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식품접객업소의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하절기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상태 검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위생검사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과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횟집의 수족관 물과 대형 음식점의 칼, 도마, 행주를 수거, 보건소에 검사를 의뢰해 대장균, 살모넬라, 비브리오균, 포도상구
천안공업고등학교와 국내 처음으로 베트남 하노이공업전문대학이 자매결연을 맺었다.천안공고는 최문기 교장 등 학교 방문단이 주한 베트남대사관과 하떠이성 초청으로 13일 베트남 하노이공업전문대학을 방문, 기술교육 및 학술교류 등을 위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방문단은 베트남 교육부와 하노이공업전문대학, 하노이 관광상업대학, 하떠이성을 잇따라 방문해 상호 교류 및
"파출소에서 폭행을 당하거나 출동한 경찰관에게 '맞장을 뜨자'는 등 폭언을 일삼는 것은 예사입니다."최근 천안지역에 때 이른 더위가 계속되면서 공권력에 도전하는 공무집행방해 사범들이 잇따르고 있다.12일 새벽 4시30분경 천안시 성환읍 모 주점에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파출소 경찰관들이 술 취한 이모(19)군 등 대학생 3명으로부터 '너는 뭐냐, 맞장
지주(협의양도인)들의 추첨거부로 공급일정이 차질을 빚었던 천안 불당지구 택지분양이 오는 27일 재개된다.천안시는 13일 지주들의 반발로 추첨이 무산돼 공급일정이 2개월 넘게 연기된 불당지구 (90만8069㎡) 협의 택지분양 추첨을 오는 27일 재개한다고 밝혔다.공급일정에 따르면 시는 21일 165~230㎡면적 285필지를 대상으로 지주들로부터 희망택지(18
김희옥(金熙玉)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은 12일 오전 천안지청을 방문했다.김 검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천안지청에 들러 추호경(秋昊卿) 지청장으로 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청내를 둘러보고 검사 및 직원들을 격려했다.
=천안시 불당택지개발지구 협의택지 분양조건을 둘러싸고 특혜시비가 이는 등 천안시와 지주들간에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불당지구 토지 협의양도인 대책위원회는 12일 천안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시가 불당지구 단독택지(411필지)를 분양하면서 협의양도인에 대해선 70평 미만(285필지)으로 면적을 제한하고 지난 4월 8일 우선 공급한
천안지역의 영양탕(보신탕) 가격이 개 값 하락세에도 불구, 인근 지역보다 두배 가까이 비싸 가격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게다가 천안시 영양탕업소는 인근 지역의 음식 값 인하 추세와 달리 전국서 가장 비싼 가격을 유지해 지역민들은 물론 외지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12일 한국음식업중앙회 천안시지부에 따르면 관내 영양탕업소는 50여개소로 이들 식당에서 판매
천안지역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투기억제책이 잇따르면서 부동산 실수요자의 정상적인 투자마저 위축되고 있다.투기 열풍과 거리가 먼 농촌지역까지 투기과열지구로 묶이는 바람에 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고 투자자들이 천안을 외면하는 사태까지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에 적신호가 되고 있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투기억제책이 발표된 이후 청약경쟁률, 분양권 웃돈,
천안 청수초등학교(교장 최태만)는 11일 오후 2시 청수동 배드민턴체육관에서 강복환 충남도교육감, 성무용 천안시장, 충남배드민턴 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 배드민턴부 창단식을 가졌다.
농촌현장에서 농업기술을 지도하는 일선 공무원이 기술직 최고의 영예인 기술사 시험에 합격해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정순우(35·鄭淳佑) 지도사.정 지도사는 제69회 국가 기술자격 축산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1995년부터 농촌지도직에 몸담아온 정 지도사는 구제역 방역과 발효미생물 보급으로 환경친화 축산업
말기암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119봉사대 활동에 소방파출소 직원들이 적극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천안소방서 구성파출소는 12일 오전 9시 구성동 사랑의 호피스트(말기암환자들의 무료요양시설)를 방문해 사랑의 119봉사활동을 벌였다.정성희 소장 등 구성파출소 직원 20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요양시설 주변 제초작업, 숙소환경정리, 폐건축자재를 연료용
천안시는 관내 문화유적지와 특산단지를 연계 운행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시범운영키로 했다.시는 관내 각종 문화유적과 특산물들이 광범위하게 산재해 관광객들이 하루에 다 둘러볼 수 없다는 지적에 따라 명승지와 관광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12일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갔다.시는 6월 한달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승식 및 시범운행을 거쳐 8월부터 일반관광객을
천안시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시장 개척활동을 벌여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2개국에 ㈜케이비켐 등 지역 내 3개 업체를 보내 시장 개척활동을 벌여 모두 31건에 234만달러의 수출상담액과 58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또 현지에서 냉담한 반응을 보였던 ㈜투엔원의 생활도자기는
단국대병원(병원장 김명호)은 신임 진료부원장에 이영석 진단방사선과 교수, 기획조정실장에 장무환 안과 교수를 임명했다.신임 이영석 진료부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수련 후 지난 96년부터 단국대병원 방사선과 과장과 주임교수, 교육연구부장을 지냈다. 장무환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수련했으며 강서병원, 동국대병원 안
"우리의 헌혈 운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천안대와 천안외대 교직원 및 학생들이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백석사회봉사원 주관의 이번 헌혈운동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내 백석홀 앞 광장에서 대전·충남적십자 혈액원 소속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특히 장종현 천안대 총장과 허광재 천안외대 학장도 이날
천안시는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기업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또한 관내 기업들의 수출촉진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성무용 시장은 11일 오전 10시30분 천안시 직산읍 천안밸리에서 '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했다.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신나게 기업하는 천안만들기
천안의 대표적 시민휴식처인 태조산 공원이 몰래 버려진 쓰레기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천안시 유량동 태조산 자락 36만㎡의 터에 체육시설과 수련시설, 물썰매장 등을 갖추고 지난 95년 개장한 태조산 공원은 쾌적한 환경으로 천안의 대표적인 시민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개장 당시 천안 외곽에 위치, 일반인들의 발길이 뜸했던 이곳은 인근 등산로와 넓은 잔디광장
=천안시의회가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투기억제책으로 개발지구 내 토지보상 협의가 난항을 겪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자 중앙부처를 방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장상훈 의장과 송건섭 부의장, 김태백·허 전 의원 등 천안시 의원들은 10일 오후 3시 재정경제부를 방문, 김광림 차관과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시의회 방문단은 "정부의 강화된 과
천안시는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된 도시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210억원을 들여 도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사업지구는 남산지구 등 6개 지구 18만7189㎡이며 이 중 남산·문성·하릿벌·봉명 3동 등 4개 지구는 현지개량 방식으로, 구성동과 방죽안 등 2개 지구는 공동주택건설 방식으로 지난해 연말 충남도로부터 지구지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