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입지 예정지의 토지보상 시점이 당초 올 1월 1일에서 예정지역 지정시점 연도의 1월 1일로 변경됨에 따라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에 투기조짐이 일고 있다. ▶관련기사 3면신행정수도특별법은 17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올해 1월 1일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보상하겠다던 당초 조항이 행정수도 예정지역이 지정되는 시점 연도의 1월 1일로 늦추는 것으
연기군체육회(회장 이기봉)는 18일 오후 5시30분 수정웨딩홀에서 기관·단체장 및 체육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체육인 한마음 화합다짐의 밤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체육사업에 대한 결산과 향후 지역체육의 발전방향 및 비전제시를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체육인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위로, 격
연기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우수 인재가 외지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 내 고장 학교를 살려야 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일부 학교 관계자들과 지역 유지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여론이 힘을 얻고 있어 향후 이의 실현을 위한 각종 방안들이 속출할 것으로 보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와 관련 군은 18일 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중·고교 학
연기군은 17일 연말연시와 월동기를 맞아 군내 불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의면 이장단 일동 100만원, 전의면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100만원, 전의면 기인회 30만원, 전의면 새마을지도자회 10만원, 연기군 연분홍회 70만원, 한국신체장애인 연기군지회장 200만원 등 6개 단체에서 지정 기탁받은 510만원이다.또한
대전시 소방본부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소화기를 경품을 내건 이색 소방상식 퀴즈 코너를 개설했다.시민들에게 소방안전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코너는 내년 2월 말까지 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퀴즈는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소방 안전에 관련된 문제로 출제되며 시 소방본부는 정답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거쳐 당첨된 시민 46명에게 3.3㎏짜리 분말소화기를 우송
대전시는 17일 '제10회 대전경제과학대상' 시상식을 갖고 수출부문 등 5개 부문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홍만 ㈜빛과전자 대표이사(수출부문) ▲박종욱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과학기술부문) ▲백수곤 ㈜한발 대표이사(벤처기업부문) ▲임대영 배재대학교 교수(산·학협동부문) ▲김남동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에서 '2003년 1월 1일 기준 토지보상' 규정을 삭제하는 등 법률 수정을 거쳐 본회의에 넘겼다. ▶관련 기사 3면특별법안은 이에 따라 빠르면 22, 23일께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 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그러나 국회 예결위원회가 공전하면서 예산 관련 부수법안의 처리
=대전시는 서구의 증원과 기구증설에 대한 기구개편안을 구가 요청한대로 확정하고 행정자치부에 제출키로 했다.17일 시와 구에 따르면 인구 50만 돌파에 따른 행정력 충원과 조직 개편을 위해 지난달 재접수된 서구의 증원 신청안에 대한 검토가 끝나 이번주 중으로 행자부에 제출된다. 이에 따라 지난 9월부터 기구 및 정원증원 신청안에 대한 행자부
구청장의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떠나는 것에 대해 주민 여러분께 무엇보다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일천한 우리의 지방자치의 역사로 인해 지방분권이 강조되면서도 중요한 권한과 사무는 중앙에 집중되어 있고, 재정도 중앙의 보조금, 교부금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이는 23만 구민의 사랑과 성원, 600여 공직자들의
살벌한 국제경쟁시대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한국의 기술자립이 관건이라는 사명 아래 30∼40대의 젊음을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보냈다. 그러나 겉으로는 한반도의 안정과 북핵의 평화적 해결을 외치면서, 속으로는 자신들의 뜻에 따라 좌지우지하려는 미국의 압력에 분기탱천해 미국정부의 눈밖에 난 뒤 결국 보직해임을 당했다. 비록 미국과 한국 정부로부터 박해를 받고
구청장의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이임하게 된 데 대해 주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동안 사퇴를 결심하기까지 수많은 번민을 거듭했으나, 보다 더 넓고 큰 봉사를 위해 사퇴를 결심하기에 이르렀다. 동구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비 등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고, 정부와의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지금 정치권은 국민들이 정치인을 걱정할 만큼
대전시와 각 구청이 동(洞) 기능 전환에 따른 기능보강과 정년퇴직자 등 고령자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한 '실버 행정도우미 제도'가 원칙 없는 운영으로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시는 지난해부터 시와 구비 각 1억2000여만원을 들여 동사무소 별로 평균 12명씩 900여명의 고령자를 선발해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관리와 보조, 생활민원 등을 처리하는 실버
보존가치가 높은 대전지역의 각종 기록물을 영구 보존하기 위해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전기록보존소' 설치 계획이 장기 표류할 전망이다.시는 올초 민선 3기 공약사항으로 공공기록물과 보존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전담 관리할 지방기록보존소를 설치키로 하고 지난 8월 기본계획 수립까지 마쳤으나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기록물보존소를 추진하다 보니 관련 법규 미비 등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이하 특별법)은 중요한 내용의 수정을 거쳐 본회의에 상정됐다.법사위 전문위원실의 벌률 검토에 따라 삭제된 '토지매입시 2003년 1월 1일 기준'은 사실상 특별법 조항 중 가장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조항이다.정부가 신행정수도 예정 부지와 주변 지역의 투기 요소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대전시가 영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 기틀을 마련했다.대전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영화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영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이날 창립총회에서 위원장에 구기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선임됐고, 박철수(영화감독)씨와 이강로(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사장)씨가 부위원장을 맡았다.또 올해 대한민국 영화
행정수도 이전을 견인할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이하 특별법)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 처리되면 특별법 제정을 결정할 본회의 표결이 이달 내에 이뤄지게 된다.법사위는 지난 8일 건교위를 통과한 특별법을 이송받아 전문위원실에서 법안의 체계·자구수정 작업을 했으며,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자구수정을 했지만, 큰 틀에서 보면 정부안이 그대
행정수도 이전시 대전·충남지역 건설업체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서는 지역업체의 경쟁력 배양과 업체간 제휴, 자치단체의 행정지원 등이 적극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최근 관내 270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전·충남지역 건설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행정수도 건설이 가시화될 경우 지역 업체들의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대전시는 내년에 계족산 외 11개 산의 주요 등산로 58㎞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시는 이에 따라 10억원을 들여 주요 등산로에 수목뿌리 노출부 기반고정 45곳과 급경사지 목계단 1650m, 추락위험 경고판 10곳, 산로 정비 15㎞, 편의시설 280m 등을 내년 말까지 설치키로 했다.또 야간 등산객들을 위해 월평공원과 계족산에 야간 등산
대전지역 자치구 중 서구가 여자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각 구에서 발간한 2002년도 통계연보에 따르면 대전에 거주하는 인구 141만9573명 중 남자가 71만2653명으로 여자보다 5733명이 많지만 서구는 여자가 남자보다 3815명 많은 25만16명으로 조사됐다.서구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수도 총 1175명 중 남자 564명, 여자 611
대전시 중구가 사회단체에 대한 정액 및 임의보조금을 지원하면서 별도로 마련된 보조금 계좌를 이용하지 않고 개인용도의 통장에 지급하는 등 회계처리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구는 관내 사회단체에 사업비나 보조금 등으로 올해 4억여원을 지원하면서 법인으로 설립되지 않은 경우 대표자나 총무명의로 된 개인통장으로 입금해 오고 있다.이 과정에서 구는 보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