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관문을 통과할 것인가. 충청권 행정수도 이전을 견인할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이하 특별법) 본회의 표결이 23일로 다가섬에 따라 본회의 통과 여부가 연말 충청지역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별법은 재석의원 과반 출석과 과반 찬성으로 통과 여부가 결정난다. 이에 따라 최소 137명 출석에 69명이 찬성하면 법안이 통과된다. 그
대전시가 교통안전공단과 ㈔교통문화운동분부, 녹색교통운동 등 시만단체 주관으로 실시된 2003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광역시 중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국 6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현지 실태조사와 통계조사 등 두가지 기법으로 실시됐으며 대전시는 안전속도 준수율 92.21%, 안전띠 착용률 88.5%, 방향지시등 점등률 84.52% 등에서 높은
2006년 초 개통될 대전지하철 1호선의 전동차 디자인이 최종 확정됐다.대전시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전동차 제작업체인 ㈜로템사가 제시한 대전지하철 전동차 디자인 3개 안에 대해 인터넷과 직접 조사 등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안이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총 1951표 중 1안이 866표(44%), 2안이 262표(14%), 3
대전시가 운영하고 있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이 대상업소들의 이용기피로 실효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각 구청들도 유사한 목적의 기금조성을 서두르고 있어 전시행정이란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시는 일반식품업소와 식품제조업소의 위생과 시설개선을 위해 올해 총 57억원의 진흥기금 중 10여억원을 융자금으로 확보하고 최대 1억원까지 융자해 주고 있다.이에 따라
충청권 행정수도 이전을 견인할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이하 특별법)이 대전, 충남·북 국회의원들을 '묶어 주는 구심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충청권 의원들은 정파 이념과 지향성에서 차이를 나타내는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에 각각 포진해 있지만 법 처리에 있어서는 당을 떠나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행정수도특별법이 단합의 가교역할을
대전시 서구 김모(41)씨는 최근 본인 명의로 주택을 매입하면서 국유지 사용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전 소유자가 주택과 붙어 있는 국유지 일부에 건물을 짓고 사용하고 있어 주택 매입과 동시에 국유지 대부계약을 체결키 위해 관할 중구청을 찾으면서부터 일이 엇갈리기 시작했다.국유지를 매수할 때뿐만 아니라 대부계약을 체결할 때도 국유지와 경계를 같이하는 이웃
대전시 서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작품전시회를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작품전시회는 22개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네 가꾸기 시책사업과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사진 등에 담아 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출품작은 서예작품 28점과 한국화 4점, 꽃꽂이 10점 및 동
연기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군청 현관에 조치원 재래시장에 대한 친환경 재건축 모형 및 재개발 사진을 전시,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조치원 재래시장 친환경 재건축 모형은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해 현 조치원 재래시장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학생 대다수
신행정수도건설 추진기획단 대전사무소는 19일 오전 대전과 충남·북 지자체, 대전지방국세청, 대전지검, 청주지검, 충남·북 지방경찰청 등 유관 10개 기관이 참석하는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회의'를 갖고 부동산 투기행위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대전사무소의 '신행정수도 부동산 대책회의'는 국회가 신행정수도 예정지의 토지 보상을 위한 공시지가 적용일
대전시 서구의회는 19일 제125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2004년도 예산안과 개정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한 후 25일간에 걸친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서구의회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 1549억700만원 중 3억9300만원을 삭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삭감액을 예비비로 증액, 편성했다.주요 삭감내역은 사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이하 특별법)이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키로 잠정 결정되면서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2·4면한나라당 홍사덕 총무는 19일 "특별법안 상정 여부는 총무회담의 협의 사안이 아니며 법사위를 통과한 만큼 본회의 상정 일자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강창희 의원의 요청으로 특별법을 2
대전시의회 사무처가 갈수록 기피 부서로 전락하고 있다. 의원 보좌를 통한 집행부 견제 및 균형을 주요 업무로 하는 사무처가 본청으로부터 무언의 질시를 받는 데다, 각종 인사에서 사각지대로 치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과거와 달리 인사설이 돌 때마다 사무처의 피해 의식이 깊어지고 있으며, 본청으로 회귀하려는 공무원이 늘고 있다. 승진인사의 경우 사무처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현상과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인력난이 심각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지역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경제협의회를 열고 대덕밸리 R&D 역량 강화 및 인프라 조성을 위한 내년도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했다.시가 밝힌 과학인재 육성 추진계획에 따르면 시는 내년 9월 17개
대덕구는 회덕동 복지만두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별 복지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구는 지난 11일 처음으로 회덕동에서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회덕 복지만두레 창립총회를 갖고 백혈병 어린이 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저소득층 지원활동에 들어갔다.구는 각 동별로 복지만두레를 구성키로 하고 관내 의사와 간호사, 경찰관,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자생
충청권 행정수도 이전을 견인할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의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각 당 충청권 의원들이 '표결 전략' 마련에 나서 주목된다.한나라당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추진협의회(이하 행추협) 소속 의원 14명은 19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긴급모임'을 열고 본회의 표결 전략, 본회의 찬성토론 의원 선정, 비충청권
택시기사를 모집한 뒤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보증금을 받고 회사 택시를 운행하게 한 택시업체가 대전시에 적발됐다.대전시는 18일 "회사 택시 20여대를 기사들로부터 보증금을 받고 운행하게 한 혐의(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로 대전 S상운과 S택시에 대해 각각 2700만원, 3240만원 등 모두 594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S상운, S택시는 모두 2
대전시는 21세기 도시 물류의 허브기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기본계획 마련에 착수했다.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물류 기본계획 학술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내년 말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키로 했다.이에 따라 대전발전연구원은 대전지역 물류에 대한 종합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도시물류 환경의 변화와 전망을 종합 검토한 후 향후 추진세부계획 및 투자사업계획
대전시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 종합평가에서 7개 광역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이에 따라 오는 31일 정부기관 표창(국무총리)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받게 됐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자립도 및 재정력지수 등 자주성 분야, 경상수지비율, 세입·세출 충당비율, 지방채 상환비율 등 생
대전시와 아랍·아프리카 간의 경제·문화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아흐메드 부타쉬 주한 알제리 대사는 18일 오후 2시 대전시를 방문, 염홍철 대전시장을 만나 주한 아랍·아프리카 대사들의 대전 방문 등을 합의했다.이날 알제리 대사는 알제리의 수도인 알제시(市)의 세계과학도시연합(WTA) 가입과 대전시와의 자매결연을 희망했다.또 알제리가 압델라시에 조성하고 있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충청권 신행정수도 이전과 관련 "(신행정수도 특별법안이) 꼭 통과될 것으로 보지만 만에 하나 이 법이 이번에 통과되지 않으면 총선 이후에 통과되게 만들면 되는 것"이라며 "법은 약간 늦어도 사업에 큰 지장을 주지 않고, 최악의 경우 법 통과가 지연되더라도 사업은 추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4면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