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사진)은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장애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장애인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은 청각장애인이나 시청각장애인의 이동, 일상생활, 의사소통이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수어 또는 촉각을 활용한 수어(이하 촉수화) 통역사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 전문인력인 촉수화 통역사를 양성하도록 했다.이 개정안은 정 의원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이하 후보·사진)는 6일 "충북을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노 후보는 6일 청주SB플라자(오송)에서 바이오 관련 기업·기관의 대표,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속 추진 △방사광가속기의 차질없는 완공 △오송·충주 국가산단 조기 완공 등 바이오산업 육성 등 공약을 공개했다.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에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특화한 대학교와 병원, 연구소, 창업시설 등을 한 곳에 모아 전문인력 육성하고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4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이 부당한 경선 개입을 하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터져나왔다.6일 신용한 서원대 객원교수는 충북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구태에 찌든 부끄러운 판에 올라가지 않겠다"며 불출마를 공표했다. 그러면서 신 교수는 지사 출마를 공식화한 김영환 전 국회의원과 이혜훈 전 국회의원을 겨냥해 "‘뜬금포’ 출마를 마치 개선장군인 양 총진군하는 노회한 정치인들의 모습에서 정치생명 연장을 위한 마지막 불꽃을 보는 듯하다"며 "도민에게 사과하고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국민의힘 오제세 충북도지사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어떤 질문에도 막힘이 전혀 없이 ‘즉답(卽答)’을 했다. 지사 출마와 관련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구상을 많이 한 느낌을 받았다. 오 후보는 "더 좋은 충북"을 만들겠다며 충북 발전 방안의 핵심으로 기업 유치, 관광 인프라 구축, 은퇴자 정주여건 등 3가지를 꼽았다.오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문재인 정권에서 검찰총장을 하고 국민의힘 후보로 대권을 잡았고 오제세는 민주당 소속으로 4선을 기록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며 "코드가 같다는 얘기다. 도지사가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국민의힘 박경국 지사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5일 "공정과 상식, 신의의 정치"를 천명하며 ‘정공법’을 선택했다. 먼저 그는 청주시장 출마설에 대해 "오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에 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고 가르마를 탔고 특히 경선 전 어느 후보와도 연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천획득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주자간 후보단일화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얘기다.박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무능·무기력에 빠진 청주시정을 바로잡기 위해 청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자들이 많이 있다"며 "저는 당 경선과 도지사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창원(51)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청주토박이’ 허창원이 행복한 공동체·살맛나는 청주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요즘 사창사거리 등 청주 주요거리에서 출·퇴근길 인사를 하고 있는 그는 “너 같은 친구가 정치를 해야 한다”는 말을 시민들로부터 부쩍 자주 듣고 있다며 자신이 구상하는 청주 발전의 밑그림을 한 치의 막힘도 없이 소개했다.‘청주시장이 되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허 예비후보는 “태어나고 자란 곳이 청주다. 군대 시절을 제외하곤 청주를 한발짝도 떠나 본 적이 없다”며 “소중한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국민의힘 오제세 충북지사 후보는 4일 싱크탱크인 충북경제복지포럼을 발족하고 정책공약 등 충북발전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겠다고 발표했다.오 예비후보는 이날 이날 충북도 기자실에서 "충북은 신수도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바이오 헬스 방사광가속기 등 4차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발전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장점과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각 분야 인재들이 참여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충북 미래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지사 선거전(戰)이 초반부터 ‘혼돈’으로 빠져 들고 있다. 국민의힘 김영환 전 국회의원이 논란 속에 공식 출마선언을 하면서 당내 이른바 ‘반(反) 김영환 전선’이 구축될 기류가 엿보인다. 이런 맥락에서 박경국·오제세 예비후보 등이 맞손을 잡고 후보단일화를 이룬 뒤 경선에 임할 것이란 얘기도 흘러나온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는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선거운동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4일 ‘김영환 뇌관’이 결국 터졌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충북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에서 나고 자란 충북의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국민의힘 오제세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31일 "김영환·이혜훈 전 국회의원은 지금 당장이라도 충북도민에게 (지사 출마선언을) 사과하고 본래의 정치적 무대로 돌아가라"고 촉구했다.오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김영환·이혜훈 전 의원의 출마는 정치 도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며 충북도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경기도에서 4선 의원을 기록한 김 전 의원은 지난 3월 22일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며 "충북지사 출마로 선회한 것은 정치적 신의가 없는 행동으로 자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31일 충북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날 등록과 함께 노 예비후보는 1호 공약으로 ‘충북 저출생 해소’를 발표했다. 그는 "출산·육아 부담이 저출생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반영해 2023년부터 도내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5년간 매월 70만원의 가정양육수당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이어 "남성 육아휴직제도를 도입한 사업주에게 6개월간 월 50만원의 대체인력 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고, 사업주 눈치를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근로문화 구축을 위해 ‘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6월 1일 실시되는 민선 8기 지방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충북 지방선거의 ‘백미(白眉)’인 도지사 선출에 시선이 한껏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이 12년 동안 도정을 맡아온 만큼 이번 선거는 보·혁 진영간 ‘탈환이냐, 수성이냐’란 중차대한 의미를 지녔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는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고 알권리 보장을 위해 여야 지사 주자들의 도정 구상과 지향점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국민의힘 박경국(63) 예비후보는 첫 일성(一聲)으로 "‘충북의 전성시대’를 열어 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충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30일 서울 통의동·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지역 현안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과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잇따라 면담하고 지역 핵심사업의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12개 핵심사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첨단산업 맞춤형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충북 동부축(백두대간 연계) 고속도로 건설 △고속철도 X축 완성(오송연결선 건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6·1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58·사진) 전 3선 국회의원이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당장은 코로나로 무너진 충북의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앞으로 50년간 충북을 먹여 살릴 충북의 성장엔진을 만들 것"이라며 "충북은 4차산업시대의 핵심 산업인 첨단 BT·IT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머리를 꿰고 있는 경제도지사를 만나면 만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 1995년 민선 시작 이후 충북지사 선거에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6·1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전에 국민의힘발(發) ‘뇌관’이 단단히 장착됐다.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영환 전 의원이 충북지사 출마로 급유턴할 가능성이 열리면서다. 국민의힘 박경국 예비후보는 김 전 의원 영입작업에 나선 국회의원들을 겨냥해 "부당한 경선 개입을 중단하라"고 경고했고 오제세 예비후보도 강력 반발했다. 후보 선출의 ‘판’이 커지면서 국민의힘에 복이 될 수도 화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축으로 한껏 힘을 모으는 기류다.30일 박경국 예비후보는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박경국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29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겨냥해 "도지사 선거 출마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실정에 책임을 지고 자숙할 때"라고 일갈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충북지사 출마선언은 160만 도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전 실장은 전날 충북도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6·1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대선 직후 민주당 내부에서 조차 책임을 물어 출당시켜야 한다는 친문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와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이하 재심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29일 도당에 따르면 공관위는 이경용 공관위원장(제천시·단양군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재심위는 박문희 재심위원장(충북도의회 의장)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중앙당 지침에 따라 공관위원에 외부인사 30%, 여성 50%, 청년 10% 이상 반영. 재심위원에 여성 50% 이상 반영)됐다.도당은 오는 4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코로나19’는 여전히 유행 국면이고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은 운항을 중단한 상태지만 충북의 관광 분야는 어느새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충북도는 외국인 관광객 전담여행사 선정과 특히 중화권을 대상으로 충북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릴 계획이다. 관광시장의 점진적 회복을 준비하는 것이다. 지난 21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7일간의 자가격리 면제 조치가 기저에 깔려 있다.관광 시장은 서서히 활기를 찾고 있다. 실례(實例)로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7일간의 자가격리 면제가 적용된 첫 주말 기간인 25일부터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청주 서원·사진)이 28일 민주당 중앙당 원내부대표에 임명됐다. 이날 충북도당에 따르면 견제능력과 소통역량, 당내화합을 기준으로 지역별·세대별·성별·의원별 전문성을 모두 고려해 총 14명이 인선됐다.이장섭 의원은 "박홍근 원내대표를 적극 지원해 민주당의 철저한 반성과 혁신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유능한 민주당, 민생중심의 민주당으로 거듭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인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휘발유와 경유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유류세금을 20% 낮추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28일 국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우택 의원(국민의힘·청주 상당·사진)은 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및 자동차 주행에 대한 자동차세의 100분의 20을 각각 감면하는 내용 등이 골격인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정 의원은 "자동차 연료인 휘발유나 경유의 경우 유류가격 중 유류와 관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노영민(65)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28일 "노영민은 준비됐다. 속도를 내겠다"며 6·1 지방선거 충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노 전 실장은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충북이 바로 서는 내일은 강력하고 유능한 도지사로부터 시작한다"며 "이시종 지사(민주당)와 함께 일군 충북도정 12년의 성과를 계승하고 더욱 꽃 피우기 위해서는 강력한 지방분권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특히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국정 최고 책임자 옆에서 국가 행정 운영시스템 전반과 정책 실행의 프로세스