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은행1구역 재개발 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원도심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중부권 최고층인 60층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인허가를 받음으로써, 대전역세권 일대 랜드마크 조성 등 원도심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게 건설·건축업계의 평가다.은행1구역 재개발조합은 정비계획 변경 및 건축·경관 공동 심의를 받는 과정에서 원도심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하고 주거·상업 시설의 조화에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단번에 심의를 통과하면서, 공공성과 사업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상 60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시나리오를 담은 대전 은행1구역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건축·경관 심의를 통과하면서, 재개발 사업의 틀이 확정되면서다.7일 은행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대전시 건축·경관 공동위원회는 최근 ‘은행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건축심의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주택건설사업 9부 능선으로 불리는 건축심의는 재개발사업에 있어 설계(안)를 확정 짓는 지자체의 심사 단계로, 공공성과 사업성은 물론 주변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는 까다로운 심의다.무엇보다 초고층(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7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2024 적십자 희망나눔 기빙클럽(Giving Club) 캠페인에 동참했다.최문규 회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협회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희망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협회 회원들과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해서 지역의 나눔문화가 확산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은 “기빙클럽 캠페인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대덕구 아파트 공급의 물줄기인 대화동2구역 재개발 사업이 오는 23일 운명의 기로에 선다.조합 측은 시공사 선정과 신탁방식, 신탁사 선정을 안건으로 하는 총회를 개최하고, 뉴스테이사업 유지를 원하는 조합원으로 구성된 정상화위원회는 현 집행부를 탄핵하는 총회를 예고하면서다.조합원의 결정에 따라 기존 뉴스테이 방식 복귀냐 새로운 신탁방식 추진이냐가 판가름 난다.6일 지역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화동2구역 재개발조합은 오는 23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과 신탁대행방식에 대한 조합원들의 인준을 받을 예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노후 계획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이택구 전 대전시부시장의 씽크탱크인 '대전의 지속가능한 미래(이하 대지미)' 포럼은 5일 오페라웨딩 2층 타임홀에서 '노후계획도시,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1차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전시 노후 계획도시의 현황 및 과제, 관련법·제도 및 방향 등에 대한 숙의의 시간을 가졌다.첫 번째 주제발표는 ‘대전시 노후 계획도시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정경성 대전세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계룡건설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2억 원을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계룡건설 이승찬 회장은 지난 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성금 2억 원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도 높이기에 앞장섰다.‘희망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으로 계룡건설은 매년 꾸준히 캠페인에 동참해오고 있다.이승찬 회장은 “이번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원촌동 주민들이 대덕특구 지정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특히 대덕특구 내 위치한 이유로, 역차별 규제로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는 만큼 인근 용산지구 사례처럼 특구 지정 해제를 통한 지역주민 주도의 개발을 요하고 있다.원촌지구도시개발사업 조합(이하 원촌지구 조합)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지난달 16일 대전시와 유성구청에 제출했다.조합원들은 앞서 원촌지구 조기 개발에 대한 장기간 지연과 대동·금탄지구 등 대덕특구 3단계에 편입, 개발할 수 있도록 한 사업시설용지 총량제에도 불구, 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최근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해지고 있는 분위기다.분양가가 급등하고 매수세도 짙어지면서, 아파트 입지와 가격, 브랜드 등을 따져 하나만 잘 갖춰보자는 ‘똘똘한 한 채’ 열풍이 다시 불고 있기 때문이다.분양 시장에서도 주요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모습이다.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올해(10월 말 기준) 전국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1순위 경쟁률은 평균 15.8대 1에 달했다.반면 10대 외 건설사 아파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이 착공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역세권 아파트 단지들의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대전시가 최근 노선 확정과 함께 급전방식을 무가선 방식 수소트램으로 최종 결정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알리면서, 노선 인근 주택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30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시를 순환하는 트램 2호선(총연장 37.8km) 건설사업이 내년 착공을 예고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본격적인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다.교통 소외지역의 교통인프라 구축 기대감이 높아진다는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주택시장이 최근 고금리 기조와 함께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실제 청약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잘되는 곳만 잘되는 청약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올해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MetaSurvey)가 10~60대 남녀 총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거할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점에 두는 부분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주변 인프라’가 26.1%로 1위에 올랐고 △가격 21.8%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대덕산업단지가 최근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 지정 해제와 관련한 움직임에 나섰다.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대덕산단공단)은 지난 14일부터 산단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대덕특구 지정해제 의견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설문조사 항목은 ‘특구 지정된 것에 대해 알고 있는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거나 대학·연구소와 연계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해 본 경험이 있는지’, ‘대덕산단 기업이 과학기술혁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안내를 받아본 적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내달 충청권에서 63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분양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대전에서는 올해 마지막 분양물량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주상복합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있다.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66개 단지, 총 5만 9438가구(사전청약 및 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이는 올해 들어 최고치였던 지난달(2만 5445가구) 대비 약 81.9% 늘었다.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4만 6272가구다.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