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아파트 층고 확대 여부가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결정될 전망이다.한국토지공사 오송사업단은 지난 2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제출한 오송단지 내 아파트 층 높이를 기존 15층에서 30층 이하로 늘리는 실시계획 변경 안이 이달 중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특히 이미 보건복지부 및 충북도가 관련기관 협의를 마
충북도가 기업유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대기업 전용단지 조성 등 현재 투자를 약속한 기업들의 협력업체 유치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26일 충북도 및 지역 제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충북도의 기업유치 실적은 총 18개 기업, 10조 3215억 원에 달한다.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선지 불과 9개월여 만에 100억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정부가 지원하는 첨단시험 연구장비 이용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 지역의 경우 올해 1분기 첨단시험 연구장비 이용대수가 총 2328대로 전국 총 이용대수 2만 1049대의 11.1% 를 차지했다. 지난 한 해 총 4489대를 이용해 전국대비 8.2% 의 이용실적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해 이용 실적이
올해 7월부터 석면이 함유된 설비 또는 건축물을 해체 및 제거할 때는 사전에 관할 지방노동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석면 해체·제거작업 허가제도'가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석면 건축물에 대한 철거가 본격화되면서 석면 먼지 노출로 인한 근로자 건강장애가 우려됨
하이닉스반도체가 연초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률을 달성하며 1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성장세를 이어갔다.26일 하이닉스반도체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총 매출은 2조 4500억 원(해외법인 포함)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정도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4460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24% 정도 증가했고 순이익도 4290억 원으로 46% 나
'청주지역 영재들, 아인슈타인을 꿈꾸다.' 청주지역 영재들이 아인슈타인의 삶과 과학적 유산에 대한 체험을 통해 제2의 천재 과학자를 꿈꾸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청주대 응용과학부 나노과학전공 장경애(61·여) 교수가 일일 안내 봉사활동에 나서 학생들에게 물리학의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의미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25일 청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5일 도내 304개 중소기업에 R&D 자금 12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금액은 지난해 90억 원에 비해 38% 증가된 규모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신제품 및 품질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중기청은 도내 64개 업체에 기술혁신개발사업비 명목으로 58억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
지난 30여 년 간 충북 향토기업으로 활동해 온 맥슨텔레콤이 최근 청주지방법원에 회사 정리절차 개시를 신청하며 파산과 회생의 갈림길에 섰다. 향토기업의 몰락은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충북도를 비롯해 청주시, 청주상공회의소 등 지역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도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맥슨텔레콤 장미원(48·사진)
'시원한 청풍 샘물, 가득 담아가세요.' 충북 향토기업인 ㈜충북소주가 '시원한 청풍' 소주의 주원료인 천연지하 암반수를 충청지역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소주는 24일부터 본사 생수공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1.8ℓ 생수통 3만 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원한 청풍' 소주의 주원료인 생수를 지역
생전에 조용한 죽음을 맞고 싶었던 아인슈타인은 수술조차 거부했고 자신이 죽은 후 숭배되는 것도 원치 않아 유골 또한 사당하나 없이 뿌려졌다.하지만 모든 일은 그의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아인슈타인이 죽은 후 그의 뇌는 사체부검을 맡았던 프린스턴 병원의 병리학자 토마스 스몰츠 하비 박사가 240여 편의 조각으로 나눠 몰래 적출해 보관했다.이후 자취를 감췄던 아
유대계 독일인으로 태어난 아인슈타인은 자신이 세계시민이라고 생각했다.또 자신의 명성에 걸맞게 반전 활동과 인종차별 철폐, 반유대주의 타도와 핵 감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아인슈타인은 1914년 8월 유럽에서 전쟁이 일어나자 그의 학문적 동료들과 달리 독일의 군국주의와 제1차 세계대전을 막자는 내용의 반전선언문에 서명했다.일부 학자들은 이것이 아
열린우리당 '일자리창출 추진기획단'은 20일 청주 지역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및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를 방문했다.장영달 원내대표를 비롯해 열린우리당 5명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일자리창출 추진기획단'은 이날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일선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또 구직자 취업지원 프로그램 현황을 보고 일자리 사업 모범사례 및
바이오 첨단 산업의 메카로 조성되고 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에 4개 바이오 테마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 버스정류장, 휴지통, 자전거 보관대 등 바이오를 테마로 한 가로 시설물이 설치되고, 바이오 산업단지를 상징하는 조형물도 들어설 예정이다. 20일 한국토지공사 오송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오송단지 140만 평 전체 도시 환경에 대한 가로환경디자인 용역이 완료돼
"몇 시간 신나게 놀다보니 아인슈타인의 과학적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과학이 재미있고 즐거운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과학의 날(21일)을 앞둔 19일 '아인슈타인 과학탐험전'이 펼쳐지고 있는 청주문화산업단지 컨벤션홀(구 연초제조창)에는 금세기 최고의 물리학자인 아이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등을 즐겁
아인슈타인은 유명한 물리학자이기도 하지만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손꼽힐 정도로 사회 구석구석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쳤다.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파블로 피카소 등 일부 입체파 화가들에게 도 큰 영향을 끼쳤다.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 '기억의 지속'을 보면 죽은 시계가 해변에 널려있다. 마그리티의 그림 '유리의 집'도 두께가 없어지고 뒷
미수를 앞둔 충북지역 한 중소기업인의 끊임없는 지역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충북 청원군 오창면 소재 ㈜하이텍알시디코리아 박승순(85) 명예회장은 19일 청주 라마다호텔 스타이라운지에서 우석장학재단 설립식을 가졌다. 사재와 소유주식으로 10억 원 정도의 장학기금을 마련, 지역 인재 양성과 불우아동 돕기 등 지역 봉사 활동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 장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는 19일 상당초등학교에서 '꽃 사랑 농업 사랑 체험교육' 행사를 개최한다.청주시 교육청, 한국화훼농협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청주지역 1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 묘 상태의 화분 1만 개를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화분을 3개월 동안 재배한 후 6월 말 평가를 통해 화분 관리가 우수한 학생과
①맥슨텔레콤 파산 위기 ②뼈를 깎는 자구노력 ③지역사회 적극 나서야 충북 향토기업인 맥슨텔레콤㈜가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맥슨텔레콤이 지난 10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방안으로 청주지방법원에 회사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주식감자, 투자유치 등 기업 회생을 위한
아인슈타인의 이론은 현실 생활과 아주 동떨어진 것처럼 생각되지만 실제로 우리 생활에 아주 깊숙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 중 가장 넓게 이용되는 분야가 광전효과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태양전지가 바로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는 광전효과를 이용해 만든 전지다. 디지털카메라는 필름 대신 전하결합소자(CCD)를 사용, 이곳에 영상이 맺히
충북지역 수출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감소폭이 크게 줄고 있어 조만간 예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22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이 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한 6억 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6.4% 하락한 것에 비교해 5%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며 수출액도 한 달 만에 6억 달러대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