건립 부지가 천안시 삼용동 일대로 최종 확정됐다.천안시는 지난 제70회 천안시의회 임시회에 천안삼거리공원 인접지인 구 청룡파출소 옆 청수산장 입구 1만2500㎡를 박물관 부지로 매입하기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상정, 시의회의 의결을 받았다.이로써 지난 2001년부터 두차례나 선정됐던 부지가 부적합성을 이유로 번복되며 난항을 겪던 천안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