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서 14만여 평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방서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그야말로 '태산준령(泰山峻嶺)을 넘은 5년 3개월의 드라마'로 표현될 수 있다. 지난 2000년 1월 28일 도시개발법이 시행된 뒤 청주 용정택지개발지구와 함께 국내에서 손꼽히고 있는 민간 택지지구로 부상한 청주 방서지구. 맨손으로 시작해 사업시행 1단계를 거치고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회는 7일 오후 6시30분 청주지역의 한 식당에서 이보일 초대 충북지역 중소기업회장(충북공예협동조합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이날 취임식은 남상우 청주시장, 류붕걸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지역 유관기관장 및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신임 이보일 충북지역 회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고려대 경
aT(농수산물유통공사) 충북지사는 7일 충북 보은군 삼승면사무소 2층에서 삼승황토사과작목회 및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수출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 컨설팅은 원예연구소 사과시험장 이순원 농업연구관을 초청, '효과적인 수출사과 병충해 관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삼승황토사과작목반은 지난해 사과 81톤(22만 1000달러)을 대만에 수출한 바 있으며 올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의 오창과학산업단지 시대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6일 충북지방중기청에 따르면 청원군은 지난달 31일 오창산단 내 유한양행 인근의 5000여 평에 대한 충북중기청 신축청사 건축신청을 최종 허가했다.예산 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수년째 답보상태였던 지역 숙원사업인 충북중기청 신축청사 건
해외전시회 지원 등 충북지역 수출중소기업들을 위한 지원 사업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리호관광호텔 3층에서 열린 '산자부-무역협회 합동 충북무역업계 간담회'에서 청주지역 수출중소기업인 JSM 양경태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가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해외 전시회 지원 등의 사업이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온세통신과 손잡고 중부권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5일 중회의실에서 온세통신과 '민간자본을 활용한 IDC 구축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IDC란 인터넷 서비스에 필요한 서버 전용회선·보안 관리 등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공간으로 U-BIT 오창과학연구단지 조성사
CGV 등 막대한 자본력을 갖춘 국내 대형 복합영화관 업체들이 청주·청원지역 공략을 가속화하면서 지역시장 재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4일 지역 복합영화관 업계에 따르면 최근까지 이 지역 입점을 확정한 국내 대형 복합영화관 업체만 CGV 를 포함해 총 4곳에 이르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영업 중인 전체 4개 복합영화관 중 프리머스 청주점을 제외한
하이닉스반도체가 내부 환경감시단을 발족하는 등 본격적으로 친환경 경영체제 확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 청주사업장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제조본부를 포함한 전사 차원의 '내부 환경감시단'을 발족한다고 4일 밝혔다.기존 환경안전팀으로 이뤄졌던 체제를 확대 강화하며 제조본부를 포함한 전사적 차원의 친환경경영체제 구축에 나선 것이다.이번 감
㈜LG생명과학, 한올제약㈜ 등 국내 대표적인 17개 바이오 산업체들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생산시설용지 입주를 최종 확정했다.1일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LG생명과학, 한올제약 등 17개 BT관련 업체들이 오송단지 내 생산시설용지 14만 6000여 평에 대한 분양계약을 완료했다. 지난 5월초 오송단지 3차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다음달 20일까지 도내 40개 위탁기업으로 대상으로 대·중소기업간 수·위탁 거래 실태를 조사한다.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개선하고 공정한 수·위탁 거래 질서정책을 위해 마련된 이번 조사에서는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의 위탁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3월 말까지 이뤄진 거래 행위에 대해 납품대급 지급내역과
하이닉스반도체가 오는 2017년까지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전문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이와 함께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삼성전자를 포함한 경쟁사와도 손잡을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하이닉스반도체는 31일 경기도 이천본사에서 열린 '50일 전략과제 공유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하이닉스반도체 향후 운영 비전'을
청원군이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를 볼모로 충북 청원군 강내면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하고 나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청원군의 이 같은 무리한 행정처리 사례가 추가로 드러나 행정력 남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청원군 및 한국토지공사 오송사업단 등에 따르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오송단지 내 아파트 층고를 기존
청원군이 강내면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국가산업단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도시가스 공급 공사에 대한 인·허가를 지연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오송단지의 도시가스 공사 지연으로 전체 조성 사업의 차질은 물론, 관련 업체 피해도 우려되고 있어 청원군이 국가사업을 볼모로 막무가내식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비난도 확산되고 있다.30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이달부터 매월 지역 기능인들을 대상으로 '한국기능인'을 발굴,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지역 전문계 고등학교, 직업전문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을 졸업해 10년 이상 산업에 근무경력이 있는 명장, 기능전승자, 기능장, 중소기업 대표 등이다. 심사기준은 뀬근무경력 뀬명장·기능전승
충북도내 산업·농공단지의 열악한 환경개선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29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3층 우암홀에서 열린 '도지사와 산업농공단지 협의회장 간담회'에서 황승연 농공단지협의회장(㈜대우석도 대표)은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열악한 여건을 감안해 우선적인 자금지원 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황 회장은 또 &quo
국내 최대 복합영화관 업체인 CGV 가 충북지역 대표상권이 청주 성안길 내에 도내 최초로 문을 열 전망이다.29일 CJ그룹 CGV 및 지역 복합영화관 업계에 따르면 최근 청주 성안길 내 건축 중인 극장전용건물 '마야'가 CGV 와 영화 프로그램 수급 위탁 계약에 합의했다.지역 내 최초로 건축 중인 극장 전용건물 '마야'가 국내 굴지의 복합영화관 업체
휴대폰 생산기지를 평택으로 옮겼던 LG전자가 최근 청주 제2 공장으로 일부 휴대폰 포장 생산라인을 다시 이전한 것으로 확인돼 충북지역 경제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LG전자 청주공장 및 지역 제조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GSM 방식 휴대폰 단말기 생산라인 중 2개 포장라인을 청주 제2 공장으로 이전했다. 최근 늘어난 휴대폰 생산 물량을 평
경제특별도 추진으로 시작된 경기회복의 기대가 충북지역 소상공인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발표한 '5월 소상공인 경기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달 체감경기 BSI(기업경기 실사지수)는 101로 지난달보다 18포인트나 상승했다.올해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넘어선 수치며 지난 2월 71로 올해 들어 최소치를 기록
청주·청원지역 신규 택지개발 지구 내에 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부지가 확보되지 않아 '체육 인프라' 구축을 주장하는 입주민들의 욕구가 분출되고 있다. 특히 향후 조성되는 택지지구 내에 공공 지원시설 확대를 통한 체육공원 및 주차장 등 주민편익시설 확충을 위해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련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검토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청주시를 상징하는 '자모돌이'가 충북지역의 산업재해 예방 도우미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은 최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 조직인 '자모돌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재해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자모돌이'는 지난 2001년 '직지'를 모티브로 화합과 단결, 변화의 의지와 함께 미래의 청주를 상징하는 청주시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